[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평생, 담배 한 번 피우지 않았던 조리사들과 주부들이 폐암을 선고 받은 일들이 지금도 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는다면 몇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조리할 때 유증기로 인한 폐질환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 끝에 선 보인 전시회가 22일~24일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우수급식·외식산업전’이 열렸다.이번 전시회는 최신 설비·기자재는 물론 다양한 식품·식자재와 관련 업체, 공공기관 등 200여개의 업체가 400여개 부스로 꾸려져 눈길을 끌었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2021년 아파트 가격 호황기에 최대 수혜를 입었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이 부동산 침체기에 직격탄을 맞으며 수억원씩 가격 하락에 더해 거래절벽까지 이어져 매수심리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노동강은 왜 부동산 침체기에 더 큰 타격을 받는지 취재에 나섰다.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매물을 중심으로 ‘영끌족’과 갭투자가 매수에 나서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게 지금에 와서 침체기에 맞물려 독이 됐다는 평가다.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OOO부동산 한민국(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5일 오전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가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독자적인 DSP 사업모델을 통한 매출 증가를 통해 고수익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데이터 사업으로 시작된 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업자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간예보를 생산하여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날씨경영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케이웨더는 기상데이터 시장을 90% 점유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날씨데이터가 아닌 원자재 구매부터 생산량 조절, 수요 예측 등 날씨경영을 할 수 있는 맞춤형 날씨데이터를 4,000여 개에 달하는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국내 최초로 승강장 실내에 정체된 공기를 승강장 하부 선로에서 정화, 토출시키는 강제 배기시설을 설치한다.올해부터 3년간 공기질 개선에 매년 1,000억 원씩 총 3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터널, 승강장, 대합실, 지점별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에 따른 ‘맞춤형 개선’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존 대비 30%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24개 역의 공기조화기․송풍기 등 역사 내노후 공기 순환설비도 개량한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연간 변동률이 송파구를 제외하곤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 금관구(금천,관악,구로)의 하락세가 뚜렷했다. 올해 역시 하락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은 가운데 금리 인하 여부에 따라 상승 반전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2일 KB부동산 및 아실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5.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4% 하락에 이어 2년 연속 하락장을 이어갔으며, 하락폭은 더 커졌다.서울 25개구 가운데 송파구만 1.1% 상승한 것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김용철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스트레스DSR’ 제도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대출한도가 축소됨에 따라 부동산 수요 축소로 이어져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수요 위축은 있을 수 있지만 집값 하락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27일 금융위원회는 내년 2월 26일 부터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일정 수준의 금리를 부과하는 ‘스트레스 DSR’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스 DSR 제도란,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 상승으로 인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8월까지 회복세를 보이다 이후 꺾이는 모습이다. 평균 거래대금 역시 하락 전환했다. 다만 올초 폭락장이 재현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전망에 보합 수준에서 거래량도 현 수준에서 크게 떨어지는 않을 것다는 전망이다.서울 부동산광장에 따르면 27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347건으로 전월(3849건) 대비 13.4% 감소했다. 10월은 이날 기준으로 877건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연말 1000건 아래에 머물렀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상승하면서 올 8월까지 3849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DL이앤씨(DL E&C)가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3,930억원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호기 36개월, 2호기 70개월이다.DL이앤씨는 올해 플랜트 부문에서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약 2.8조원의 신규 플랜트 수주를 달성했다. 연초 제시했던 플랜트 부문 수주 목표는 3.5조원으로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사업은 부천열병합발전소 운영사인 GS파워가 발주한 노후 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다. 부천열병합발
아이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환경 선물약 500㎡ 면적에 매화나무 등 1600그루 식재[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27일 서울 송파구 풍납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포레스트’ 8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구해운 ESG팀장, 환경재단 정태용사무처장, 강수정 사무국장, 풍납초등학교 한재희 교장, 김혜경 교감과 학생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사업 ‘숨;편한포레스트’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서울 미분양 주택이 1월 말 기준 996가구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2건 늘었다. 구별로는 강북구가 감소한 반면 동대문구와 마포구에서 늘었다. 이 지역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SK건설, 현대건설이 담당하고 있다.27일 서울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서울시 민간 미분양주택은 총 996건에 달한다. 이는 전월(994가구) 대비 0.2% 증가했다.1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9359가구로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아직 서울은 미분양 증감폭이 크지 않아 미분양 공포에 안정화를 찾는 추세다. 다만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에 참여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2023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에 설치한 조경시설 ‘미스트 가든’이 공간, 건축분야 수상작으로 선정 휴식공간 제공뿐 아니라 단지 내 기후 조절까지 가능한 휴게시설물의 수상을 통해 환경에 기여하는 조경의 역할을 강조했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의 미스트 가든은 부산 온천장 지역의 상징인 온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단지 중심공간에 위치한 나선형의 휴게시설물이다. 지붕 상단에는 녹지를 조성해 건조한 도시 환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때아닌 겨울비로 어딘가에서는 가뭄이 해갈되어 미세먼지 농도만큼이나 '좋은' 한 주의 마무리를, 또 어느 곳에서는 내리는 비에 일정 차질이 생겨 난항을 겪은 오늘. 날씨만큼이나 변수가 많았던 한 주간의 유통 이슈를 살펴본다.◆ CJ대한통운에 '원청의 사용자 책임' 인정한 법원... 해당 판결에 "격양된" 관련 업계 분위기"누군가는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저렇게 격양된 반응을 보이며 길길이 날뛰게 할 일이라니 참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이번 법원의 판결은 지극히 정당했다."수도권에서 배송기
①3고 시대- 기업이 위험하다②3고 시대- 빙하기 맞은 부동산 ③3고 시대- 식탁·식품물가 공공요금 등 안오른게 없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부동산 한파가 전국을 덮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갔던 아파트 가격은 ‘추풍낙엽’이다. 이로 인해 저금리 시대 은행 대출 창구를 이용해 아파트를 매수했던 ‘영끌족’들은 현재 대출 이자 부담에 허덕이고 있다. 급기야 급매로 내놓아 탈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집이 팔리지 않아 여의치 않다.부동산전문가들은 내후년에야 부동산 한파가 걷힐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 하고 있어 차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거주하는 이준영(남·49세)씨는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다. 월 24만원 월세를 내며 내 집 마련의 부푼 꿈을 안고 있다. 올해 월세를 벗어나 서울 소재 아파트를 구입하려 했지만 아파트 가격 내림세가 지속되면서 관망하고 있다. 지금 당장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시세 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저점에서 아파트를 구입 하려고 당초 계획을 수정했다.이씨는 “올해 여름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당초 계획을 바꿨다. 대출 이자도 연일 오르는데 아파트 시세는 떨어지고 있어 매수 타이밍을 잡을 수 없었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1955년 연탄 사업으로 시작해 1982년 도시가스 사업에 진출한 이후 고객의 사랑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으로 성장해온 삼천리. 이제 삼천리는 그동안 받아온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되돌려주며 국민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천리는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의 실제 니즈를 충족시키는 여러 활동을 통해 진정한 나눔상생 경영을 실현 중이다.삼천리는 도시가스 사업 전문성을 살려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가스환경을 만들어 주는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재현 기자] 정부가 21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규제지역 골자는 서울은 기존 현행을 유지하는 대신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의 모든 규제지역을 전면 해제하고, 수도권 일부도 규제 수위를 낮추기로 했다.집값 하락폭이 크고 악성 미분양 증가 등 지방 부동산 시장이 차갑게 얼어붙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규제 완화 요구가 빗발치자 규제 완화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에 대해 시장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어 서울 수도권 규제 지역을 완화하지 않고선 부동사시장에 훈풍이 불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21일 주거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김용철 기자]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되자 정부가 15억원 초과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며 매매 거래가 급감하자 대출규제를 풀어 고가 아파트 매매 거래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5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등은 이달 말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시장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일단 정부는 시장 상황·주택 수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동산 제도의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내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ESG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숲;트리밍’은 멜론 유료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만 해두면, 매월 결제금액의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이후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천만 원이 적립되면 모든 금액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되어 서울시 내에
[시사프라임 / 이은지 기자] 엔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모임이 줄고 대면 모임이 많아지면서 펜데믹 이전처럼 외출 시 패션과 메이크업은 물론이고 향기에 신경을 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향수’가 각광받게 되면서 ‘향기’를 더하는 제품들이 사랑받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습도가 높아져 땀을 많이 흘리는 시기가 되면서 불쾌한 체취를 케어하는 각’향(香)’각색의 제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 섬유유연제로 옷부터 향기롭게외출이 줄어들면서 오랜 시간 옷장에 보관한 의류는 옷장과 실내의 냄새가 배기 쉽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KT가 최신 방역기술과 AI 로봇을 결합한 ‘KT AI 방역로봇’을 닥터부동산홍보관에 시범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닥터부동산홍보관은 O2O 부동산솔루션 제공 업체인 ㈜선방과 닥터아파트㈜가 함께 론칭한 부동산홍보관이다. 닥터부동산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상가를 시작으로 강남구 압구정동, 청담동, 서초구 반포동, 서초동 등에 있는 부동산홍보관에 순차적으로 KT AI 방역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따라서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약 100여 곳에 부동산홍보관을 새로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