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시련과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호국의 순국선열과 전몰용사들의 피 끓는 애국심과 거룩한 충성심은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조국을 건저 오늘의 빛나는 조국 번영을 건설하게 하였다.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의 안위(安危)까지 버리고 조국이라는 하나의 큰 뜻을 위해 생명을 초개(草芥)와 같이 바친 수많은 전몰 용사들!거룩한 희생정신이 조국수호의 성전에 참전하여 호국의 신으로 산화한 전몰장병의 영령을 대하여 위훈을 추모하여 명복을 기원하는 현충일이다.현충일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넋을 위로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간 국내선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탑승일 기준) 동안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 및 그 유족, 이들과 함께 탑승하는 보호자(1인 한정)가 국내선 항공편을 탑승할 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아시아나항공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평소 유공자 및 그 유족, 동반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국내선 항공 운임 30~50% 할인 혜택(정상 운임 기준)의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6월 한 달 간 아시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효성이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2021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에 홍세진 작가를 선정했다.올해의 작가는 서울문화재단이 잠실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입주 작가 중 탁월한 작품성을 선보인 예술가 1인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2021년 수상자인 홍세진 작가의 회화 작품은 공간, 사물 등 인공물의 선, 도형 등 추상 요소를 가시화해 ‘온전성에서 비켜서 있는 낯섦’을 담아냈다. 심의위원단은‘작품세계에 대한 시각 언어가 확실하게 드러났고, 작업의 완성도가 높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효성그룹이 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연말을 맞아 지주회사 ㈜효성을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사가 함께 마련한 성금은 6·25참전용사 주거지원, 경력보유 여성 취업지원, 취약계층의 자립과 생계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위니아전자(대표 안병덕)가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이해 지난 11일 멕시코 현지에서 국가보훈처와 주 멕시코 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과 함께 멕시코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감사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감사회는 한국전쟁에 참여한 멕시코 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위해 위니아전자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가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과 멕시코 양국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에서 멕시코는 한국전쟁 중 의료 및 물자지원국으로만 알려져
올 해는 현충일이 66회 기념일이다 초록의 물결이 온 산야를 엎고 물오른 나뭇잎들의 아우성 소리가 한라산너머 백두산 그리고 비무장지대까지 죽은 혼령들이 살아오듯 푸른빛이 어른거려 6월은 우리국민 모두가 호국정신과 보훈의식을 고취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기풍을 진작시키는 호국보훈의 달이다.현충일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정을 추모하기 위해 정한 기념일이다. 대통령이하 삼부요인들 그리고 국민들도 국군묘지를 참배하고 오전10시에는 전 국민이 사이렌 소리와 함께 1분간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올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국내선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에 대해 항공운임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할인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 대상자 및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이며, 일반석에 한해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특별할인은 국내선 전 노선 일반석 탑승시 적용된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해당되지 않는다.동반보호자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유공자 또는 그 유족과 동일 항공편에 탑승하고, 국가보훈처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4.15총선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간에 안보 경쟁이 불붙고 있다.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 도발로 희생된 장병들의 유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자 보수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지난 3년 간의 안보를 되돌아보라"며 일침을 가하고 나섰다.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의 추모식 참석으로 보수층 마음 잡기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 여권과 이에 맞서 안보정당을 자임하며 보수 결집에 나선 통합당의 안보 신경
‘우리는 피 끓는 학생이다. 오직 바른 길만이 우리의 생명이다’는 학생 탑에 쓰였던 글귀다. 학창시절 6년간 쳐다보며, 바른 길만을 추구하려는 혼을 받들어 살아왔다.민족차별, 식민지교육에 저항해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이 90번째 기념일을 맞았다.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돼 이듬해 3월까지 전국 학생들의 시위로 번진 학생독립운동은 3·1 운동, 6·10 만세운동과 함께 일제강점기 3대 독립운동으로 꼽힌다.그러나 학생이 중심세력으로 등장한 사회문화운동의 효시라는 역사성,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라는 시기적
부천시는 지난 31일 오후 2시 부천시 보훈회관에서 호국의 영웅 故김영인 대원 귀환 행사를 진행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단장 허욱구) 주관으로 열린 귀환 행사에는 유가족 20명을 포함해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시의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귀환 행사는 부천대학교 정문에서 보훈회관 앞까지 행진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신원확인 통지서 전달, 신원확인 경과보고, “호국의 얼”함 전달, 위로 인사말, 위문품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故김영인 대원은 1951년 1월 육군 결사유격대 제11연대 소속
경기남부보훈지청은 25일 경기남부보훈지청 별관 3층 대강당에서 제34대 정병천 지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정병천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남부보훈지청에 취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앞으로 보훈가족들에게 사람중심, 현장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병천 지청장은 1983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국가보훈처 국립묘지정책과장, 충북남부보훈지청장, 현충시설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앞으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지청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
일본은 한국에 어떤 나라인가? 극복의 대상인가, 협력의 동반자인가? 한·일 갈등이 다시 도진 과거사를 둘러싸고, 안보와 경제적 협력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점검하면서 사회적 에너지를 결집해야 할 시점이다. 일본의 ‘경제전쟁’ 도발에 맞서 이길 수 있는 진정한 극일(克日)의 길이 무엇인지 깊이 되새겨야 한다.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은 유별나다. 국가 간 스포츠경기에서도 다른 나라에는 지더라도 일본만은 꼭 이겨야 할 대상으로 여기고 흥분한다. 과거 일본이 35년 동안 한국을 지배한 데 대한 한국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우리은행이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100여명의 특별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번 특별채용을 통해 특성화고 출신 80명, 국가보훈대상자 20명을 채용한다.올해 특성화고 출신 채용 인원은 80명으로 이는 전년의 60명 대비 33% 증가한 규모다.우리은행은 지난 8년간 금융권 최대 규모인 778명의 특성화고 출신 행원을 채용했다. 특성화고 출신 채용은 교육부와 협업을 통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이 진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9일 발표된 문재인 정부의 2기 내각 명단을 두고 여당과 보수야당이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충돌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은 문 대통령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내정하는 등 개각 내용에 대해 “적재적소의 인사”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교수,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민정수석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 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교수,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변호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조성욱 교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시사프라임 / 류지민 기자] 화성시가 광복 74주년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래 세대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광복절 경축식'을 15일 호텔푸르미르에서 개최한다.독립운동가 후손과 광복회 회원, 화성시 청소년 역사지킴이를 비롯한 시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마찬가지로 청소년과 전문 사회자가 공동진행을 맡는다.경축식은 기념사와 경축사, 서훈 발굴 보고,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며, 장안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윈드 오케스트라’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법무부장관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포함해 장관급 8명등 총 10곳의 인사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4명의 장관과 6명의 장관급, 1명의 차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번 개각은 하반기 국정 안정과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개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에 교체된 장관 가운데 유영민 과기부 장관, 현역 의원인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 진선미 여성부 장관은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현 정부 초대
[시사프라임 / 박상은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직무대리 정홍범)은 5일 국가보훈처 제58주년 창설 기념식 및 성희롱·성폭력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보훈공직자로서 올바른 성인식 정립에 앞장서기 위해 50여 명의 전직원이 참석해 결의문을 낭독했다.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 결의문에는 ▲직장 내 우월적인 지위를 이행해 성적수치심을 주는 언행을 절대 하지 않는다 ▲성희롱 등 발생시 가해자 및 2차 피해 유발 관련자를 엄중조치하고, 어떠한 경우라도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내용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거룩한 희생정신을 떠올리며 현충일 노래를 적어보고 불러보자 조지훈 작사 임원식 작곡이다‘겨레와 나라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가슴에임들은 불멸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아 그충성 새로워라.’조국수호의 성전에 참전하여 호국의 신으로 산화한 전몰장병의 영령에 대하여 그 위훈을 추모하여 명복을 기원하는 오늘 현충일 64회 되는 날이다1956년 4월19일 대통령령 제1145호(관공서 공휴일에 관한건)을 개정하여 매년 6월6일 현충기념일
운암 김성숙선생과 중국 항일여성운동가인 부인 두군혜(두쥔훼이)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운암 김성숙선생 50주기 추모제’가 지난 12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됐다.특히 이번 50주기 추모제는 ‘제20회 KBS 해외동포상’을 수상한 중국 친손자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두닝우’ 부부가 “항일독립혁명의 희망과 삶”이라는 주제로 ‘아리랑’, ‘투쟁’, ‘3.1운동의 노래’ 등 4곡의 피아노 연주를 할아버지의 혼을 담아 공연했다.또 향토문화예술 발굴과 발전에 힘쓰는 ‘극단 밀양’에서 좌우로 나눠진 중경임시정부의 통합에 힘쓰셨던 운암
제17회 추모기념식, 서울대 수의대 스코필드홀에서이준식 독립기념관장 기념강연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3.1독립운동의 34번째 민족대표로 널리 알려진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石虎弼)) 박사 서거 49주기를 맞아 박사를 추모하는 기념식이 오는 4일 서울대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개최된다.스코필드 박사는 세브란스의전에서 교수 및 선교사로 재직 중이던 1919년, 3.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한국인의 비참한 처지에 동조, 독립운동을 적극 지원했다. 이후 일제에 의해 암살 위협을 받고 반강제로 추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