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과의 원구성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3일 "오늘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라"며 최후통첩에 나섰다. 소속 의원들에겐 비상대기령을 예고해 행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이 국회에 복귀할 의지가 있다면 오늘 중으로 상임위 명단을 제출해달라"며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국민을 지치게 하는 미래통합당의 시간끌기를 더는 인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통합당과의 원구성 협상이 공전 중인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대구시가 22일 코로나19 사태 확산의 진원지로 꼽힌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1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소송 결과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소송 쟁점은 대구시에 코로나19 확산이 신천지 방역 방해로 인한 피해가 있었느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대구시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신천지 대구교인들의 집단감염으로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수는 급격히 증가하였고, 지역사회로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지출됐다”고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차 대유행은 아니지만 현 코로나19 확산을 2차 유행이라고 규정했다. 현 의료체계 수준으로 현재 지역사회로 전파중인 코로나19 확산은 감당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인 경우에는 1차 유행이 2~3월에 걸쳐서 4월까지 있었고 한동안 좀 많이 줄어들었다가 5월 연휴로부터 촉발돼 2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4월 한 자릿수까지 줄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말5초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북한이 대남전단 살포 예고에 이어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대남확성기를 다시 설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각에선 '이에는 이' 대응 방식으로 우리도 대북확성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최전방 지역의 대남 확성기 방송 시설 재설치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018년 5월 1일 대남확성기 철거 이후 25개월만이다. 대남확성기 철거는 2018년 4·27 판문점 선언 합의에 따라 북한은 대남확성기를 철거했다.당시 당시 북한과 남한은 최전방 지역 40여 곳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생경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3차 추격이 급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다음주를 3차 추경 의결의 마지노선으로 삼고 미래통합당 압박에 나섰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미래통합당을 향해 "이번 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상임위 구성을 끝내고 다음주에는 3차 추경을 의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인내가 아니라 국민들의 인내에 한계가 있다. 이건 협상이 아니다. 양보할 일이 아니다. 미래통합당은 이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와 함께 북한의 대남전단 살포에 대해서도 "자중하라"며 재차 촉구했다. 북한은 원래 계획대로 대남전단을 살포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북한의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어 대규모 전단 살포 시도는 긴장을 고조시키는 매우 비이성적인 행동"이라며 "북한의 저급한 행동은 남북 간 긴장만 조성하고 물자만 소진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파국을 원치 않는다면 자중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경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여당과의 원구성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뒤 칩거 중이던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원내 복귀가 이번 주 중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 원내대표는 원구성 문제와 관련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포기하지 않는 한 18개 상임위원장 모두 가져가라는 입장을 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즉 의석 비율상 통합당 몫으로 예상되는 7개의 상임위원장도 모두 받지 않겠다는 초강수를 둘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날 통합당 배준영 대변인은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여당과의 원구성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뒤 칩거 중인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원내 복귀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다. 21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충북 보은군 속리사에서 머물고 있는 주 원내대표와 만났으나 당무 복귀 여부에 대해선 명확하게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원내대표는 앞서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이 통합당의 반대에도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원장 등 일부 상임위원장을 선출을 강행하자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뒤 지방에 내려가 전국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북한이 20일 문재인 대통령 얼굴이 들어간 대남전단(삐라)을 공개하는 등 협박 수위를 높이고 나서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실리와 명분 없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북한이 이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을 통해 보도한 기사에서 문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간 대남전단이 담긴 자루에 담배공초와 재가 흩뿌려져 있는 사진을 첨부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대남전단 살포를 즉각 중단해달라"며 "무의미한 일에 시간과 공을 들이기보다는, 진지하고 성숙된 자세로 대화의 길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9일 상임위원장 추가 선출을 위해 예정됐던 본회의를 연기했다. 북한의 도발위협으로 엄중해진 안보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일부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미래통합당이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본회의가 뒤로 미뤄지면서 여야는 협상의 시간을 좀더 벌게 됐다.이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 브리핑에 따르면 박병석 의장은 "지금은 국가 비상 시국으로 민생 경제와 국가 안보 앞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양당 원내대표를 하루 빨리 (원 구성에)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롯데시네마는 뛰어난 작품성의 영화를 선정해 선착순으로 파격적인 할인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무비싸다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 작품은 영화 이다.영화 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의 공격에 통제 불능에 빠진 도시 속, 아무도 없는 집에 고립된 ‘준우’와 건너편 아파트의 또 다른 생존자 ‘유빈’이 함께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그린 생존 스릴러다.19일 부터 1천원 관람 쿠폰이, 1천원 관람 쿠폰 소진 시 3천원 관람 쿠폰이, 3천원 관람 쿠폰이 소진 시 5천원 관람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수행 지지도가 큰폭으로 하락했다. 북측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가 지지도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18일 tbs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5~17일 전국의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은 전체의 53.6%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4.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4.1%포인트 올라 41.1%를 기록했다. '모름ㆍ무응답'은 5.3%로 나타났다.긍정 평가는 3월 4주차(52.6%) 이후 1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며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북측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북한에 연일 강경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17일) 당정청이 북한 수위높은 비판에 나선데 이어 이틀 연속 북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당국 간 비공개 대화를 공개하는 것은 정상국가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불량행동"이라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한의 저급한 불량행동, 엄중히 경고한다. 북한이 외교공관인 개성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데 이어 우리 정부의 대북 특사 제안을 공개한 것은 국제관례상 있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학 등록금 반환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내용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금년 신입생들은 교실도 가보지 않고 곧 여름방학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실정에 놓여있다"며 "자연적으로 강의 한번 제대로 들어보지 못 했으니 등록금 반환은 당연한 귀결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그런데 지금 대학의 형편을 보면 과연 대학이 등록금을 반환하고도 자체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북한의 대남 위협에 따른 안보상황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미래통합당의 국회 복귀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여당의 단독 원구성에 반발해 모든 의사일정 협조를 중단한 통합당을 겨냥, 국회 파행 상태가 길어질수록 대북 안보 상황에 초당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논리로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이날 여당 지도부는 공식 회의를 통해 최근 원색적인 대남 발언과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등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을 정면으로 비난하면서 통합당에 대해선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남북관계가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를 기점으로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시점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돌연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일각에선 이번 사임이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여당의 질타와 통일부 무용론 지적까지 압박이 작용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김 장관은 17일 오후 기자들을 만나“남북관계 악화의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현재 상황을 예상할 수 있는 시점이 있었고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많은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오는 18일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총 5개관 64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북수원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롯데시네마 북수원에는 넓고 편안한 독립형 좌석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씨네커플’석이 모든 상영관에 도입됐다. 음성 인식부터 신분증 확인까지 가능한 ‘스마트 키오스크’와, 고객이 직접 탄산음료를 담고 스낵도 조리할 수 있는 ‘셀프 존’ 등을 도입해 각종 비대면 언택트 서비스를 운영한다.오는 20일까지, 영화관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기념 시사회를 열고 영화 ,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지난 16일 북측이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어 17일 오전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철면피한 감언이설을 듣자니 역스럽다’는 제목의 담화 발표와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지구 군사지역화 및 군사행동 나설 것이라는 발표가 이어지는 등 국민을 격양케 할 막말이 쏟아지자 청와대 안보당국 및 민주당까지 강경 자세로 전환하며 북측에 강력 경고에 나섰다.그동안 북측의 무례한 태도에서 수위를 조절하며 절제된 자세로 남북평화를 위한 대화와 소통을 강조해왔던 당정청이 한 목소리로 북측에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북한이 17일 금강산관광지구와 개성공단 지역에 군사지역화 및 군사 행동을 밝힌 것에 대해 정부는 국민의 재산권 침해라며 반발하며 군사행동 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서호 통일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발표를 통해 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단을 군사지역화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서 차관은 “남과 북은 2018년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을 우선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며 “그동안 우리 정부는 개별관광 제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17일 당의 경제 정책 방향을 논의할 경제혁신특위를 가동했다.이날 경제혁신특위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지금 나라가 겪고 있는 경제상황으로 볼때 종전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에서 사고의 기본적인 전환을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미래와 경제, 사회를 끌고 나가기 어렵다는 판단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모범국가로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달성했지만, 경제발전의 결과가 지나치게 사회계층 간 위화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