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자유한국당이 26일 진행한 여성 당원 행사에서 ‘엉덩이춤’ 퍼포먼스가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여야 4당은 27일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당의 공식행사에서, 더욱이 당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벌어진 일이라 하니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성평등 정당임을 과시하고자 마련된 행사가 여성에게 수치심을 안기고 성을 도구화하는 자리로 변질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이어 "‘달창’이라는 말을 원내대표가 공개 집회에서 서슴없이 했던 일을 떠올리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및 주요 국가 정상과의 회담 등 2박 3일간의 일본 방문일정에 돌입했다.문 대통령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차 27일 출발 오사카(大阪)도착해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한다. 한중 정상회담은 취임 후 5번째다.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 주석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동 결과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수 조정이 있다면 활동기간 연장에 동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나경원 원내대표는 27일 최고위원회의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애당초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구성이 잘못됐다"며 "잘못된 위원장과 위원수 조정이 있다면 당연히 연장에 동의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개특위 구성은 더불어민주당 8명, 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민주평화당 1명. 정의당 1명 등 18명이다. 사개특위는 민주당 8명, 한국당 7명, 바른미래당 2명, 평화당 1명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조건 없는 국회 복귀를 촉구하며 내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의 선출하는 입장을 드러냈다.이인영 원내대표는 27일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당은 국회에서 시급한 민생을 해결해야한다. 서둘러 추경을 심사하고 의결하도록 협조해야한다"며 "유일한 해법은 합의 정신에 따라 조건 없이 국회에 복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여야 3당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 그러나 한국당이 의원총회에서 추인하지 않아 재협상을 요구하면서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 원내대표는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바른미래당이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4당 의결로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연장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오신환 원내대표는 2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특위위원장 요청을 받은 이상 이에 대해 답을 해야 할 의무가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에게 있다"며 "자유한국당의 거부로 합의를 통한 연장은 불가능해진 것으로 보고, 마지막 수단으로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4당의 의결로 특위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사실상 한국당을 제외하고 여야 4당이 특위 활동기간 연장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분석이다.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제1소위에서 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이 27일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축조심의(한 조항씩 조목 조목 심사함)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다른 당에 대해 “날치기”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개특위 제1소위에 참여했던 장 의원은 “축조심의를 통해 쟁점 하나하나에 대해 합의를 만들어나가면서 최종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식으로 축조심의를 요구했지만 (4당은) 이를 거부하고 한국당과 민주당 안을 표결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소위는 토론을 통해 접점을 찾아야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국회 정상화를 둘러싼 여야 갈등이 격화되면서 6월 임시국회가 ‘반쪽’국회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28일 국회 본회의 진행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한국당은 강력 반발하고 있어 한국당이 제외된 본회의가 열릴 것인지 주목된다.27일 여야에 따르면 이날도 국회 정상화를 놓고 신경전은 여전했다. 민주당은 한국당의 조건없는 국회 복귀를 촉구하며 본회의 개최 방침을 고수 중이다. 바른미래당 역시 본회회의를 열어야 한다며 민주당과 보조를 맞추는 양상이다. 이들 양당은 국회 정치개혁특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본회의 개최를 예고하며 자유한국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민주당은 3당 교섭단체 간 정상화 합의문을 의원총회에서 추인 받지 못한 한국당이 3당 간 합의문을 번복했다며 합의문에 기재됐던 의사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자유한국당에게 두 번째 선택의 시간이 왔다”며 “3당 원내대표의 합의 정신에 근거해서 국회 정상화의 길로 복귀할 것인지 아니면 다시 대결과 갈등의 막다른 골목을 선택할 것인지 다시 결단의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BAT코리아는 사천공장에서 생산하는 누적 생산 3천억개비를 돌파했다.BAT코리아는 27일 사천공장이 올해 6월부로 달성한 3천억개비 누적 생산의 쾌거를 선포하는 그랜드 슬램(Grand Slam)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천공장은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스틱 네오(neo™)를 포함, 연간 약 342억 개비(17억1천 갑, 2018년 기준)를 생산하며, 지난 2016년 누적 생산 2천억개비를 달성한 데 이어 올 6월 말을 맞아 누적 생산 3천억개비를 돌파하게 됐다. 이는 역대 생산 제품을 일렬로 늘어세우면 지구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5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LG디스플레이는 27일 서울 쉐라톤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제 55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선순환적 파트너십 구축에 힘써온 것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LG디스플레이는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효성이 사우디 아람코와 공장 설립 등 탄소섬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효서은 조현준 회장이 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종합 석유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 아민 나세르(Amin H. Nasser) CEO와 탄소섬유 공장 설립 검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조 회장은 “아람코의 경영 노하우와 효성의 독자적인 기술이 합해져 앞으로 탄소섬유를 비롯한 미래 신사업이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효성과 아람코는 이번 MOU를 통해 탄소섬유 생산 기술 개발과 적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에 올해 목표 83억7천억 달러의 약 33%를 달성했다.대우조선해양은 오만 국영해운사인 OSC社로부터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1척을 추가로 수주한 것이다.대우조선해양운 이로써 올해 오만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총 3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6부터 2016년까지 오만정부와 맺은 수리조선소 건설 및 위탁경영 계약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KEB하나은행이 해외 현지 은행 계좌의 자금이체를 한국에서 직접 관리하는 '하나원큐 CMS Global'을 개편했다.KEB하나은행은 기업 손님을 위한 실시간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이하 CMS)인 '하나원큐 CMS Global'을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글로벌 디지털전략의 일환으로, 지성규 은행장 취임 이후 글로벌 리딩 뱅크로의 도약을 위해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국내 은행권 최초로 도입된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KEB하나은행을 거래하는 국내 해외투자기업들은 해외 현지에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현대차그룹이 8년간 211개 사회적기업 육성해 1,420개 사회적 일자리 창출했다.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사회연대경제 (이하 UN SSE)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성공 사례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현대차그룹은 특별세션에 참여해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현대자동차그룹의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경제적 성과와 UN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관련된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대유위니아는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에 접어들며 위니아 제습기 판매량이 매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2주차(10일~16일)에는 전주 대비 판매량이 15% 늘었고, 3주차(17일~23일)는 전주 보다 20% 늘었다.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시작된 장마와 반복되는 폭염으로 실내 환경이 악화되면서 제습기 판매는 7월까지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19년형 위니아 제습기가 에너지 소비 효율 및 편의성 측면에서 만족도 높다"고 말했다.실제 대유위니아 판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LG전자가 이달부터 향후 3년간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이강인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조인식을 열고 3년간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LG전자는 이강인 선수가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에 따라 LG전자 가전제품의 광고모델로도 기용할 예정이다. 이 선수는 LG전자의 LG V50 ThinQ, 휘센 에어컨, 디오스 냉장고 등의 국내 모델로 활동하게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28단 1Tbit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를 개발하고 양산에 나선다.지난해 10월 96단 4D 낸드 개발 이후 8개월 만이다.27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이번에 양산하는 128단 낸드는 업계 최고 적층으로, 한 개의 칩에 3bit(비트)를 저장하는 낸드 셀(Cell) 3천6백억개 이상이 집적된 1Tb 제품이다.SK하이닉스는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4D 낸드 기술에 ▲ 초균일 수직 식각 기술 ▲ 고신뢰성 다층 박막 셀 형성 기술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여야 3당 교섭단체 간 국회 정상화 협상안이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추인 받지 못해 무산되면서 교착상태가 이어지고 있다.25일 여야 지도부는 정상화 협상 타결의 무산 책임을 서로 상대 당에 돌리면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협상 타결이 한국당의 추인 문제로 무산된 만큼 재협상 추진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한국당 원내 지도부는 더불어민주당과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재협상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이버안보 이대로 좋은가’ 정책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25일 교육부의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임의 수정 의혹에 대해 “이쯤되면 역사 날조 정권”이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민경욱 대변인은 “좌파 이념세력의 조직적 개입을 감추고자 서류 위조와 ‘도둑날인’까지 벌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검찰은 2017년 집필자 동의 없이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수립’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바꾸고, 이 과정에서 집필자의 도장을 임의로 사용했다면서 교육부 과장급 직원 A씨와 장학사 B씨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사문서위조교사, 위조사문서행사교사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원어민 영어회화 애플리케이션 캠블리(Cambly)가 대학생 여름방학을 맞아 7월 7일까지 수업료 환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방학 이벤트는 한 달 수업권 구매 후 출석률 100%를 달성하면 수업료 전액(14만4000원)을 환불해주는 행사다.캠블리는 많은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영어회화 공부를 위해 비싼 돈을 들여 어학연수를 가거나 학원을 다니는 등 여러 시도를 하지만 작심삼일로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수업만 잘 들어도 수업료를 100% 환급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