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대형마트의 최저가 치킨 공세가 연일 뜨겁다. 프랜차이즈 치킨이 비싸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치킨을 찾는 대형마트로 고객이 몰리며 치킨업계 3사(교촌, bhc, BBQ)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비판은 비판일 뿐. 본지는 대형마트의 싼 치킨 보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프랜차이즈를 찾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담아봤다.2만원 중반대 까지 오른 치킨 가격에 배달비 까지 더해진 치킨 1마리 가격은 3만원을 훌쩍 넘긴다.최근 3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배달 플랫폼을 이용해 치킨을 사먹던 소비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은 11일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성금 이외에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담요/여벌옷/수건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5,000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며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신용보증기금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한‘소상공인 공동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공동 컨설팅을 제공해 이들의 경영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공동 컨설팅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진행하는‘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을 신청한 기업 중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추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추가 컨설팅은 △경영 △재무 △세무 △창업 분야로 구성되며, 우리은행의 각 분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하나은행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나 파워온 스토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참여하며, 소상공인들의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사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먼저, 전국에 있
[시사프라임 / 고문진 기자]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폐지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소상공인들이 반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폐지 검토에 나선 배경을 두고 유통업계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대형마트는 그동안 의무휴업 규제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규제 폐지를 적극 주장했다.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는 2012년에 처음 도입됐다. 당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난립하며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일며 규제 목소리가 높았다.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매
4대 금융지주가 성과급을 잔치를 벌였다는 비난이 거세다. 성과급 잔치야 ‘이자장사’로 배불리는 은행들에 대한 ‘단골’소재로 자주 등장해 비판의 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최근 3년(코로나19 사태) 기간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는 것에 국민 정서와는 동떨어진 ‘그들만의 리그’라는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4대 지주 가운데 임원들에게 가장 많은 성과급을 지급한 은행은 우리은행으로 나타났다.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우리은행이 임원에 성과급으로 지급한 금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시로부터 법인설립을 위한 허가증을 발급받았다고 4일 밝혔다.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한층 더 필요한 시기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은 물론, 그룹의 경영전략인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우리은행 등 15개 全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하는 비영리법인이다.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자립지원 사업, 미래세대 성장지원, 일자리 창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3일(수) 홈쇼핑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ISO45001은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정한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게 부여된다.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인증으로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 안전보건 사고예방 체계 구축 등을 평가한다. 지난 3일(수) 롯데홈쇼핑 양평동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에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글로벌미래과학기술혁신협력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과학 기술이 미래 혁신을 선도하고 발전시킨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30여개 국가와 지역의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인 학자, 기업 대표 등 26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참석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미래 과학기술 혁신 협력 대회는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포럼 및 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포럼의 주제는 ‘과학기술의 미래 혁신 선도 발전’으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
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소비 증가 등 심상치 않은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가 위기에 놓이고 있어 사회 약자 계층을 중심으로 물가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안을 위해 연속 기획 시리즈 '물가 장바구니' 코너를 신설했다. 이에 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해법을 제시한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6월 6.0%에 이어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6.3%로 두달 연속 6.0%대를 찍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금리인상이 불가피해졌다. 문제는 물가가 7월 정점을 찍고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MZ세대를 중심으로 스포츠케이션이 떠오르고 있다. 스포츠케이션은 스포츠(Sports)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운동을 휴가의 우선순위에 두고 휴가지와 숙소, 일정, 예산까지 결정하는 문화다. 코로나19로 인해 MZ세대 사이에 건강관리와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팬데믹 상황에서의 무기력함을 극복하고자 하는 관심이 자연스레 액티비티로 흘러가며 생겨났다.특히 이번 휴가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발생한 후 3년 만에 야외 노마스크가 허용돼 외부 활동이 크게
[시사프라임 / 고문진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 투톱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은 중국 봉쇄령 영향으로 곤두박질쳤다. 다만, 화장품이 주력인 아모레퍼시픽이 큰 타격을 입어 적자를 기록한 반면 LG생활건강은 실적은 하락했지만 다양한 포트톨리오로 흑자를 유지했다.양사 2분기 실적을 가른 배경은 사업군이 다양한 LG생활건강이 중국 봉쇄령 영향에 덜 받은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주력의 포트폴리오 탓에 취약한 구조를 드러냈다는 평가다.29일 양사가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중국 봉쇄령이 절정을 이룬 2분기 아모레퍼시픽
[시사프라임/박시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8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2조 2,892억원의 매출과 1,60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46.9% 감소한 결과다.올해 상반기 아모레퍼시픽은 불안정한 국내외 시장 환경으로 인해 많은 도전에 직면했다. 그런 와중에도 북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뤄내고 온라인 채널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여파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하며 전체적인 실적 하락세를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다가오는 국제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맞이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KF94 마스크 8만매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후원물품 전달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 밀알복지재단에서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와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지원된 후원 물품은 30백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80,000매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하에서 저소득층 청소년
[시사프라임 / 고문진 기자, 박시나 기자]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상승,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숨통이 트였던 자영업자들이 고난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로 종로, 명동 등에 손님들이 되돌아오면서 매출이 올랐던 자영업자들은 오른 대출이자를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 재확산은 되돌아왔던 손님들 발걸음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여겨지면서 ‘2중고’에 직면한 상황이다.은 서울 종로 및 명동의 자영업자들을 방문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대부분 좀 나아지다 싶더니 대출이자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살기가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 신한, 우리, 하나 등 금융그룹이 2분기 최대 실적을 내며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써내려갔다. 최대 실적에는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마진을 통한 이자이익이 증가한 게 실적 상승의 주된 이류로 꼽힌다.‘이자장사’로 배를 불리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는 대목이지만 금리 상승에 따른 것으로, 은행들은 ‘표정관리’ 중이다. 역대급 실적에 웃을 법도 하지만 정치권 및 금융당국의 압박이 거세지는 마당에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처럼 좋을지 변수들이 많아 자제하는 분위기다.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지난 21일 KB금융그룹을 시작으로 22일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일제히 발표했다. 양 이틀간 4대금융사들의 실적 발표의 큰 줄기 중 하나는 대손충당금을 큰 폭으로 늘린 것에 있다.하반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정치권 및 금융당국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은행들이 대손충당금을 미리 쌓아둔 것이다. 먼저 KB금융의 2분기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3331억원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대손충당금은 4632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6.6% 증가한 액수다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20일(수) 서울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ESG경영 강화와 인권 존중 실천을 위한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ESG실장, 조윤주 인재육성실장을 비롯해 MZ세대로 구성된 조직문화 혁신 서포터스 ‘더나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올바른 행동 및 가치 판단의 기준을 골자로 한 ‘인권경영 헌장’을 선포했다. ‘인권경영 헌장’은 ‘자유’, ‘평등’, ‘준법’ 등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인간 존엄과 가치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국내 클라우드PC 대표기업들이 공공기관의 스마트 업무환경 지원을 위한 통합 상품을 출시한다. 국산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디지털정부로의 혁신에 기여한다는 목표다.SK브로드밴드, 네이버클라우드, 안랩, 티맥스오에스, 한글과컴퓨터 등은 각사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PC 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언제 어디서든 사무실처럼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디지털정부 혁신계획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방침이다.또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KT는 창업을 고려하는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인 ‘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KT는 통신(유무선), 보안(기가아이즈), 방역(K바이제로) 서비스를 묶어 할인해주는 ‘창업 매장 할인 패키지’를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KT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대출 우대금리 0.2% 적용하기로 결정했다.이 외에도 KT와 신한은행은 다양한 영역에서의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1월 미래성장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