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은행은 ESG경영 확대는 물론 안정적인 외화자금 조달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차입 형태의 외화 클럽론 미화 4억 달러를 차입했다고 14일 밝혔다.지속가능연계차입이란 대출 금리 설정 방식에 기업의 지속가능 활동을 연계한 구조로 자금조달 시 설정한 ESG 목표를 달성하면 금리 감면 등 경제적 이익을 명문화한 대출상품이다.조달금액은 미화 4억달러, 만기는 5년이다. 조달금리는 미국 3개월 Term SOFR 금리에 연 0.89%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며 지속가능연계차입 조건으로 매년 ESG 목표 달성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OK저축은행은 최고 연 3.3%(세전)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통장 상품인 ‘OK세컨드통장’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세컨드’통장은 잠시 목돈을 넣어두는 ‘파킹’통장과 달리 주거래 은행 계좌의 보조 기능을 강조한 상품으로 OK저축은행 앱이 아닌 은행이나 증권사 앱 오픈뱅킹에 계좌를 등록해야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금리는 오픈뱅킹 1일 이체 한도인 1천만원까지 연 3.0%(세전)가 적용되고, 타행 오픈뱅킹에 계좌를 등록하는 경우 우대금리 0.3%p 가 더해져 최고 연 3.3%(세전)가 적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4일간의 짧은 추석 연휴를 뒤로 하고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귀경길에 오르는 시민들. 11일 김해여객터미널 서울방면 모든 고속버스는 매진됐다.정체가 풀린 오후 5시 이후 김해에서 출발해 경부고속터미널까지 5시간이 소요됐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이틀 앞으로 다가온 추석, 8일 귀성길을 향해 고향을 둔 시민들이 서울역 KTX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토요일, 일요일과 겹치면서 추석 연휴가 짧은 탓에 서울역은 연차를 쓰고 손 가득 짐과 선물 박스를 든 채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로 북적였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주요 그룹사들이 금융지원 및 긴급구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태풍 힌남노 피해 발생 직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제작한 긴급구호세트를 지원중이며, 피해가 큰 경북 포항에 ‘우리금융 구호급식차량’을 급파해 피해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우리금융 구호급식차량은 1회당 45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그룹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우리투게더 봉사단’이 현장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7일 새벽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25억 규모의 美달러화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날 채권발행은 2년, 5년, 10년 만기의 멀티 트란체로 발행됐으며, 특히 데뷔(debut) 공모 발행인 2년물은 시장상황과 투자자 수요를 정확히 예측한 전략으로 평가된다.또한, 2년물과 5년물 발행 규모는 각각 10억 美달러로, 수은은 SSA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자평했다. SSA는 정부, 국제기구, 정책기관 등 초우량 발행기관을 지칭하는 것으로, 통상 만기별로 10억 美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에 더해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대출이자 부담 증가 등으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저축은행 업계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지원 강화에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대상 등을 이날 부터 확대 시행한다.‘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2019년 11월부터 서민금융진흥원과 저축은행이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사업 컨설팅과 사업장 Up-Grade를 지원하기 위해 뭉쳤다.연소득 3,500만원 이하거나 신용평점 하위 20%인 경우 연소득 4,500만원 이하까지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밤새 비가 내린 서울. 밤사이 내린 비로 하천 등이 범람하며 곳곳이 통제됐다. 다행히 6일 아침 비가 그치면서 출근길 대란은 피했다.많은 비가 오면 한강 수위가 범람해 항상 통제된 잠수교 역시 어젯밤 내린 비로 잠수교 양방향이 통제됐다.강변북로 마포대교에서 동작대교 양방향도 통제됐다.힌남노 영향으로 어제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서울 강남에 224mm, 강동 222mm, 마포 160mm, 강북 153mm의 비가 쏟아졌다.다행히 피해는 그리 크지 않으면서 오전 출근길 혼잡은 피했다.6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은 MZ세대로 구성된 혁신 리더그룹인 InnoThink가 경영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경영협의회’에서 이들이 생각하는 기업문화를 발표하고 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5일 밝혔다.InnoThink는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젊은 혁신리더 그룹으로 과장 이하 50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경영협의회 참석은 InnoThink 워크숍의 일환으로 MZ세대가 은행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들은 기존 경영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제38회 신한동해오픈을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일본 나라현 코마컨트리클럽(파71, 7,065야드)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총 상금 14억원, 우승상금만 2억5200만원에 달하는 신한동해오픈은 지난 2019년 대회 국제화를 위해 코리안투어(KPGA), 아시안투어, 일본프로투어(JGTO) 3개 투어 공동주관으로 첫 개최됐다.최근 2년 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KPGA 단독 주관 하에 개최됐으나, 코로나의 확산이 진정되고 일본 입국 절차가 완화됨에 따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1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서봉균)과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의 효율적 자산운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삼성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자산관리서비스 인프라 구축 ▲퇴직연금 상품 공동 개발 ▲퇴직연금 IPS 수립·자산배분·위험관리·성과평가 자문 ▲퇴직연금 자산관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또한, 하나은행은 삼성자산운용과 협업을 통해 삼성자산운용의 기금운용 Kn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애로 해소와 금융규제 혁신을 지원하고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 가능성이 확대되는 등 기업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산업의 기초가 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금융 지원에 협력하고자 마련됐다.신한은행은 중진공 내 ‘중소기업 금융규제애로 혁신센터’ 설치와 공동 운영에 참여해,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상담과 진단은 물론 정책 건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3년 전 만하더라도 저금리 시대 낮은 이자 탓에 외면 받았던 예‧적금이 기준금리 상승기 수신금리가 오르면서 ‘역머니무브’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금융 소비자들은 더 좋은 금리를 주는 은행을 알아보거나 ‘갈아타기’ 고민이 시작되는 모습이다.부동산 하락, 주식 가상화폐 등 자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시중자금이 안전 자산으로 몰리고 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적금은 지난 25일 기준 38조1167억원에서 38조7838억원으로 6671억원 증가했다. 같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내년 건강보험료율 인상 보다 그동안 내지 않았던 국고 지원을 먼저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가 지원해야 할 국고 부담을 외면한 채 그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긴다는 비판이다. 가입자들도 보험료 인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의료노련) 연맹 등 단체는 28일 건강보험 국고지원 정상화 없는 건강보험료 인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건강보험정책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29일 내년 건강보험료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제 2차 건강보험 부과체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6개 그룹사와 함께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지난 7월 열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하반기 집중해야 할 과제로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꼽은 것의 일환이다.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월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를 꾸리고, 그룹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내달 16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조합원이 얼마나 동참할지를 두고 금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조합원 대상 쟁의 행의 찬반 투표를 통해 총파업이 가결돼야 파업 수순을 밟게 된다. 파업이 가결될지는 현재로선 미지수다. 금융권을 바라보는 시선과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이다.예대마진을 통한 최대 호실적을 거두며 ‘리딩뱅크’순위 싸움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과 억대 연봉의 ‘귀족노조’, 벌어들인 수익으로 성과급 잔치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가세하며 금융업계를 향한 부정적 여론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3억원대 아파트를 구입하며 주택담보대출로 2억원 가까이 대출을 받은 2년차 신혼부부인 김대원‧고이란씨 부부는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자부담을 안고 있다.지방에 거주하는 김씨는 외벌이 가장으로 월 300만원대 월급으로 아이와 생활비 각종 세금에 이자상환까지 저축은 아예 꿈도 꾸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김씨는 “금리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졌다”며 “아내가 직장을 잡을까 고민 중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자 부담만 낮아져도 아이에게 더 신경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씨 부부처럼 주택담보대출로 주택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은행은 무주택 고객의 기금전세대출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정부지원 저금리 전세대출 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정부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ㆍ저소득층에게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부지원 상품으로 일반 전세자금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고 신혼가구, 중소기업 취업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한 고객의 경우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한은행은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비대면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고객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2022년도‘D-테스트베드’사업에 참여해 스타트업 기업이 신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금융데이터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D-테스트베드’사업은 금융데이터를 활용해 핀테크 관련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효과성을 테스트하는 제도다.우리은행은 금융 트렌드 공동연구를 위해 금융공동체인‘금융데이터댐’을 작년 5월 구축했으며, 금년에는 이종산업인 KT가 합류해 결합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댐’은 데이터 수집, 적재, 유통을 위한 가명처리 프로세스 간소화와 공동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