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지난 25일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파장이 정치권으로 번지면서 윤미향 당선자 거취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초기 '기부금 유용' 의혹이 나올때만 하더라도 당내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옹호하는 입장을 밝히며 윤 당선인 감싸기에 나섰다. 당도 이렇다할 입장은 밝히지 않은 체 일단 지켜보는 입장을 취했다.각종 의혹이 연일 나오자 당선인 포함 민주당 16명 의원은 지난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의연 활동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드러냈고 당은 윤 당선인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김용철 기자]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지난달 폭로한 ‘윤미향 기부금 유용 의혹’ 파문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불통이 튄 모양새다. 이 할머니가 25일 2차 기자회견에 수많은 취재진이 몰리며 국민적 관심사가 크다는 점을 보였다. 윤 당선인의 해명에도 부정적 여론 확산과 한달 새 양파까듯 의혹이 터져 나옴에도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민주당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25일 이용수 할머니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윤 당선인이 사리사욕을 위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각종 의혹을 해명하고 있음에도 의혹 해소는 커녕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어 코너에 몰리고 있다. 특히 곽 의원의 아파트 구입 자금 출처 의혹 제기에 "경매로 사기 위해 전에 살던 아파트를 팔았다"고 해명했지만 곽 의원이 재차 반박하며 의혹만 커지는 상황이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18일 '집 팔아 경매취득'한 윤 당선인의 해명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곽 의원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2012년 3월 29일 경매로 낙찰 받은 것인데 전에 살던 아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경매로 사기 위해서 전에 살던 아파트를 팔았다”는 윤 당선인의 해명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곽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2012년 3월 29일 경매로 낙찰 받은 것인데 전에 살던 아파트 등기를 살펴보니 2013월 1월 7일에 매도했다"며 "전에 살던 아파트 매각대금이 아닌 다른 자금으로 경매 취득한 것이 분명 하다"고 주장했다.윤 당선인이 2012년 4월 26일 경매를 통해 수원 권선구 금곡동 금곡엘지아파트를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청와대가 28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태와 관련한 청와대 사전인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의 주장에 대해 "황당하다"고 일축했다.이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과 야당이 (오 전 시장 사건을) 청와대와 대통령을 연결시키려고 주장하고 있는데,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법무법인 부산 지분까지 다 정리했다"며 "아무 관련이 없는 내용을 억지로 연결시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미래통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곽 의원은 정부의 방역대책에 대해 "중국에 다 뚫리고 호주 일본까지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현실, 초기 입국 제한에 실패해서 확진자 폭증을 야기한 무능한 정부를 성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 검사를 받았던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25일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황 대표와 심 원내대표를 비롯해 전희경·곽상도·송언석 의원이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황 대표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 음성 판정 사실을 전하면서 "황 후보는 당 대표이자 우한 코로나19 특위위원장으로서 당 대책을 관장하는 등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심 원내대표와 곽상도, 전희경 의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검찰이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충돌 사건과 관련해 여야 의원에 대한 무더기 기소에 나서자 여야 모두 반발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기소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하는 등 검찰개혁에 대한 저항의 의미로 보고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추 장관 임명 이후 검찰에 대한 압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검찰 기소로 사건이 재판에 넘겨짐에 따라 여야는 검찰의 조치에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향후 재판 과정에서 무죄를 입증하겠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적 쇄신의 소용돌이가 정치권에 휘몰아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모두 중진의원과 86그룹 정치인을 겨냥한 물갈이 요구가 거세지면서 당 내홍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민주당에선 86그룹 용퇴론이 갈등의 핵으로 떠올랐다. 대표적인 86그룹 출신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정계은퇴를 선언하면서 세대교체론이 본격적으로 당 내부에서 힘을 받고 있다. 세대교체를 주장하는 이들은 86그룹이 정치를 이끌어온 핵심 축으로서 역사적 소명을 다한 만큼 후배 정치인들을 위해 길을 터주어야 한다는 입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1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부동산 의혹에 이어 딸 장학금 논란 등으로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한국당 지도부는 물론 인사청문회를 담당하는 의원까지 조 후보자를 상대로 고발과 의혹 폭로에 사활을 걸고 나선 모양새다. 특히 이날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TF 1차 회의에서 조 후보자를 향한 공세가 불을 뿜었다. 회의에서 곽상도 의원은 조국 후보자 딸의 장학금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조국 후보자의 딸이 6학기 동안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딸 역시 포르쉐 외제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문재인 대통령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을 향해 “자중하라”며 맹비난했다.이재정 대변인은 김학의 전 차관 수사 지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을 직권남용과 강요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곽 의원에 대해 “역사에 은폐된 권력유착 범죄에 대한 국민의 상실감, 상식적인 분노와 함께하지 못하는 자는 그 주범과 이를 방조한 자에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소수 특권층이 권력과 유착해 범죄를 저질렀다. 이후 고의적인 부실수사와 조직적 비호, 은폐까지 자행됐다”며 “대통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9일 선거제 개혁안·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처리(신속처리안건 지정)과 국회파행과 관련 "나경원 원내대표는 입만 열면 왜곡과 궤변이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불법난동을 ‘헌법을 지키기 위한 저항’이라는 말은 할 말을 잃게 만든다. 한국당이 자행한 불법과 폭력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불법과 폭력으로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구태정치를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수십 년간 특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