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남쪽 바람이 불어와 양지쪽 개나리의 꽃망울이 우리의 시선을 끌고 우리의 가슴속에도 지난 계절의 추웠던 기억도 씻어 버리고 새로운 희망을 기다리는 때가 오늘 3.1운동 10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1919년 기미년 3월1일 낮 12시에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한꺼번에 터진 대한독립 만세 소리가 온 나라를 뒤 흔들었고 가는 곳마다 태극기를 들고 흔들며 일어선 전 국민의 독립운동이다.이 반일운동은 1919년 1월 일본의 심장부인 동경기독교청년회관 (YMCA)에서 우리나라 유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미국의 윌슨대통령이 주창한 민족자결주의(民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관련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 패스트트랙 투쟁은 문희상 의장, 더불어민주당, 또 그 2중대와 3중대의 불법적 패스트트랙 태우기에서 비롯됐다”며 사태의 책임을 여권에 돌렸다. 그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고발된 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불법에 평화적 방법으로 저항한 것은 무죄”라며 소환 불응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
국가적으로 풀어야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연내 3차 미북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고, 한일 갈등은 여전하다. 경기는 침체일로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발생했다. 앞으로 국회에서 민생입법 처리가 안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 '조국 사태'가 한 달여 이상 나라를 뒤흔들며 '국력 소진 블랙홀'이 되고, 이제 임계점에 온 듯하다. 어제 ‘조국 대전, 긍정 평가하는 호남’ [설명서]를 쓰면서, 전국적으로 지지도가 하락세인 가운데 호남지역만 유일하게 높은 이유로, “첫째, 문재인 대통령이 필요하다.(효용성) 둘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일본의 경제침략 대응 등 해야 할 일은 산적해, 국민 모두가 똘똘 뭉쳐도 극복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검찰수사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여론은 갈리고, 이른바 ‘조국 대전(?)’의 태풍이 불고 있다.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논란은 주류인 586 운동권 정치인들의 내로남불과 불공정 문제로 번진 상태다. 이는 상류층의 특권과 불공정 그리고 무능한 정치가 발단이나, 검찰 역시 성찰할 게 많다. 이번 수사를 통해 피의사실 공표나 ‘정치검찰’이라는 비판을 씻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오
자유한국당이 22일 민간 주도의 자유시장 경제 전환으로 2030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을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황교안 대표가 발표한 ‘2020 경제대전환 보고서 민부론(民富論)’은 이와 함께 2030년까지 가구당 연간 소득 1억원, 중산층 비율 7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민부론은 대한민국이 처한 현재의 위기 원인을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인상, 획일적 주 52시간 도입, 반기업 정책 등으로 꼽고 민간 중심의 자유시장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황 대표는 “세계 경제가 호황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삭발 이후 한국당 의원들의 ‘조국 장관 퇴진’ 삭발 릴레이에 동참하며 대정부투쟁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19일에는 5명 초선의원들이 동시 삭발을 감행하며 지금껏 최다 인원이 삭발에 동참했다.송석준·최교일·장석춘·이만희·김석기 의원으로 이들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마친 직후 국회 본청 앞에서 당 지도부와 동료 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단체 삭발로 삭발 대열에 동참했다.최교일 의원은 “다른 장관도 아닌 법무부 장관이 본인과 처, 딸, 조카, 전 제수씨, 처남 등 가족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가 구속된 가운데 조 장관의 거취를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17일로 예정됐던 더불어민주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조 장관 참석 문제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결국 무산되는 등 국회 파행이 불거지고 있다.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이 조 장관 5촌 조카 구속을 계기로 조 장관 파면 공세에 고삐를 더욱 죄면서 ‘강대강’ 대치 정국이 형성되고 있다. 향후 예정된 대정부질문 일정 역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정기국회가 시작부터 제동이 걸린 형국이 된 가운데 여당인 민주당은 야당의 공세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발하며 촛불의식을 하고 있다. 앞서 황 대표는 문 대통령의 조 법무부장관 임명에 강하게 항의하며 파면을 요구하는 삭발식을 거행했다.
황교안 대표가 16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요구하며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삭발을 했다. 제1야당 대표가 정부에 맞서 삭발투쟁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삭발을 마친 황 대표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오늘 제1야당 대표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에 항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참으로 비통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에게 경고한다. 더이상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말라”며 “조국에게 마지막 통첩을 보낸다. 스스로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6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 투쟁을 전개했다. 황 대표는 이날 삭발식 거행에 앞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과 조국의 사법 유린 폭거가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은 국민의 고통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범죄자 조국은 자신과 일가의 비리 그리고 이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를 덮기 위해서 사법 농단을 서슴치 않았다. 저는 오늘 제1야당의 대표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에 항거하기 위해 이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범죄스릴러 의 니콜 키드먼을 비롯해 작품을 위해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여배우들에 관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9월 개봉 확정 지은 범죄스릴러 가 니콜 키드먼의 런칭 스틸로 파격 연기 변신과 역대급 연기 변신의 여배우들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매 작품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 변신을 보여준 니콜 키드먼은 오는 9월 범죄스릴러 로 돌아온다. 영화 는 범죄조직 잠입수사 중 죽은 연인의 복수를 그린 범죄스릴러로, 기나긴 복수의 끝을 꿈꾸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31일 열리는 현대중공업 법인분할(물적분할)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노사 대립이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다.29일 현대중공업노조는 임시주총이 열리는 울산 한마음회관을 기습 점검한 이후 사흘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노사 대립 외에도 법인분할 시 설립되는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본사 존치를 본사 존치를 위해 시민단체도 총궐기에 나서는 등 현대중공업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노조는 물적분할을 반대하고 있고, 시민단체는 한국조선해양 본사를 울산에 존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노조와 시민단체 주장이 서로 다른 듯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오늘부터 한국당이 국민 여러분과 함께 좌파독재 정권을 정말로 끌어내서 경제를 제대로 살리고 민생을 확실하게 되살리는 먼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한국당의 본격적인 장외 투쟁을 선언했다. 황 대표는 이날 대전역 서광장 앞에서 열린 전국 규탄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4당의 주도로 처리된 선거제·개혁 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규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황 대표는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의 물리적 충돌에 대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경제를 살리는 것이지 무슨 공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2일 선거제·개혁 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해 삭발 투쟁에 나섰다.이날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삭발식에 참여한 김태흠 의원은 성명서에서 “불법과 야합으로 선거법·공수처법 등을 패스트트랙에 태운 의회민주주의 폭거에 삭발 투쟁으로 항의하고자 한다”며 “그들이 4월 29일 자행한 불법 사보임 편법 법안 제출 도둑 회의를 통한 패스트트랙 지정은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공수처법에 대해 “대통령이란 정치권력에 의해 임명되는 또다른 정치 검찰을 설치해 공수처법도 밀어붙였다”
경찰 폭력 행사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노조원 5명 연행 ▲대우조선해양 노조와 경찰이 산업은행 앞에서 충돌하고 있다. ⓒJTBC 캡쳐[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산업은행에서 집회를 연 8일 집회 이후 본관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다. 노조원들이 산은 본관 진입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