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9일 본격적인 합당 작업에 착수했다. 반면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합당을 두고 여전히 고심 중인 상황이다.민주당은 다음 달 15일까지 합당 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곧 전 당원 투표와 중앙위원회 개최, 양 당 합동회의를 거쳐서 합당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시민당은 연동형 비례제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한 연합정당"이라며 "이제 역할을 다 했으니 연합을 해산하고 시민당 비례대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이 대표는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독자 위성교섭단체를 만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만약 이런 일이 벌어지면 민주당은 특단의 대응을 피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런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빈다"고 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이 대표는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과 관련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만든 연합정당이고, 이제 역할을 다했으니 해산해야 한다"며 "시민단 비례대표 뒷번호가 민주당 의원이란 점에서 양당 합당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전국위원회가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승인했다. 4개월짜리 한시직 비대위 체제로 가게 된 것에 김종인 전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과거 발언을 놓고 보면 수락하지 않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28일 오후 통합당 전국위원회는 전국위원 639명중 330명이 참석했고 '김종인 비대위' 안건에 177명이 찬성해 통과됐다. 80명은 반대했다.이에 대해 김 전 위원장측은 “전국위에서 이뤄진 결정을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실상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거부한 셈이다.김 전 위원장은 앞서 서 "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당 권한대행은 28일 김종인 비대위원장 전권 논란에 대해 "전권이 아니다. 당대표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무기한 전권' 논란으로 통합당 내 의원들간 반발로 잡음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선거로 뽑힌 정책위의장·원내대표의 권한은 그대로 존속한다. 따라서 비대위원장이라고 하더라도 당대표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라 ‘전권’이라는 것은 언론의 오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임기의 무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청와대가 28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태와 관련한 청와대 사전인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의 주장에 대해 "황당하다"고 일축했다.이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과 야당이 (오 전 시장 사건을) 청와대와 대통령을 연결시키려고 주장하고 있는데,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법무법인 부산 지분까지 다 정리했다"며 "아무 관련이 없는 내용을 억지로 연결시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미래통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태영호 서울 강남갑 당선인을 비롯한 미래통합당 4.15총선 서울지역 초선 당선자들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당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4.15총선 당선자들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4.15총선 당선자들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모여 서로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오른쪽)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오른쪽)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27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와 여당의 4.15총선 전 사전인지 의혹을 제기하며 확전에 나섰다.총선 참패 후유증으로 전열이 흐트러졌던 통합당이 오거돈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대여공세의 포문을 본격적으로 연 것이다.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대표가 오 전 시장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는 등 파문 진화에 나섰다. 통합당은 이날 청와대와 여권이 총선 전에 오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을 인지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한편 당 차원의 진상조사팀을 가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심재철 당 대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이 대표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 소속 부산시장이 있어서는 안 될 일로 사퇴하게 된 것에 대해 피해자와 국민 여러분께 당 대표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 시작에 앞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심 권한대행은 최근 성추행 물의로 부산시장직을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오거돈의 성범죄는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으로, 현행범 오거돈을 즉각 긴급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