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4.15총선을 위한 공천 문제를 언급하고 "공천심사와 공정한 경선을 통해 현역의원의 20%가 교체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시스템공천은 우리 정당들이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 카드를 둘러싼 한국당 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조만간 황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출마 지역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안팎에 따르면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르면 7일 황 대표의 4.15총선 출마 문제를 논의해 결론을 낼 방침이다. 공관위의 결정에 따라 종로 빅매치 여부는 물론 4.15총선 전략 전체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된다. 황 대표의 출마 지역을 둘러싼 당내 의견은 분분한 상태다. 강력한 범여권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낙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관련 검찰 공소장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정치권의 공방이 불붙고 있다. 자유한국당 등 보수야당이 추 장관의 공소장 비공개 결정에 대해 청와대와의 연루 의혹 등 진실을 덮으려는 시도로 규정하고 나선 가운데 정의당 등 범여권에서도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4.15총선을 두달여 앞둔 가운데 법무부의 선거개입 공소장 비공개 결정을 두고 한국당 등 다른 야당이 여당과 정부를 집중 공격하면서 대치전선이 더욱 격화되는 모양새다. 한국당은 6일
더불어민주당 16번째 영입인재 인사로 원옥금ㅜ주한베트남교민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4일 인재여입 발표식을 열고 16번째 인재영입 인사로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인 원옥금(44·응웬응옥감) 주한베트남교민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원 회장은 민주당이 다문화 인권분야 첫 번째 영입인사다민주당은 이날 원 회장에 대해 "15년간 한국 이주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해온 현장 인권운동가"라며 "특히 베트남 이주여성을 보듬으며 한·베트남 친선의 '왕언니' 역할을 해왔다"고 소개했다.원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중도·보수 야권 세력이 9일 시민사회와 정당을 아우르는 신당을 창당하기 위한 통합추진기구 구성에 합의하면서 보수대통합 작업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날 중도·보수 대통합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는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국회 사무총장 출신의 박형준 정치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을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4.15총선을 앞두고 통합 논의의 틀이 마련됨에 따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재야 시민사회단체까지 참여하는 중도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이 다가오면서 국회 인준을 둘러싼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국회는 오는 7~8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한다. 청문회가 끝나면 국회 본회의 인준 절차가 기다리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에 대한 결정적인 도덕성 흠결이 나타나지 않았고,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다른 야당으로부터의 반대 목소리도 거의 나오지 않고 있어, 본회의 통과 가능성을 낙관하는 분위기다. 또한 정 후보자가 국회의원 출신이라는 점도 청문회 통과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