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가자평화인권당 이정희 후보가 지난달 30일 4.15총선 출정식을 갖고 본선 레이스에 올랐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 9번을 부여받은 이 후보는 "광화문광장에 천제단을 놓고, 전 세계인과 남북이 함께 즐길 개천 축제를 한달 내내 광화문과 종로 곳곳에서 펼쳐, 종로구민이 가장 세금을 많이 내는 부유하고 자긍심 넘치는 구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핵심 공약으로 광화문광장의 보도화 중지와 세계적 개천축제 추진, 최저임금제의 탄력적인 적용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최저임금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4.15총선 공식선거운동을 앞둔 정치권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결정을 두고 총선 매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여야 정당과 별개로 여권 정부와 지자체 사이에선 재난지원금의 지방자치단체 분담 문제를 두고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앞서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계 문제 해결을 위해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결정했다. 31일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기대에 다소 못미친다고 하시는 분들도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29일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당 선대위 사령탑으로서의 첫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문재인 정권과 과거 박근혜 정권의 '산파' 역할을 했던 김 위원장이 4.15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통합당의 구원투수로 전격 등판하면서 이번 총선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게 됐다.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비상경제대책 기자회견을 가진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상경제 대응 방안을 가장 먼저 제시하며 문재인 정부를 정조준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처 문제와
[시사프라임 / 한은남 기자] 강남안보포럼은 26일 도산공원에서 선언문을 통해 "강남 발전 견인과 강남의 자존심을 지켜주며, 도덕적으로 검증된 인물로 탁월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갖고 있는 김성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선출직 공직자인 4.15 국회의원 입후보자에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요구한다"며 "후보들은 국민들에 의해서 제기되는 어떠한 의혹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의 언론과 청문 검증시스템에 의해서 한 점 의혹 없이 일소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4.15총선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간에 안보 경쟁이 불붙고 있다.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 도발로 희생된 장병들의 유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자 보수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지난 3년 간의 안보를 되돌아보라"며 일침을 가하고 나섰다.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의 추모식 참석으로 보수층 마음 잡기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 여권과 이에 맞서 안보정당을 자임하며 보수 결집에 나선 통합당의 안보 신경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4.15총선을 앞두고 당의 간판으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내세우면서 '정권심판론'의 불길이 타오를지 주목된다.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21대 국회의원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김 전 대표를 전격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황 대표가 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치부됐던 '김종인 영입' 카드가 선거 막바지에 되살아나면서 선거 판도 역시 지형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김 전 대표는 여야를 오가며 큰 선거 승리에 기여해온 이력이 남다르다. 지난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26일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총선 후보등록이 전국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이틀간 253개 지역구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등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253명, 비례대표 국회의원 47명 등 총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전국 58곳의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재·보궐선거도 동시에 시행된다.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기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은 현 정권에 대한 평가적 성격이자 2022년 차기 대선을 앞둔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정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4.15총선 후보등록 시작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21대 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일제히 받는다. 여야 지도부는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이번 총선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며 자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번 총선의 프레임 구도는 여당의 '국정안정론'과 야당의 '정권심판론'으로 요약된다. 이번 총선을 바탕으로 차기 정권재창출에 나서야 하는 여당은 현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마무리를 위해 총선 압승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치는 반면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이 25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 앞에서 4.15총선의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이에 항의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다.유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성북갑 지역 후보 선출 경선에서 경쟁후보인 김영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패배했다. 유 의원 뒤로 '불공정 경선 사익추구 이근형을 해임하라'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그는 김 후보와 민주당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간 유착 의혹도 제기하며 이 위원장에 대한 해임도 요구하는 상태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이 25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 앞에서 4.15총선의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이에 항의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다.유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성북갑 지역 후보 선출 경선에서 경쟁후보인 김영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패배했다.그는 특히 김 후보와 민주당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간 유착 의혹도 제기하며 이 위원장에 대한 해임도 요구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박 위원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4.15총선 공약집에 대해 "소득주도성장이란 말을 쏙 뺐다. 그 말을 뺀다고 그 정책이 가져온 부정적 결과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이 대표는 4.15총선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코로나19의 성공적인 극복과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국정안정을 이뤄내겠다"며 "코로나19의 국난극복을 위해 정부와 여당에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24일 4.15총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자당 후보들이 다른 진영 단체로부터 선거방해 행위를 당하고 있지만, 경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주장을 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에 참석한 공동선대위원장들은 불법 선거방해 행위와 함께 관건선거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정부와 선관위 등을 압박하고 나섰다. 일부 진보 진영 단체가 통합당의 주요 후보를 대상으로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선거 방해를 하고 있으나 선관위와 정부 당국이 사실상 묵인, 방조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김기현 부산·울산·경남 권역별 선대위원장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김 위원장은 4.15총선에 대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 국민들이 뭉쳐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 국운을 일으키는 결과를 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오른쪽)와 김진표 당 비상경제대책본부장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서 4.15총선 공약집 '더나은 미래'를 함께 보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서 4.15총선 공약집 발간과 관련해 보고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 전반에 ‘경고등’이 켜지자 정부 및 여당은 50조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정대책을 결정하며 ‘돈풀기’에 나섰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돈풀기’ 처방은 땜질 처방에 불과하다며 경제기조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자영업과 중·소상공인, 서민들이 가장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어제(19일) 발표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50조 규모의 비상금융조치는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20일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 격인 미래한국당의 지도부를 장악하면서 본격적인 재정비에 나섰다. 이날 통합당에서 탈당한 뒤 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긴 원유철 의원이 한선교 전임 대표 사퇴 하루 만에 한국당의 신임 당 대표로 추대됐다. 원 신임 대표와 함께 통합당에서 넘어온 정갑윤 의원은 상임고문, 김기선 의원은 정책위의장, 염동열 의원은 상임고문을 맡았다. 최고위원은 정운천·정석춘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원 대표는 우선 비례대표 후보 순번 논란으로 통합당과의 갈등에 단초를 제공한 공병호 공천관리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20일 4.15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통합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황교안 대표를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고, 심재철 원내대표,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장, 신세돈 전 숙명여대 경영학부 명예교수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공동선대위 체제를 꾸렸다.권역별 선대위원장으로는 ▲서울 권역위원장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인천·경기 권역위원장에 유정복 전 인천시장 ▲중부 권역위원장에 김병준 전 자유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4.15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비례대표 위성 정당 문제를 둘러싸고 큰 내홍에 휩싸인 상태다.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 이후 자유한국당(현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창당하면서 개정 선거법의 취지가 흔들렸고, 더불어민주당마저 사실상 위성정당 창당에 나서면서 선거법의 골간이 완전히 뒤틀려버리는 형국이다.결국 비례대표 의석을 두 거대 양당이 나눠먹기 하는 수순으로 흘러가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갈등 속에 어렵게 통과시킨 선거법 개정의 취지가 유명무실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