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내공 없고 뿌리 없는 정치 기술로 일부 사람들을 현혹 할수는 있으나 종국적으로 국민들을 속일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홍 의원은 28일 오후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려하게 조명 받고 정계로 들어와 공천권 쥐고 절대 권력을 누렸지만 총선 결과 국민들의 손에 한방에 훅 가는 것을 보지 않았은가"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21대 총선에서 참패하며 대표직을 내려놓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를 빗대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낭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는 "그 앞에서 곡학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권 도전을 향한 승부수를 띄운다. 21대 국회 개원이 되면 전국을 돌며 정치 버스킹에 나서 자질 검증을 받겠다는 선언을 한 것이다. 홍 전대표는 22일 페이스북에 "개원이 되면 전국적으로 대 국민 정치 버스킹에 나서겠다"며 "과연 국가를 운영할 자질이 되는지 국민들에게 직접 물어 보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그는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것을 두고 "하늘이 내게 마지막 기회를 주었다. 대구 시민들과 수성을 주민들이 내게 마지막 기회를 주었다"고 했다. 대권을 향한 도전에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진중권 씨를 좌파의 부처로 본다"고 말했다.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처님 눈에는 모든 사람이 모두 부처로 보이고 ×개 눈에는 모든 사람이 모두 ×개로 보이는 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지난 15일 유의동·오신환 미래통합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길 잃은 보수정치,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회 강연자로 나서 홍 전 대표를 겨냥해 “당의 대선 후보까지 지낸 분이 똥개도 아니고 집 앞에서 이렇게 싸우느냐”며 “김종인 비대위니 뭐니 지금 왜 이걸 가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당외 인사들이 연일 '김종인 때리기'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총선 기간 '막말'파동으로 제명을 당했거나 대권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인사들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김종인 비판에 가장 높은 수위로 맹공을 펼치고 있는 인사는 홍준표 전 대표다.홍 전 대표는 1일 페이스북에 "김종인의 오만과 독선은 당의 원심력을 더욱 더 키울 것으로 보았다"며 "그래서 반대 하지 않을수 없었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김종인체제가 들어오면 황체제보다 더 정체성이 모호해 지고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둘러싸고 당내 이견이 분출하면서 심재철 당 권한대행의 일 처리 문제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당내 의견을 먼저 물어보지 않고 진행하지 않은 것 자체가 현재 '김종인 비대위' 체제 전환에 대한 당내 잡음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서다. 급기야 3선 의원들이 모여 심 권한대행이 추지하려는 전국위 개최에 태글을 걸고 나섰다.3선 의원들이 지도부에 전국위 개최 전 당선인 대회를 열 것을 요구하며 조기 비대위 체제 전환에 반발했다미래통합당 3선 당선인들은 27일 전국위 개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홍준표 전 대표를 비롯해 미래통합당 일부 의원들이 ‘김종인 비대위’체제에 태클을 걸면서 비대위 체제 안착 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통합당 내 의원들 가운데 ‘김종인 비대위’체제에 탐탁지 않은 이유는 왜일까. 김 전 위원장이 그동안 걸어왔던 길을 보면 무관치 않아 보인다.김 전 위원장은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 위임된 전권을 최대한 행사한다는 세간의 평가를 받아왔다. 정치권에서는 밀어붙이는 그의 스타일을 보고 러시아 전제군주라는 뜻의 ‘차르’, ‘점령군 사령관’ 등의 별명이 따라 붙었다.그의 부패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김종인 비대위 체제 출범을 코앞에 놓고 미래통합당 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김종인 전 위원장에게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종인 전 위원장은 수락하고 전권과 기한을 두지 말라는 조건을 달자 당내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조경태 최고위원 曰" "혼란을 수습하려는 비대위가 오히려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김종인 曰: "비대위, 할 일 다하면 언제든 그만 둘 것"이라며 한발 물서섬.한편, 홍준표 전 대표는 김종인 전 위원장을 향해 "이제 그만 공적 생활을 정리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통합당이 총선에서 대패 했음에도 당 수습 방안을 놓고 '자중지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쪽에선 바로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전권을 줘 당 수습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일부 의원에선 외부인에 당의 운명을 맡겨서는 안된다며 사실상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반발하는 모습이다. 일부에선 조기 전당대회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벌써부터 반성은커녕 당내 자리싸움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김종인 비대위 안돼…외부에 맡겨 성공 전례 없어"심재철 권한대행이 김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현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전신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날선 선전을 이어갔다. 황 대표는 통합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 후보들을 겨냥해 "영구입당 불허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홍 전 대표는 "선거 지면 그대도 아웃"이라고 맞받아쳤다.황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을 거스르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해당행위"라며 탕을 탈당한 무소속 출마자를 저격했다. 그는 "국민 명령에 불복한 무소속 출마에 강력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4·15 총선에 대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표가 무소속 연대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홍 전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듭 말하지만 당과 정면 충돌하는 무소속 연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당과 대립각을 세울 경우 대구 민심 이반으로 인해 총선에서 살아남지 못할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전 대표는 "여태 선거에서 당의 외피보다 홍준표 캐릭터로 선거에 임 했듯 이번에도 똑 같은 방식으로 대구 선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통합당은 홍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전 대표는 13일 '김형오 공관위' 공관위원들 사퇴를 촉구하며 마무리 공천을 위해 비대위 구성을 제안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강벨트,낙동강벨트,퓨처메이커등 말만 번드러 한 스타일리스트 공천에다가 측근 내려 꼽기,돌려 막기 공천, 이적행위 공천등 공천이 아닌 막천을 한 사람들이 남아서 공천작업을 계속 하겠다고 우기는 것을 보니 참 뻔뻔한 사람들 이라" 직격탄을 날렸다.이날 오전 통합당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 논란에 책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이번에는 자란 고향인 대구에 콘크리트 집 지으려 갑니다”홍준표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전 대표가 12일 무소속으로 대구 지역 출사표를 던졌다.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밀양·창녕에 천막 쳤다가 걷어 내고, 양산에 천막 쳤다가 걷어 냈다”며 통합당 공관위의 공천 행태에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유랑극단 선거를 하는 느낌 이다”며 “가고 싶었던 대구로 보내준 황대표와 김형오에게 감사 드린다”고 비꼬았다. 현재 자신이 공관위의 손에 어쩔 도리가 없다는 처지를 털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홍 대표는 이
“서울, 수도권이 참 어렵다. 우리(한국당) 장수가 부족하다.”(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발언)자유한국당이 4.15 총선에서 사활을 걸고 반드시 승리해야 할 수도권에서 승리를 가져다 줄 장수가 부족해 당 대표급 중진들을 차출하고 있다. 고향 출마를 고수 하고 있는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김 위원장의 긴급 요청에도 ‘마이웨이’ 중이다.김 전 지사와 홍 전 대표가 서울 차출론을 끝내 거부할 경우 공관위는 “공천을 주지 않겠다”며 ‘데드라인’을 11일로 정했다.김 위원장이 두 중량급 인사를 서울 험지로 불러들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