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벚꽃 개화 시기에 발맞춰 벚꽃향을 가미한 제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유통업계에서는 봄의 상징과도 같은 벚꽃향을 첨가한 제품을 출시했다. 피죤 ‘고농축 피죤 실내건조 체리블라썸’은 기존의 ‘고농축 피죤 실내건조’에 벚꽃 향기를 첨가해 향을 3배 높인 제품이다. 고농축 플라워 에센스를 사용해 기존 대비 3분의 1의 양으로도 풍부한 벚꽃향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도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담아 후각, 시각을 통해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해피바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을 탈퇴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 회장이 5일 검찰에 구속됐다. 화섬식품노조는 “당연한 결과”라며 법적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SPC그룹은 허 회장 구속으로 해외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4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연관있는 지차제가 사업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자금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4일 오후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 추진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서울‧부산‧인천‧세종시장 등 광역 지방자치단체장(부단체장)이 참석했다.지자체장들은 철도지하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지하철인접 거주자는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어 지하화로 인한 도시변화에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총선 공약 대부분이 재정을 고려하지 않은 선심성 공약이 다수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일 ‘22대 총선 원내정당 공약 전문가 평가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정당마다 적극적인 방법과 거대한 당론등중에는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실행여부 가능성에 대해서 구체성이 떨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나 현장에서 선심성 정책이 반복되는 이유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선심성 공약이 나오는 근복적인 이유는 정당들이 평소에 정당 공약에 대한 연구가 없다”며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화그룹은 금융, 서비스에서 육해공을 망라하는 방산 기업으로 몸집을 키워가고 있는 과정에서 장애물로 인식되는 노조를 사전에 장악하려는 의도가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금속노조,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는 2일 한화 본사 앞에서 ‘한화 자본의 노조 장악 음모 분쇄’ 기자회견을 열고 “금속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어용 기업노조를 설립해 노조 교섭권을 무시하는 행태와 함께 온갖 징계와 회유를 남발하며 조합 활동을 탄압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3월 무역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실적으로 반도체 수출이 11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IT업종 전반에 걸쳐 수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42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무역수지 흑자 기조에는 반도체 등 수출 호조가 이어진 영향이다.수출은 조업일수 1.5일 감소에도 불구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565.6억 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삼성물산은 29일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직무 이후 2019년 1월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지 5년 3개월 만이다. 삼성물산은 “이서현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김영주 종근당 대표가 재선임 됐다. 종근당이 28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건을 비롯한 원안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은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가계부채, 부실 PF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견고한 성장과 혁신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역대 최대 규모 기술수출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ADC 항암제 등 신규 모달리티를 창출해 나가려고 노력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은행(한은)은 부동산PF 연체율이 상승해 PF사업장 관련 리스크가 증대됐음에도 건설사 관련 PF익스포저 리스크는 제한적인 수준이고, PF사업장 부실이 크게 확산 되도 금융기관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나 다른 기관의 보고서에는 금융안정 측면에서 리스크가 심각한 상태라고 우려를 제기했다. 4월 위기설에 대한 정부와 감독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현장에서 바라보는 위기감은 가시지 않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한은은 2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점검한 ‘금융안정 상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LG그룹이 2028년까지 5년간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연구개발(R&D) 분야에만 전체 투자규모의 절반 이상인 55조원 이상을 투입해 국내를 핵심 소재 연구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 핵심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주)LG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투자 계획 발표했다. 이는 LG의 글로벌 총 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규모로,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실적 악화로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단행한 이마트가 직원 치료비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에 이어 치료비 삭감 등 노조의 투쟁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마트노조는 27일 이마트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용진 회장이 손대는 사업마다 말아먹으면서 사원 관절 치료비는 삭감하고 있다”고 규탄했다.노조는 “한채양 대표는 정 회장 취임 승진 선물로 고생한 사원들의 관절 치료비를 삭감해서 갖다 바치는 배은망덕한 일을 저지르고 있다”며 “이번에 의료비 지원 축소하고 내년에는 또 무엇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에 나선다. 단, 얼마나 배상할지에는 개별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해 배상한다는 방침이다..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우리은행은 당장 4월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실 확정된 고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건설업계 4월 위기설, 미분양·악성 미분양 증가로 부동산 PF 부실이 본격화 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부동산PF 연체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다. 일부 전문가 사이에서도 금융권 전반에 시스템 리스크 전이 가능성을 낮게 봤다.◆연체율 증가에도 “안정적 관리” 2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연체율 현황을 공개하며 연체율이 상승했지만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근거로 연체율 상승폭이 과거 연체율과 비교해 낮고, 미분양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오백원빵’. ‘십원빵’이 유명세를 타면서 동전 화폐를 모티브로 한 ‘백원빵’ ‘오백원빵’을 파는 가게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다. MZ세대들의 인기 간식거리로 자리잡으며 유명한 가게는 핫플 장소로도 뜨기도 한다. 그러나 길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없기에 찾는 수고로움은 필수다. 기자도 오백원빵을 파는 노점이나 가게를 찾기라 여간 쉽지 않았다. 도움을 받아 신설동역에서 5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오백원빵을 파는 가게를 찾을 수 있었다. 이 지역은 걷다보면 크고 작은 상점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이마트 용산점을 찾아 물가를 점검하며 수입산 과일 및 농산물 가격을 묻고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이날 안 장관은 이마트 관계자 및 용산점 관계자들과 함께 농수산물 과일 코너에 들려 가격에 대해 묻고 이마트 관계자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안 정관이 수입산 과일을 들고 “가격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이마트 관계자는 손으로 수입 과일 가격 할인 팻말이 적힌 곳을 가리키며 “정부의 수입 과일 할당관세로 가격이 내렸다”고 설명했다.해당 팻말에는 ‘대표 수입과일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SK하이닉스가 SSD 신제품인 ‘PCB01’ 기반의 소비자용 제품을 공개하며 상반기 개발 완료와 연내에 고객사향 제품과 함께 출시계획을 발표했다.20일 SK하이닉스는 18~21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고 있는 엔비디아 주최의 세계 최대 AI 개발자 컨퍼런스인 ‘GTC 2024’에서 업계 최고 성능이 구현된 SSD 신제품인 ‘PCB01’ 기반의 소비자용 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PCB01은 온디바이스(On-Device) AI PC에 탑재되는 PCIe 5세대 SSD 이다. 최근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