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마트노조는 11일 “코스트코 조민수 대표의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하라”고 촉구했다.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기자회견을 열고, 코스트코 하남점 근로자 사망관련 유족 측의 입장 및 노동조합 입장을 발표했다.지난달 19일 코스트코 경기 하남점에서 주차장 쇼핑카트 정리 업무를 하던 31살(만 29세) 남성 직원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해당 근로자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근무지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동원산업의 주가가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2주 신저가 경신을 앞둔 상황에서 경영진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10일 투자업계 및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박문서 지주부문 대표이사와 김주원 이사회 의장이 지난 4일 각각 동원산업 보통주 2500주, 8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공시했다.동원산업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의 자사 주식 매입은 사업 성장성과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며 “개인 투자자에게도 주가 상승 등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지난해 KB금융을 제치고 1위에 올랐던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KB금융에 1위를 내줄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KB금융에 순이익에서 뒤쳐질 것이란 전망과 함께 하반기엔 영업력 강화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1조2412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7.37% 하락한 금액이다. 반면 KB금융지주 2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1조338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1% 증가한 규모다.이에 따라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정부가 통신 3사의 과점체제 깨기 위해 알뜰폰사 및 제4이동통신사로 불리는 신규통신 사업자 지원에 나선다.정부의 경쟁촉진 정책에도 불구하고 통신3사 과점체계가 구축돼 요금, 마케팅 경쟁이 미흡해 고스란히 폐해가 국민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신규업체를 지원 통신3사와 서비스 또는 설비 기반 경쟁을 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발표했다.이종호 장관은 “최근 5G 중간요금제 다양화, 알뜰폰 시장규모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40중반의 직장인 A씨는 요즘 S건설사 분양대행업체 관계자로부터 좋은 분양건이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분양홍보관을 방문한 적이 없는 A씨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연락을 받았지만 전화번호가 어떻게 알고 연락을 했는지 의심이 들었다. 이후 A씨는 스팸 문자에 시달렸다이미 아파트를 마련한 A씨는 분양에 관심도 없었을뿐더러 다른 지역의 분영정보까지 받아봐야 해서 짜증이 날 정도였다.기자에 제보한 A씨는 “02로 시작되는 전화가 걸려와 아무 생각없이 받았는데 좋은 분양정보가 있다. 한번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30일 자사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A.)'을 개편하며 오픈AI의 챗GPT가 적용된 챗T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에이닷은 SKT가 지난 해 5월 출시한 AI 에이전트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이다. 노래, 영화, 게임에 이어 뉴스와 별자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추천해줄 수 있다.이번 업데이트에서 에이닷은 홈 화면 배치를 직관적이고 입장하기 쉽도록 바꾸었다. 이제 홈 화면에 보이는 원하는 주제 칸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터치하여 들어갈 수 있어 간편해졌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DGB대구은행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의 첫 타자가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대구은행에서 시중은행 신청이 들어오는데로 신속히 심사를 진행해 하반기 내 결정할 한다는 방침이다.5일 금융당국은 은행지주회장 간담회를 열고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허용해 기존 시중은행과의 경쟁촉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허용할 것이다”며 “시중은행 시장에 신규 진입이 일어나고, 지방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이 출현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