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5일 오후 국회 제7간담회의실에서 정의당 배진교 의원과 정의정책연구소가 주최한 ‘지역경제 피폐화의 대안, 지역공공은행’ 토론회가 진행됐다.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대출과 투자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금융기관의 수입이 해당 지역에 재투자 되지 않고 외부로 유출되면서 지역 자본과 노동이 함께 유출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의 인구감소로 이어져 지방소멸, 지역경제 붕괴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지역공공은행 설립이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의 붕괴외 서민・중소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SPC 샤니 성남공장 노동자 끼임 사망사고 법적 검토 발표 긴급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과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사회를 맡은 문은영 변호사(법률사무소 문율)는 “지난 8일 사망 사고 이후 공식적인 재해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임에도 언론에서는 동료 근로자의 과실로 인한 사고로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국회 환노위와 여야 의원들이 가서 현장 조사를 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동료 근로자와 현장을 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현대비엔지스틸에서 최근 1년간 근로자 3명이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올해 국정감사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국회 환노위 소속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16일 “현대비앤지스틸에서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치 대책을 내놓고 국정감사를 포함해 모든 수단을 동원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을 밝히겠다”고 밝혔다.금속노조와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잇따른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진심어린 상과와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 남겨진 유족에 대한 생계 보장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1일 오전 재정넷(재산공개와 정보공개 제도개선 네트워크)은 정의당 배진교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원 가상자산 자진신고 및 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재정넷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을 계기로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재산등록 등과 관련하여 2개 법이 개정되고 전수조사와 관련한 결의안이 통과되었으나, 현직 국회의원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에 대한 확인과 그로 인한 이해충돌 여부 등을 따져볼 전수조사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을지 우려되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양대노총이 “건강보험재정운영위원회(이하 재정위) 재구성과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지난 3일 보건복지부의 재정위 위원 추천 공문에 양대노총이 제외되며 논란이 붉어졌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를 대변하고 있는 총연맹이 재정위에서 제외된 것은 위원회 구성 20여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양대노총은 “재정위는 병·의원 등 공급자 단체와 요양급여비용의 계약을 비롯 건강보험 재정 전반을 심의·의결하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은 16일 오전 국회 앞에서 '주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 정의당 이기중 부대표, 경기도일자리재단노조 한영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주영 의원은 "'죽을 때까지 일하라'는 윤 정부의 그릇된 노동관을 규탄하며, 장시간 압축 노동 그리고 과로사를 조장하는 주 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의 완전한 폐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한국노총 소속 경기도일자리재단 한영수 위원장은 MZ노조로서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정의당 장혜원 의원,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반도체 특혜법 논의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박상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서울대학교 교수)은 "기존 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세액 공제를 적용한다는 것은 재벌 표적 혜택"이라 말했다.박용대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소장(변호사)은 "과거 이명박 정부 때 대규모 감세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기대했던 고용확대, 경제 성장은 없고 국가 재정만 악화되었다"며 "기업에 대한 과도한 지원을 논하는 반도체 특혜법을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의무휴업 무력화 세력을 고발하고 응당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다."30일 오전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 및 노동·시민사회·진보정당 공동행동 관계자들(이하 공동행동)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 무력화 세력 직권남용 고발장 접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마트노조와 공동행동은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 의무휴업 평일변경 추진 관련자들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의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주거빈곤 당사자들과 주거 빈곤 시민사회 단체들은 20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취약계층과 무주택 세입자들 위한 공공임대주택 예산 5조7000억원을 삭감했다며 국회는 공공임대주택 예산과 주거복지 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예산삭감 저지를 위해 민주당, 정의당 등 야당이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참아왔던 눈문을 보였다. 4.15 총선에서 지역구 한석과 비례의석 5석 총 6석을 건지며 지난 총선과 같은 의석을 건진 것에 대한 아쉬움과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본인만 살아 돌아온 것에 대한 미안함 마음까지 복잡한 심정에 눈물을 흘린 것으로 보인다. 심 대표는 16일 "모든 것을 바쳐 고단한 정의당의 길을 함께 개척해온 우리 자랑스러운 후보들을 더 많이 당선시키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 발언에서 심상정은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다. 정의당을 짊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의 아픈 추억이 미래통합당에 엄습해오고 있다. 4·15 총선 인천 연수갑에 출마한 통합당 정승연 후보가 3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격려 방문한 유승민 의원을 향해 "인천 촌구석까지 와주셔셔 정말 감사하다"고 언급한 발언이 논란이 된 것.인천을 '촌구석'이라고 표한 것을 두고 비하 논란이 일었다. 미래통합당 전신인 자유한국당 시절 선대위 대변인이던 정태옥 의원이 '이부망천' 발언으로 선거판을 흔들며 악재로 작용하며 대구 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광역자치단체장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북한이 21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쏜 것과 관련 여야가 일제히 비판했다. 그러나 수위를 놓고선 온도차를 보였다.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북 미사일 중단 촉구와 함께 코로나19 공동협력을 촉구한 반면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정부의 안보관 비판으로 화살을 돌렸다.앞서 합참은 코로나19로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런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고 밝혔다.북한이 발사체 발사는 지난 9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정의당은 15일 대리게임 논란이 일었던 비례대표 1번 류호정 후보는 재신임한 반면 비례대표 6번 신장식 후보는 사퇴 권고를 결정했다. 이에 신 후보는 자진사퇴 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례후보 관련 건 논의를 진행했다. 당사자는 자격논란이 벌어진 이들 두 후보다.회의가 끝난 후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신장식 후보는 진보정치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정의당에서도 주요 당직을 맡아 헌신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의당 전국위원회는 국민의 눈높이를 무겁게 받아들여, 신 후
정의당이 오는 15일 오후 '비례후보 관련 건' 안건 논의를 위해 전국위원회를 소집한다. 비례후보 1번인 류호정 후보와 비례6번 신장식 후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정의당은 14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하고 비례후보 관련 안건에 대해 회의 한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류호정·신장식 비례후보에 관한 심도 있는 회의가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비례후보 1번은 당의 간판이다. 인지도가 높거나 당의 상징성을 알리는 데 1번으로 배치되는 것을 감안하면 류호정 후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란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류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정의당이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한 류호정(28) 예비후보가 과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리게임 논란에 휩싸이면서 거대 양당의 비판이 거세다.대리게임은 지인들에게 대신하게 하는 방법을 통해 게임 등급으로 올렸다는 논란이 제기되면서다.11일 미래통합당 이준호 청년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대리 게임은 정상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 및 사기 피해도 유발할 수도 있다. 엄연한 비양심적 행위”라고 비판했다.류 후보는 LoL 등급를 올리기 위해, 당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1일 "거대 정당의 비례 위성정당으로 연동형 비례제도가 훼손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심 대표는 이날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4·15 총선 체제로 당 기구를 정비하며 "이번 총선의 핵심 화두는 양당체제 극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의당에 따르면 범진보 시민단체가 제안한 비례 연합정당 참여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고 있다. 물론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해 꼼수정당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심 대표는 "이번 총선 승리는 계산기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정치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