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정부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유흥주점·노래연습장·학원·PC방 운영자제를 권고하는 행정조치를 시행한다.또 실내·외 구분 없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수도권 소재 공공시설의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아울러 수도권 주민들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각종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기간은 29일 오후 6시부터 6월 14일 자정까지 총 17일간이다. 5월 생활방역으로 전환 이전인 4월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 전환은 아니지만 느끼는 피부는 그와 같은 수준으로 되돌아 간 것으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속출이 발생하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방대본과 지자체에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최단시간 내 (접촉자)를 찾아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관련 기관에서는 접촉자를 찾기 위한 정보조회 요청을 최우선으로 적극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우리는 시험대에 올랐다"며 "이번 지역감염을 더 이상 확산시키지 않고 여기서 막을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방역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지난 2일 경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방역당국이 감염병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수준을 한단계 낮추는 방안 검토에 들어간다. 또 단계 변화에 따른 조직도 개편될 전망이다.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단계를 현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는 관심(파란색)과 주의(노란색), 경계(오렌지색), 심각(레드) 등 4단계로 나뉜다. 현 단계계는 높은 수위인 심각단계로 지역사회의 전파나 전국적 확산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취해지는 수준이다. 중대본 꾸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명이 모두 해외입국자로 확인됐다.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이틀만에 다시 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한자릿수 기록은 4일째 이어지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일 0시 현재 어제 신규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이들 모두 해외유입자로 확인됐다. 유입 국가는 미주 3명, 유럽 1명, 기타 2명(터키, 파키스탄)이다. 6명은 입국검역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해외입국자 가운데 서울 부산 인천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지역 사회 발생 사례는 0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표본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 결과가 나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집단감염 조기발견을 위해 4월 17일부터 4월 27일까지 10일간 수도권 일부 지역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표본 진단검사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검사 대상은 콜센터, 병원 등의 집단감염 발생이 있었던 서울시 구로구, 은평구와 경기도 성남시, 의정부시, 군포시 등 5개 시군구에 있는 전체 요양병원의 종사자·간병인 및 신규 입원환자 등 총 6,544명이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 정은경)는 1일 0시 현재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8명이며, 지역감염은 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30일) 지역감염 0명에 이어 1명 증가한 수치로 오는 5일 이후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정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는 총 9명으로 이 가운데 해외유입 환자는 8명이라고 밝혔다. 유입 국가은 미주 3명, 유럽 1명, 아시아 지역에선 인도 2명, 일본 2명이다.국내 발생 감염은 1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예천군에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다음주 부터 박물관과 미술관 등 공공 실내 분산시설의 운영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 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5월 6일부터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이행할 수 있도록 방역 성과를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시간당 입장인원이 제한되고 관람중 마스크 착용 등 불편함은 있겠지만, 국민께 조금 더 일상을 돌려드리는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문화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방역 고삐를 늦춰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빈도가 좀처럼 줄지 않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유흥주점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서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한 유흥업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자 영업 중인 강남일대 유흥업소 등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시는 그동안 2,146개소에 이르는 클럽, 콜라텍, 유흥주점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한 결과 현재 80%의 업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일선 학교 개학이 다음달 6일로 10일 남짓 남은 상황에서 교육부에서 일선학교로 하달한 대응메뉴얼이 학교 현장과는 동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재학생 600명 미만인 경우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지원 대상에서 배제돼 수업 도중 발열 발생시 체크를 할 수 없어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 아울러 2M 사회적 거리두기가 학교 현장에선 불가능해 감염 위험에 노출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교육부가 배포한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안에 따르면 학생 간 최대한 거리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책상 배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김종숙 기자] 정부가 유럽발 입국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달 22일부터 유럽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유럽 전역에서 확진·사망자가 급증하고, 유럽발 입국자 검역단계에서 유증상자·확진자가 증가하는 데에 따른 조치다.18일 기준 유럽발 입국자 중 국민이 90%, 외국인이 10% 정도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유럽에서 입국한 외국인 중 67%는 장기체류 목적이었고, 나머지는 공무, 투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이 확보한 신천지 인적사항 명단 가운데 간병인 명단을 파악하고 종사 유무를 신천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요양병원에 대한 추가 전수조사에 나선 중대본이 신천지 성도 가운데 간병인 종사 유무를 파악해 집단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8일 중대본 및 신천지에 따르면 중대본은 신천지 신도 가운데 간병인 명단을 파악하고 현재도 종사하는지 파악해달라고 신천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간병인이 종사하는 장소와 코로나19 검사여부 및 현재 진행 상황까지 자세한 기록을 요청했다. 신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