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케이블방송 HCN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2차 총파업에 돌입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이하 노조 혹은 HCN비정규직지부)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KT 측에 협력업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해달라고 외쳤다.노조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태도와 좁혀지지 않는 노사 간 격차로 인해 2023년 임금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6차례에 걸쳐 교섭을 하는 동안 사측은 여러 차례 임금안을 제출하지 않았으며, 노조의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12일 국정감사 (이하 국감) 3일차를 맞아 총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이 실시되는 가운데, 유통업계에도 부처별 관련 이슈에 기업 경연진의 증인 출석이 이어졌다.◆ 환노위-SPC, “그룹 전체 질문에 대답은 못 하고 안절부절”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국감에는 SPC삼립 이강섭 대표와 코스트코코리아 조민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먼저 SPC그룹은 작년 10월 SPL 평택 공장 사망 사건에 이어 올해 SPC샤니 성남 공장 사망 사건까지 끊이지 않는 산업재해(이하 산재)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작년 사고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내년부터 '대주주' 주식 보유액 기준을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두고 '동학개미'들의 거센 반발, 정치권의 질타가 이어지자 기존 방침을 고수했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백기를 들었다. 가족 보유액을 합쳐 계산하던 기존 세대 합산 방식을 개인별 합산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한발 물러선 것이다. 그러나 '대주주 3억원 요건'은 물러서지 않겠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해 논란은 계속 될 전망이다. 홍 부총리는 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주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대권으로 가는 길에 통과의례인 당권 도전을 저울질했던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결심을 굳히고 출마 시기를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당권 도전을 놓고 그동안 당내 안팎 인사들을 만나 여려 의견을 청취한 이 위원장은 대권 도전 종착지를 향해 먼저 중간역인 당권 도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2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전대 출마 결심을 굳혔다"면서 "다만 출마 선언은 내주 초 정도가 돼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당권 도전 결심을 굳힌 배경에는 '당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여권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마스크 공급 부족 해결 방안의 하나로 개성공단 재가동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논란을 낳고 있다. 개성공단 시설과 북한 인력을 활용해 국내의 마스크 부족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장이 여권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북한과 국내의 코로나 방역 상황이나 개성공단 재가동에 따르는 문제점을 고려하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정부의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통일부에서조차 마스크 생산을 위한 개성공단 재가동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권의 개성공단 재가동 주장에 정치적 판단이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오전 8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환경과 공존하는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향후 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육상풍력을 보급·확산하기로 했다.이날 당정협의에는 정부측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박천규 환경부차관, 김재현 산림청장이 참석하였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조정식 정책위의장, 우원식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전환 산업육성 특위(이하 기후특위) 위원장과 신창현 부위원장 등 특위위원들이 참석하였다.풍력발전은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상
[시사프라임 / 박상은 기자]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상점가 등록 요건에서 업종 제한을 없애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통시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도매·소매점포 및 용역점포의 수'를 기준으로 하던 상점가 등록 요건을 업종 구분 없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모든 점포 수'로 변경하는 것이 법안의 골자다. '전통시장법'에 따른 상점가로 등록되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상업기반시설 현대화, 홍보·마케팅·역량강화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현행법의 업종 제한에 걸려 상점가로 등록할 수 없는 경우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한·미·일 3국의 임원 보수 상위 20인 가운데 한국은 절반 이상이 오너 경영인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과 미국은 전문경영인 비중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은 13명이 오너일가인 반면, 일본은 상위 20명이 모두 전문경영인이었고 미국은 17명에 달했다. 2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한·미·일 3국의 시가총액 100대 기업 임원의 지난해 결산 기준 보수 총액을 조사한 결과(공시 기준 환율 기준), 보수 총액 상위 100명의 평균 수령액은 한국이 41억6700만 원, 미국과 일본은 각각 27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3파전 양상으로 치닫는 가능성이 커졌다. 21일 이인영 의원이 국회에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공식 출마는 처음이다.이번 주중에 김태년 의원과 노웅래 의원도 선거전에 뛰어들 준비를 마친 상태다.이에 따라 민주당의 20대 국회 마지작 원내대표 경선은 3파전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아직 김 의원과 노 의원이 공식 출마는 선언하지 않았지만 곧 출마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정치권은 보고 있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다음달 8일 치러진다.차기 원내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 ‘아무말대잔치’ 중단하라 촉구나경원 발언 같은 국회의원인 것 부끄럽다▲더불어민주당 대전 예산정책협의회 [사진 / 시사프라임DB][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나경원 의원의 ‘반민특위’발언과 관련해 맹공을 퍼부었다. 민주당 의원들이 격양된 반응을 보이며 나 원내대표에 십자포화를 퍼붓는 것은 발언 수위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김정은의 수석대변인” 발언에 이어 전날에는 “반민특위 활동으로 국민이 분열됐다”는 발언이 알려지면서다.15일 대전
- 조용필·윤도현 등도…북측은 현송월 등 26명 참석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남북정상회담 만찬 관련, 다음과 같이 브리핑을 진행했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후 6시 30분 평화의 집 3층 연회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를 비롯한 남북 양쪽 수행원을 위한 환영 만찬을 개최
더불어 추미애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예방, '소통과 협치'를 다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여당인 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만나 "여소야대 다당제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조기안착과 부족하고 부덕한 제 총
'161128(月) 아침 주요뉴스● 특검·탄핵·국정조사까지..대통령에겐 '가시밭길 1주일'- 12월 2일 '탄핵 D데이'... 박 대통령 '운명의 한 주'● 전직 국회의장·원로 "'제왕적 대통령' 개선할 개헌 추진해야"● "朴대통령 물러날때까지"..12월도 촛불집회 계속- 일 민주노총 총파업 예정…농민·대학생 등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