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불법 다단계 의혹을 받고 있는 뉴트로월드㈜(이하 뉴트로월드)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지난 10월 14일 「[현장] “각종 탈세·횡령, 피해 액수만 600억”… 뉴트로월드 불법 다단계 여전한가」라는 제목으로 본지에 게재된 기사에 대해, 뉴트로월드 측에서 “회원들의 이익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대명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이에 본지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역 부근에 있는 뉴트로월드 한국지사에서 조학연 회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인터뷰 당일 조 회장의 서울 지역 강연이 있었
은퇴란 인간의 성장과 발달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생애주기(生涯週期)의 주요한 변화이자 노년기의 생활과 역할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전통적으로 은퇴는 직업이나 일의 종결을 의미하였으나, 최근에는 은퇴 후에 시간제 일을 가짐으로써 부분적 은퇴, 처음부터 실업상태에 있어서 은퇴하지 않은 은퇴, 자신이 하던 일이나 직업에서 물러난 완전한 은퇴, 보다 최근에는 정년에 앞서 조기에 은퇴하는 명예퇴직 등을 모두 포함하는 의미로 정의하고 있다. 사회적 측면에서 은퇴는 하나의 사회적 역할에서 다른 사회적 역할로 이동하는 것이다.한편
[시사프라임 / 양하늘 기자] 언젠가부터 ‘남자 사람 친구’ 또는 ‘여자 사람 친구’라는 표현을 쓴다. 국어사전에는 ‘여자친구와 헷갈리지 않기 위해 여자인 친구를 표현하는 용어로 비슷한 말은 남자 사람 친구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남자, 여자라는 말에 사람이라는 뜻이 이미 내포되어 있지만 성별을 넘어 '사람'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목수, 아파트 경비, 택배 배달원, 고시원 총무, 택시 기사, 보습 교사 등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직업들이다. 여기에 더해 목회자라는 원래의 직업을 하나 더 가지고 있는 이중직이라
12월25일은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베들레헴의 말구유에서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축일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다.우리가 쓰고 있는 서력기원이 예수 탄생을 기준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기원전 4-5년경아라고 하며 예수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하나님을 구원해 주신다.’의 뜻이며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즉 ‘구세주’를 의미한다.예수님은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먼저 남을 대접하시오.’ 이것이 율법과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화물노동자에게 가해진 오늘의 업무개시명령이 내일이면 모든 노동자에게, 그 다음 날이면 모든 국민의 권리 박탈로 이어질 수 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과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화물노동자에게 내려진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화물연대 측은 "업무개시명령은 그 태생부터 화물노동자의 파업권을 제한·탄압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라며 ▲헌법상의 노동기본권 침해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위배 ▲업
필자가 시중에서 회자되고 있는 인생3무(人生三無)라는 사자성어(四字成語)를 알게 된 것은 약10년 전에 가까운 친지의 자녀의 결혼식에서였다. 신부 측 아버지가 신랑ㆍ신부에게 덕담을 말해주는 순서가 되자 그는 "인생에 정답 없다(정답 無), 인생에 공짜 없다(공짜 無), 인생에 비밀 없다(비밀 無)"라는 세 가지 교훈을 인생3무(人生三無)라고 표현하여 강조하였다. 이와 같은 인생3무(人生三無)는 이 시대 지성인들의 지혜롭고 슬기로운 삶을 위한 교훈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 및 조직업무에서 지켜야할 윤리적ㆍ도덕적 행동지표이자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이하 센터)가 기독교 교육 기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수료생 10만명을 배출했다.센터는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113기 수료식을 열고 총 10만6186명이 수료한다고 밝혔다.기독교 교육기관에서 10만명 이상 수료생 배출은 센터가 처음이다. 10만명 이상 배출은 2회 연속이다. 앞서 센터는 3년 전인 2019년 10만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집합금지 명령으로 오프라인 교육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온라인 강의로 전환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수료식
인간은 지구상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생명체 중에서 유일하게 시간을 관리, 창조, 투자, 거래, 설계를 하기 때문에 “시간의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명언으로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시간은 돈이다(Time is money)'라고 하였고, 나폴레옹(Napoleon)은 ‘우리가 어느 날 마주친 불행은 우리가 소홀히 보낸 시간에 대한 보복이다’라고 하였으며, 하비스(Havis)는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리어 산다’라고 하였다. 또한 미국 애플사의 창업자로
[시사프라임/박선진 기자]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GPN:Korea Green Purchasing Network) ‘올해의 녹색상품선정위원회(공동선정위원장 전인수,한승호)’는 8월12일(목) 상품의 환경개선효과를 전문가위원회의 검토와 자문을 받아 소비자가 직접 체험·평가하여 투표로 뽑은 ‘2021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약칭: 올녹상)’에 선정된 상품을 발표했다.올해로 12회 차를 맞이하는 ‘2021 대한민국 올녹상’에는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주택건설제품, 전기전자제품, 화장품, 서비스상품 등 10개 부문에서 총 51개 상품이 선정됐다
가정(家庭)은 개인이 출생하자마자 마주하는 최초의 사회적 환경으로 가장 친밀한 혈연 집단인 가족이 의식주(衣食住)를 함께하는 생활의 본거지다. 즉, 가정(家庭)은 단지 건물, 가재도구, 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는 물질적 장소와 환경만을 뜻하지 않고, 그 속에 감정과 의식, 가치와 규범을 가지고 생활하는 물심양면의 모든 현상을 포함시킨 기본적인 생활 공동체다. 이러한 가정(家庭)은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세대를 이어가면서 출생-성장-학습-생활-임종 등의 생애주기(生涯週期)를 거치는 사회조직의 기본단위이자 공동체이자 보금자리 역할을 하
우리 집의 전통적인 가훈은 부친께서 만들어주셨던 “근면하고 검소하고 올바르게 살라”는 뜻의 였으나, 최근에 새롭게 가훈(家訓), 실천덕목(實踐德目), 생활 좌우명(座右銘)을 만들어서 코팅(coating)을 하여 벽에 걸어 놓았다. 새로 만든 우리 집의 가훈(家訓)은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으로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된다’는 뜻이다. 이를 행동으로 실행하기 위한 실천덕목(實踐德目)은 “보아도 못본 척, 들어도 못들은 척, 알아도 모른는 척”의 세 가지로 정립하였다. 우리말 속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가 2주간 정부의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5일 정상적인 예배를 강행했다.김문수 전 전 경기도지사가 이날 페이스북에다 올린 사랑제일교회 현장 사진을 보면 정부 방침에 대해 일부 신도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모습이 주를 이루고 있다. 피켓에는 ‘예배방해죄’라는 제목에 정부 방침에 항의하는 글도 보였다.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를 방문한 수백여명의 신도들과 집회 현장을 감시하는 서울시 공무원과 경찰들이 몰리며 교회 주변은 혼잡했다.집회
말 한마디에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 그래서 ‘말 한마디 천 냥 빚 갚는다’는 속담이 있다. 그러나 정치권을 보면 말 한마디 생각 없이 던지거나 자신의 생각이 논란을 자초할 것이란 생각 없이 SNS에 올리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는 상황이 비일비재 일어나고 있다. 최근 미래통합당의 모습을 보면 총선이 15일 남은 상황에서 전체 총선 판세에 악영향을 미칠 만한 막말이나 무리수를 두는 조급증이 엿보인다.31일 통합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의 프로그램인 '뉴스쇼 미래'에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 교도소로 보내 '무상급식'을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국내 확진자 31번을 기점으로 새로운 양상으로 변모해 모든 비난의 화살이 신천지예수교로 빗발치고 있다. 6일 00시 기준 확진 환자수는 6284명 사망자는 42명에 달한다.신천지 대구교회가 코로나19 확산의 지원지로 방역망이 무너지며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정치권을 비롯해 기독교계 지자체까지 나서며 검찰을 향해 신천지의 압수수색을 요구하고 있다. 신천지가 제공한 신자 및 건물 명단이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여론도 신천지에 호의적이지 않다. 최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신천
따스한 남쪽 바람이 불어와 양지쪽 개나리의 꽃망울이 우리의 시선을 끌고 우리의 가슴속에도 지난 계절의 추웠던 기억도 씻어 버리고 새로운 희망을 기다리는 때가 오늘 3.1운동 10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1919년 기미년 3월1일 낮 12시에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한꺼번에 터진 대한독립 만세 소리가 온 나라를 뒤 흔들었고 가는 곳마다 태극기를 들고 흔들며 일어선 전 국민의 독립운동이다.이 반일운동은 1919년 1월 일본의 심장부인 동경기독교청년회관 (YMCA)에서 우리나라 유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미국의 윌슨대통령이 주창한 민족자결주의(民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이끄는 전광훈 목사가 24일 구속됐다. 전 목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의 청중을 상대로 계속적인 사전선거운동을 한 사안으로 범죄 혐의가 소명된다"고 전 목사의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이어 "대의민주제 국가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차지하는 의의에 비추어 사안이 중하고 엄정한 처벌이 예상되어 도주 우려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전 목사는 지난해 10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의 ‘신성모독’ 논란 발언이 알려지자 교계 안팎의 비판을 넘어 각계의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무엇보다 교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같은 발언이 교회를 떠나는 부작용으로 작용할지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다.한국교계를 대표했던 한기총, 그것도 대표회장 입에서 ‘하나님 까불면 죽어’라는 발언이 신성을 모독했다는 점에서 교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등 돌린 싸늘한 여론…“부끄럽다”이 발언이 교계 뿐
12월25일은 예수님의 탄생을 온 인류가 기뻐하며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날 국어사전에는 성탄절은 기독교에서 예수가 태어난 날을 명절로 이르는 말이다.오늘날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백성들은 옛날부터 하나님을 그들의 유일한 신으로 믿고 살아왔다. 그들은 하나님과 대화하며 하나님이 원 하는 대로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가려고 노력했다. 죄란 인간이 가져서는 안 될 욕심, 게으름, 시기와 질투 등 많이 짓게 되고 그 후 강대국 통치하에 압박과 설움을 많이 당해 모든 고통과 괴로움을 참아 내며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았는데 그것이 하나님과의 약속 때문
HWPL 협력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이(IWPG)이 부평구청에 단단히 뿔이 났다. 평화행사를 위해 3개월간 준비한 게 수포로 돌아갈 공산이 커졌기 때문이다. 다름 아닌 행사 진행 대관 신청이 갑자기 취소돼서다. 지난 17일 부평구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부평구청 행정 행태에서 성토하는 장이 됐다. 무엇보다 기독교 기득 세력의 반대 민원에 최소 결정이 난 거라 IWPG 허탈감은 크다. 유독 국내에서만 평화행사가 공공기관에 의해 막히기 일쑤라 그렇다는 게 IWPG측의 반응이다.강력한 규탄 목소리도 내고 진정서도 냈지만 IWPG측 바람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인천지부(지부장 임미숙)가 17일 부평구청 앞에서 '제1회 평화 울림 예술제' 행사장 대관 취소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궐기대회를 열었다.이번 집회는 오는 27일 예정된 '제1회 평화 울림 예술제'가 행사를 2주 앞두고 대관 측에서 일방적 취소 통보를 하면서 문제가 불거져, 비상식적인 갑질 행정에 책임이 있는 부평구청과 부평문화재단을 고발하기 위한 자리다.지난 10일 부평구 청소년 수련과 측은 승인 취소된 이유에 대해 "대관 시 절차상 문제가 없었으나 일부 CBS의 뉴스 보도와 기독교 기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