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서를 주고받은 것에 대해 정치권의 판단이 엇갈리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친서 교환에 대해 남북 정상 간 신뢰 확인이라는 의미를 덧붙이는데 반해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대화와 도발이라는 전형적인 북한의 대남정책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남북 정상 간 친서 교환 사실을 언급하고 "한편에서 경계하는 분들도 있지만, 선의로 받아들이는 것이 당당한 태도"라며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텄던 남북 정상의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심 원내대표는 전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건협력 친서를 보낸 것과 관련해 "김정은 남매가 역할을 분담해 대화와 도발을 함께 구사하는 전형적인 대남정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심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공급 부족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우리 당이 제안한 특별공급 방식을 받아들이길 촉구한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직접 업체와 계약해서 일괄 구매한 다음 이장이나 통장 등 행정망, 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분배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심 원내대표는 호주, 일본이 잇따라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해 "그 나라는 이구동성으로 외교보다는 방역, 자국민의 생명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우리만 중국 문을 열어줬다가 전세계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층인 '태극기세력'에 대해 사실상 미래통합당 중심으로 결집할 것을 주문하면서 통합의 물꼬가 트인 가운데 구체적인 통합의 방법이 관심사로 떠올랐다.통합 논의의 물꼬는 튼 상태다. 미래통합당과 태극기세력 모두 박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에 대해 환영하며 구체적인 통합 논의에 시동을 걸었다. 태극기세력은 자유공화당과 친박신당, 한국경제당 등으로 분화된 상태다. 이처럼 보수가 분열된 채로 4.15총선을 치를 뻔한 상황에서 보수진영의 분열을 막을 수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이 날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이른바 '태극기세력'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통일당과 우리공화당이 3일 '자유공화당'으로 신설합당하면서 미래통합당에 대해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합당의 주축 인사인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와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무소속 서청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4.15총선 승리를 위한 후보단일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공을 통합당에 넘겼다. 조원진 대표에 따르면 양당에서 후보신청 준비가 완료된 인원은 70명 정도이며, 최소 100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연대를 통해 자유우파
신천지가 지차체에 제출한 신자 명단에 누락 의혹에 관해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2일 "이만희 교주에 대해 민사상·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만희 교주와 신천지가 명단을 누락해 감염병 확산 방지 노력에 피해를 준 것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부에 대해 "작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우한에서 대구로 입국한 신천지 신도 숫자와 감염경로를 명확히 밝혀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코로나19 확산 원인을 두고 신천지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과 초동 실패 책임이 정부에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27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사태의 원인이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라고 밝힌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경질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장관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질의 답변 과정 중 "(바이러스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라고 밝혀 논란을 샀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태 악화의 책임을 국민한테 돌리는 것이다. 그야말로 국민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어놓고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회동을 하루 앞둔 27일 중국발 입국 금지 조치 등 코로나 대응책을 둘러싼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 등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중국발 입국금지 문제와 관련해 정치, 경제적 상황 등을 거론하며 현재로선 고려하기 어려운 조치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는 28일 회담이 중국발 입국금지 문제로 성과없이 끝날 경우 합의의 결렬 책임을 야당에 떠넘기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번 회동에 대해 "많은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정부여당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사태에 대한 대응과정에서 특정 지역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는 형태를 지속하고 있어 지역 갈등의 씨앗이 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코로나 확산의 근원지로 규정하는 듯한 표현으로 인해 일각에서는 정부가 대구·경북 지역을 코로나 사태의 희생양으로 삼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논란은 25일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봉쇄조치 극대화'가 언급되면서다. 당정청 협의회를 마친 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 검사를 받았던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25일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황 대표와 심 원내대표를 비롯해 전희경·곽상도·송언석 의원이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황 대표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 음성 판정 사실을 전하면서 "황 후보는 당 대표이자 우한 코로나19 특위위원장으로서 당 대책을 관장하는 등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심 원내대표와 곽상도, 전희경 의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정부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추가적인 입국제한 확대는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중국 당국의 발표 등을 분석해 보면 추가적인 입국금지를 검토하는 것보다 지금의 입국 절차를 유지하는 것이 맞는다"며 현행 중국 후베이 방문자 입국금지 조치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을 놓고 미래통합당은 중국 전역에 대한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 없이는 실효성 있는 대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긴급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심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초기 대응이 미숙했고 1차 방역에도 실패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대책을 새로 짜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긴급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창당과 동시에 4.15총선을 위한 공천작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가운데 특정 지역의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에 아주 작은 잡음도 큰 소음으로 울릴 수 있는 엄중한 시기"라며 "우리의 분열, 우리의 다툼을 손꼽아 기다리는 세력들이 있다. 대표인 저부터 조심하고, 또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총선 압승이라고 하는 최종목표 앞에서 우리는 국민들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경쟁을 보여드려야 한다"면서 "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차기 총선에서 1당이 되면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고수하면서 여권의 청와대 인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언급하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저희들이 제1당이 되거나 숫자가 많아지게 되면 탄핵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청와대가 몸통이라는 게 드러나면 저희들은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탄핵 추진에 따른 역풍 가능성에 대해 그는 "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심 원내대표는 최근 보수유튜버 채널 영상에 대한 부적절 영상 신고와 댓글 달기까지 자동으로 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친문(친문재인) 지지자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자유우파의 유튜버에 재갈을 물리는 앱을 만들어 유포하는 좌파의 의도는 분명하다. 총선 앞두고 여론조작하겠다는 것이다. 제2의 드루킹 음모"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