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올라가는 길이 너무 막혀서 계획했던 일정 포기하고 맘 편히 쉬다 움직이려고요."추석 당일인 29일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하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면 오후 8~9시, 귀경 방면은 다음 날 오전 2~3시쯤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안성 휴게소에서 만난 귀성객 이 씨(34, 여)는 "연휴가 길어 길이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차가 엄청 막혀서 당황했다"며 "빨리 갈 생각은 접고 휴게소 들려가며 천천히 가야겠다"고 말했다.한편,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는 다음 달 1일까지 면제된다.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한국교통공사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8일 귀성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천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난 귀성객 조 씨(28, 남)는 "장시간 운전 엄두가 안 났는데 다행히 취소표를 구해 버스를 타게 됐다"며 "연휴가 길어 주변에 여행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본가에서 차례만 지내고 돌아와 조용히 쉬면서 재충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추석 연휴가 시작된 28일 귀성길 정체가 오후 8시~9시 사이에 풀릴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10분 ▲울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50분 ▲강릉 3시간 ▲양양 2시간1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20분 ▲광주 3시간50분 ▲목포 5시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오산~남사부근 8㎞, 안성분기점∼안성 1㎞, 안성∼천안분기점 26㎞, 목천부근∼옥산휴게소 19㎞, 남청주부근~옥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자가 풍수해보험에도 가입할 수 있도록 5,000만 원의 재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통시장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화재공제에 가입한 상인이 태풍, 홍수 등의 자연재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현대해상이 손잡고 마련한 사업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전통시장 화재공제 신규 및 갱신 가입자가 풍수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후원 규모는 5,000만 원이며 이 재원을 통해 약 1,200여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닛토 자본은 한국옵티칼에 220억을 투자하고 18년간 총 6조 3천억을 자국으로 빼돌렸는데, 천문학적인 금액을 챙기고 화재를 이유로 한 달 만에 폐업을 한 게 먹튀 아닌가.”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닛토덴코의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먹튀 사태”에 대해 일본 정부에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같은 시간 부산 동구 일본 영사관 앞에서도 동일 내용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일본 기업 닛토덴코는 2003년 구미 4공단에 3만 평의 땅을 무상으로 임대받아 한국옵티칼하이테크를 설립했다. 그러다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불완전 통합, 구매권 독점’으로 인한 농협유통의 적자가 늘어나면 그 피해는 농민·소비자·노동자로 돌아갈 수 있다며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이 통합된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농협유통 재정적자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농협유통 노동조합과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비례대표)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농협은 지난 2012년 정부의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가 되면 누구는 귀성길을 생각하며 미리서 오가는 차편을 알아보느라 분주하고, 또 누군가는 이곳저곳 감사함을 전할 선물 준비에 여념이 없다.이에 발맞춰 유통업계도 명절 시즌이 되면 선물세트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는 10월 2일 대체공휴일과 3일 개천절까지 이어지면서 길어진 휴가를 이용해 여행 계획을 세운 이들도 많아, 실속있는 선물을 통해 명절 인사를 대신하려는 소비자들로 온·오프라인 시장이 붐빈다.명절 선물 중에서도 주류는 한우·과일·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중고거래 열심히 하는 지인이 얼마 전에 먹태깡 지나고 이제 노가리칩이 온다며 편의점 대기 탈 준비하라고 하는데, 그 말도 웃기고 순간 긴장하는 저도 어이없어서 웃었네요.”경기도 평택에 거주하는 주부 A씨(42, 여)는 중고거래 애용자이다. 작아진 아이 옷 판매를 시작으로 중고거래에 눈을 뜬 그녀는 현재, 쓰던 물건을 저렴하게 되파는 개념을 넘어 새상품에 웃돈을 얹어 되파는 어엿한 ‘리셀러(reseller, 리셀하는 사람)’로 활동하고 있다.A씨는 “워킹맘이라 시간, 금전 등 환경적인 제약이 있어 명품이나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추석맞이 ‘더마켓 프레시 페스타(이하 더프페)’ 기획전을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더프페’ 기획전은 매달 20일부터 일주일간 CJ더마켓에 판매 중인 800여 가지 상온과 냉장(신선식품) 인기 제품에 대해 최소 40% 이상 할인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이번 ‘더프페’ 기획전은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이틀 앞당겨 시작했으며, 하나만 사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더프페’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햇반을 비롯해 비비고 김치, 비비고 생선구이,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SPC그룹 허영인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고발했다.공동행동과 중대재해 없는 세상 만들기 운동본부, 민주노총,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등 4개 단체는 19일 경기도 수원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 취지를 밝힌 뒤, 지난 8월 발생한 SPC샤니 성남공장 사망사고에 대해 △SPC그룹 허영인 회장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샤니 성남공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샤니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으로 고용노동부에 고발장을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장애인 체육 지원을 통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5일에 진행된 협약식에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를 포함하여 향후 3년간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후원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해당 기간 동안 물품과 지원금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지급할 예정이다.해당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브랜드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예전에 식품을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고 말한 것처럼 우리 가정과 실생활의 음식 문화에 녹일 수 있는 레시피가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15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NS 푸드페스타 2023 in 익산’ 개막식에서 조항목 NS 홈쇼핑 대표이사는 이같이 말하며, “행사를 통해 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것이 K-푸드의 기본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16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하림그룹의 유통 전문기업인 NS 홈쇼핑과 전북 익산시에서 공동으로 주관한다. 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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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롯데그룹의 신사업인 롯데헬스케어가 ‘일상 속 전 국민 건강 증진’을 모토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선보이며, 가입자 100만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롯데헬스케어는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캐즐 그랜드 오픈 미디어 데이’를 열고 사업 계획과 플랫폼 기능, 보안 정책 등을 소개하며 그룹이 추구하는 헬스케어의 비전을 제시했다.지난해 4월 롯데그룹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롯데지주로부터 700억 원의 출자를 받아 설립된 롯데헬스케어는, 특정 질병이나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hy는 13일 오전 김병진 hy 대표이사 사장, 백성현 논산시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연무읍 동산산업단지에서 논산 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논산 물류센터는 hy 신사업 ‘배송 서비스’가 본격화됨 따라 늘어날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다. 2022년 5월 첫 삽을 떠, 1년 5개월 만에 완공했다. 총 투자금액은 550억 원이다.논산 물류센터는 1만 3,571평 부지에 연면적 8,310평, 3층 규모다. 연간 최대 처리 가능 수량은 2,000만 건이다. 저장부터 출고에 이르는 전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서울관광 조기 정상화와 재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관광업계가 나섰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를 열고, 선포식을 통해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제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이숙자 위원장을 비롯하여 서울관광업계 업종별 협·단체장과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서울관광 미래비전 선포식 축사를 맡은 김현기 의장은 “서울은 K컬쳐가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