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SPC 샤니 성남공장 노동자 끼임 사망사고 법적 검토 발표 긴급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과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사회를 맡은 문은영 변호사(법률사무소 문율)는 “지난 8일 사망 사고 이후 공식적인 재해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임에도 언론에서는 동료 근로자의 과실로 인한 사고로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국회 환노위와 여야 의원들이 가서 현장 조사를 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동료 근로자와 현장을 살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앱솔루트 그라운드를 통해 단순히 보드카를 마시는 그 이상의 브랜드 철학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스웨덴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의 팝업스토어 ‘앱솔루트 그라운드’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지난 19일에 오픈한 앱솔루트 그라운드는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앱솔루트 홈’에 이은 두 번째 팝업으로, 특유의 재치와 신선함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디자인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앱솔루트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각 기업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유통채널의 희비 교차가 업계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특히나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존에 존재하던 것들의 경계가 뒤섞이는 이른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유통 업계에도 스며들어 온·오프라인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이커머스 기업과 오프라인 전통 기업 사이의 경쟁 양상이 과열되며 각 사의 성적표는 단연 뜨거운 감자이다. ◆ 신세계, 백화점은 “속 빈 성장”… 지는 ‘패션’, 떠오르는 ‘면세·호텔’신세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1,496억 원으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의 더블린 증류소를 그대로 재현한 공간이 서울 한복판에 자리 잡았다.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오픈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JAMESON Distillery on Tour, 제임슨 양조장 투어)’ 팝업 스토어가 바로 그곳이다.스탠다드의 초록병이 떠오르는 녹색 바탕에 크고 작은 오크통이 곳곳에 배치된 팝업의 외관만 봐도 제임슨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우선 오른쪽에 ‘보틀샵’이 있는데, 이곳
[시사프라임 / 고문진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이하 노조)가 고용노동부에 휴게시간 즉각 의무화와 노동안전보건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노조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도감시단이 6월 2일부터 두 달간 측정한 쿠팡 물류센터 현장의 온·습도와 체감온도에 따른 휴게시간 보장 여부 확인 결과를 발표했다.온도감시단은 지난 6월 쿠팡이 안전보건규칙대로 휴게시간을 지급하는지 감시하기 위해 꾸려진 운영단으로,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명목으로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지난해 SPC 회장과 임원들은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했는데, 사람이 또 죽었다. SPC는 그동안 무엇을 했나.”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SPC그룹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 앞에서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의 SPC 샤니 성남공장 노동자 사망사고 진상 은폐 의혹 기자회견이 열렸다.지난 8일 샤니 성남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의 끼임 사고가 발생했고, 이틀 뒤인 10일 결국 해당 근로자는 사망했다. 이에 사망 다음 날인 11일 정의당 의원들이 현장 시찰을 위해 해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풀무원이 올해 2분기 매출액 7,554억 원, 영업이익 168억 원 달성,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1조 4,854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290억 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풀무원은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사업구조 개선 및 단체급식 지속 확대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주도했다. 해외사업은 미국법인의 판매가격 인상, 물류비 안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각 기업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유통채널의 희비 교차가 업계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특히나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존에 존재하던 것들의 경계가 뒤섞이는 이른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유통 업계에도 스며들어 온·오프라인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이커머스 기업과 오프라인 전통 기업 사이의 경쟁 양상이 과열되며 각 사의 성적표는 단연 뜨거운 감자이다. ◆ “첫 연간 흑자 달성 가시화”…이번 분기도 웃으며 넘어가는 쿠팡제조업체와의 납품단가 갈등 이슈 등으로 다소 번잡했던 쿠팡은, 모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아워홈은 잼버리 야영지를 철수한 스카우트 대원 1,000여 명을 본사로 초청해 식사 제공 및 쿠킹클래스 등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아워홈은 9일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마곡 본사 및 인근 아워홈 운영 사내식당에서 점심을 제공했다. 영지를 떠나 스카우트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미국, 유럽 등 약 1,000명의 잼버리 대원 및 요원이 참석했다. 이날 닭강정, 버섯불고기 등 인기 한식 메뉴와 모둠 스시, 맥앤치즈 등 글로벌 메뉴는 물론, 할랄식과 비건식 등도 준비하고, 모든 메뉴에는 알레
[시사프라임 / 고문진 기자] 세븐일레븐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선보인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 프로젝트’ 2주년을 맞아 9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협력 강소농 및 청년 농부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는 천혜향에이드를 함께 출시한 제주 지역 강소농 부부(문계희, 고태정씨),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관계자 및 이한휘 세븐일레븐 제주지사장 등 약 2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후에는 참석 인원들과 더불어 세븐일레븐 제주지사 직원 15명이 추가로 합류해 다 같이 문계희씨 부부의 천혜향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이하 라이더유니온)이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이하 배달라이더협회)의 부당노동행위 조장을 주장하며 협회를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했다.라이더유니온은 8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이처럼 밝힌 후, 배달라이더협회에 요구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라이더유니온은 “현재 시흥지역 지역배달대행사에서 지역차원의 단체교섭을 준비 중인데, 배달라이더협회가 소속된 배달대행사 사장들에게 라이더유니온을 비방하고 단체교섭을 거부하라는 취지의 문자를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포스코그룹이 진행하는 사업이 ESG에 반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이어졌다. 포스코측은 국가사업에 따랐을 뿐이라며 정면 반박했다.7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후·노동·미얀마 분야 시민사회단체 주최 포스코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현장에는 60+기후행동, 기후위기비상행동, 녹색당,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전국금속노동조합, 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정의동맹(이하 공동행동) 등이 참석했다.공동행동 측은 △포스코 인터내셔널 가스전 사업 수익 미얀마 군부 유입 △삼척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CJ와 쿠팡, 양사 간 갈등의 불길이 식품에 이어 뷰티까지 번졌다. 2022년 말 납품단가를 놓고 벌인 ‘햇반 전쟁’에 이어 지난 24일 쿠팡이 CJ올리브영을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하면서 간극이 심화됐다.쿠팡은 CJ올리브영 신고 배경으로 ‘납품업체 갑질’을 들었다.쿠팡 측은 지난 24일 소명자료를 통해 “CJ올리브영이 쿠팡을 경쟁 상대로 여기고 뷰티 시장 진출과 성장을 방해하기 위해, 힘없는 중소 납품업자를 대상으로 쿠팡 납품과 거래를 막는 갑질을 수년간 지속해왔다”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2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이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마트노조 측은 “일본의 오염수 투기가 가시화되면서 일본산 수입금지 제품의 수입 재개도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질 것“이라며 “마트노동자들은 고객들에게 그리고 우리 가족들에게 위해가 될지도 모르는 방사능 오염 제품들을 판매해야만 하는 ‘방사능 오염상품 판매의 공범’이 될 상황에 내몰릴 걱정과 죄책감에 오늘 기자회견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정부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