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유통전문기업 hy가 ‘프레딧 배송서비스’ 누적 배송량 100만 건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11월 말 기준이며 지난 5월 테스트 기간을 거쳐 사업을 본격화한 지 7개월 만이다.월평균 배송량은 15만 건이다. hy는 논산물류센터가 완공되는 2023년 5월 이후 처리 물량을 크게 늘려 연간 500만 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프레딧 배송서비스는 hy 자체 물류망을 활용한 신사업이다. 자사 생산 제품에서 타사, 매입상품까지 배송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hy는 2014년 탑승형 전동카트 ‘코코(CoCo)’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38년 만에 유통기한 사라지고 소비기한이 온다."2023년 1월 1일부터 시중에 유통되는 각종 식재료 및 가공식품 등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표기된다. 우유 등 유제품 군은 제외된다.지난 2021년 7월 국회에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의 내용이 담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 법률에서 위임한 일부 품목과 해당 품목의 시행 시기 등이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에 담겨 있다.이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 예정이지만, 아직 유통기한에 익숙한 국민의 인식 전환과 관련 업계의 준비 등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신용이 좋은 편이라 마이너스 통장 금리가 올라봤자 얼마나 오르겠나 싶었는데 안심처였던 마이너스 통장 금리가 두 배가 넘어서 당황스럽다. 부담되지만 끌어다 쓸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50대 L씨는 최근 가파르게 인상한 금리로 이자 부담이 많이 늘어나 부실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마이너스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에 대출 한도를 약정한 후,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빌리고 갚을 수 있는 대출 상품이다. 직장인들은 급전이 필요할 때 손쉽게 빌릴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을 애용해왔다. 높은 이자에 놀라 부랴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신년에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요”, “작품을 구매하는 기분이라 중고나라에서 구매해도 아깝지 않습니다”. 은행 달력을 구하는 고객들의 의견이다.시중은행의 종이 달력을 구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은행권은 달력 발행에 있어 여러 모양으로 방편을 찾고 있다.2000년대 초반만 해도 종이 달력을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었지만, 환경문제와 스마트폰이 활성화됨에 따라 디지털 달력으로 점차 자리 잡았다.그러나 종이 달력이 고객 선호도가 높고, 찾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감소한 달력 발행 수에 ‘귀한 상품’처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제주도에서 가장 큰 규모로 단기렌터카 사업을 펼치고 있는 SK렌터카가 고객들이 불안감과 불편함 없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한 충전 공간을 서귀포에 선보인다.SK렌터카는 제주 서귀포시에 새롭게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 ‘에코라운지(Eco Lounge)’ 오픈 기념 행사를 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에코라운지는 전기차 이용자가 충전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SK렌터카가 국내 전기차 렌털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의 전기차 이용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귀포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DB산업은행(산은)이 KDB생명보험을 내년 2분기에 매각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세움에 따라 누가 품에 안을지 업계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4월 매각에 실패한지 7개월 만에 재매각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내년에 매각이 된다면 13년 만에 KDB산업은행 품에서 벗어나게 된다. 다만, 부진한 수익성 회복, 신계약 규모 감소 등 수익창출력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고 있어 인수자가 나타날지 안갯속이다.29일 업계 및 산은에 따르면 KDB칸서스밸류PEF(KCV PEF)가 KDB생명에 대한 매각 절차를 개시하기로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25일,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대한민국의 소비 열풍이 뜨겁다. 팬데믹 이후 서민들의 소비 부담이 커지면서 민간소비가 급격히 낮아진 가운데, 올해 들어서는 억눌려 있던 소비 상승으로 펜트업 효과(억눌렸던 수요가 급속도로 살아나는 현상)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민간소비가 점차 회복세를 이어 나가는 추세지만, 실질적 구매는 낮기 때문에 점차 둔화하리라 전망했다.올해 기업은 ’반값‘ 상품을 출시하며 값싼 경쟁을 했고, 은행은 ’예대금리차‘ 공시를 등에 업어 높아진 예금금리를 내세웠다. 그러나 서민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KB금융그룹이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아 제정된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K-BA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탁 위의 작은 실천을 제안하는 ‘탄소 제로, 잘 먹겠습니다!’ 영상을 공개했다.‘K-BAB 프로젝트’는 KB금융이 전 세계적 식량 위기에 대응하여 유통 및 소비단계에서 버려지는 식품의 양을 줄이기 위해 진행중인 프로젝트로, K-Bee, K-Bag 프로젝트에 이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인성저축은행은 2022년 11월 11일에 임·직원들과 함께 모은 의류,생활용품 등 210여점과 백미 16포를 함께하는 재단 굿윌스토어 인천 남동점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굿윌스토어는 중증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단체로 은행에서 기부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판매되며 이에 따른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 고용된 장애인 직원의 급여로 사용될 예정이다.전달식을 마친 김성근 대표는 함께하는 재단 굿윌스토어 상임고문에게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매장에 전시된 상품들을 둘러보며 소속 장애인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 본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아이들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2021년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학대피해아동 쉼터 29개소 차량지원, 44개소 유류비를 지원하며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이번 기부금은 전국 113개 학대피해아동 쉼터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방한복과 세탁기, 건조기 등 노후화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 이하 재단)은 지난 11월 11일, 정몽구 재단의 소셜 임팩트 공간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이하 OGA)’ 1기부터 6기까지 한 자리에 모이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OGA는 2017년부터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원장 서창록)과 함께 국제기구 및 NGO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범세계적 이슈와 국제 공공재 창출에 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하여 국제적인 이슈를 해결할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홈커밍데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신한은행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원종 스님)과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장애가족 복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자비ㆍ복지 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인 가족들의 자립과 복지를 돕고 있는 모범 사회복지 법인이다.승가원을 통해 장애가족의 행복은 지켜주고 싶은 기부자는 신한은행의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을 가입해 금전뿐만 아니라 부동산, 유가증권 등 다양한 재산을 의미있게 기부할 수 있다.특히 ‘신한 S Life Care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역과의 상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정성을 담은 행복상자를 인천 서구에 주거하는 폐지수거 어르신과 여학생 총 1,00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복상자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인천 청라에서 개최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조성한 1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먼저, 폐지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상자가 제작됐다. 새벽과 야간 시간대에 주로 활동하는 폐지수거 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고문진 기자] 푸르밀이 11월 말 사업종료를 계기로 그 후폭풍이 우유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푸르밀 사업종료에 따른 직원들은 동종업계로 이직도 쉽지 않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저출산에 따른 시장 축소. 3년 뒤인 2026년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관세 철폐 등 시장 환경도 어둡다. 관세가 사라진 수입우유가 국내에 상륙하면 토종 우유업계가 버틸 재간이 없다는 말도 들린다.이번 푸르밀 사태가 3년 뒤 ‘제2의 푸르밀 사태’ 일어나지 않을 보장이 없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실직 위기 푸르밀 직원, 동종업계 이직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종합금융은 ESG 경영실천 및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출시했던 ‘하이 위더스(With us) 정기적금’판매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일천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ESG특화 상품인 ‘하이 위더스 정기적금’을 1만좌 한도로 출시했다. 우리종합금융은 고객이 이 적금에 가입하면 1좌당 5천원(최대 일천만원)을 적립해 왔으며, 이번에 일천만원이 조성돼 공익재단에 기부하게 됐다.이 적금은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
팝송이란 영어 “Popular Song”의 줄임말로 넓은 의미에서 인기 있는 대중적인 음악이라는 뜻으로 쓰여 진다. 넓은 의미에서의 팝송에는 미국의 컨트리 송, 이태리의 칸초네, 프랑스의 샹송, 스위스의 요들, 포르투갈의 파두, 자메이카의 레게, 일본의 엔카, 그리고 우리나라의 가요와 K-팝 등 세계 각국의 모든 대중적인 노래가 포함된다. 좁은 의미에서의 팝송은 서양에서 유행하는 외국어로 된 대중가요를 말한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미국의 영향력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영어가 여과 없이 받아들여져 팝송을 미국의 대중가요를 지칭하는 것으로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19일, 고물가·고금리 시대 가운데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중소기업이 시중은행에 대출을 거절당하고 있다. 대출을 위해 저축은행의 문을 두드린 중소기업에 저축은행 역시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돌린 발걸음이 가볍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은행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기준금리가 3%대에 도달한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은 재정적으로 감당해야 할 부담감만 커지고 있다.플라스틱 관련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손 씨(65세)는 과의 인터뷰에서 “30년을 해온 공장인데 가계부채 규제 강화로 영업에 많은 제동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으로부터 200만 달러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고 11일 밝혔다.대우조선은 그리스 현지에서 안젤리쿠시스 그룹 마리아 안젤리쿠시스 회장,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지난 6~7월 하청지회 파업으로 생산의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을 이해하고, 공정 만회를 위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최선을 다해준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작고한 그리스 선박왕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와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15일 아이티노매즈, 월드비전과 함께 ‘기부 펀드 연계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민간분야 시범·확산 국가연구사업이며, 금융권 최초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우리에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은 15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서울경찰청에서 이원덕 우리은행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지문 사전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문 사전등록제도’는 아동의 지문과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아동의 실종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우리WON뱅킹’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