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PBR은 주가순자산비율을 의미하며 기업의 고평가 또는 저평가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PBR이 1보다 작으면 저평가됐다고 보지만 동일 업종과의 PBR 비교와 해당 기업의 과거와 현재의 PBR 비교해봐야 기업의 자산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PBR은 Price Book Value Ratio의 줄임말로 우리말로는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한다. 기업의 자산가치를 나타내며 기업이 1주당 어느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시가총액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가 6명으로 좁혀졌다. 후보들은 전・현직 은행장 및 금융지주 회장으로 구성되어 은행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후보자는 다음주에 있을 3차 회추위에서 확정된다.은행연합회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10일 2차 회의를 열고 ▲박진회 前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前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前 KB금융지주회장 ▲조용병 前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前 IBK기업은행장 등 6명을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후보군은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갑질’, ‘독과점’, ‘종노릇’ 등 은행에 대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자 은행권이 부랴부랴 상생금융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달 16일에는 금융당국과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의 간담회도 예정되어 있어 각 금융지주들은 남은 기간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상생금융 대책 마련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지난 30일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은행의 종노릇을 하는 것 같다"고 은행권을 향한 비판의 말을 쏟은 이후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6일 금융업권협회 회장단을 만나 정부와 금융권이 합심해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 매각을 둘러싸고 금융지주사들이 관망하는 분위기에서 입장을 내기에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로선 롯데손보가 금융지주사들에게 ‘계륵‘ 으로 비쳐지는 모습이다.20일 롯데손보 매각과 관련 금융지주사들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취재를 종합해보면, ‘조심스럽다’는 분위기가 읽힌다. 롯데손보 매각이 이슈가 되다 보니 입장을 내기가 곤란하거나 아예 ‘오프더레코드’ 전제로 답변을 주고 있다.전체적 분위기를 보면 당장은 롯데손보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게 맞겠지만 매각가가 떨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김용철 기자] 올해 금융권은 연말 인사가 최대 이슈로 부상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용퇴를 결정하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연임 여부를 둘러싼 금융당국의 압박(?)이 거세다. ‘관치’ 논란 속 인사 태풍이 금융권을 강타하며 자회사들의 CEO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이밖에 기업은행, BNK금융 등엔 ‘낙하산’ 인사설이 돌며 ‘관치’ 논란을 부채질 하고 있다.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 CEO 후보군이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이번 금융권 인사의 초점은 ‘세대교체’로 요약된다. 다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9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Xcelerate Your Value’를 테마로 한 ‘2022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2022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는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이 올해 3월부터 시작한 8기 스타트업들의 육성 과정 종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한금융은 신한 퓨처스랩의 자랑스러운 동문기업들이 성장하는 여정에 공감하고 응원하는
[시사프라임 / 이은지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1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여간 청년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Global Young Challenger'(이하 ‘신한 GYC’)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신한 GYC’는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에게 국내외 연수 및 유관기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신한 GYC’ 4기는 베트남, 일본, 헝가리, 폴란드 등 4개국을 대상으로 총 100명의 연수생을 모집해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12일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제주 지역 내 환경·자원·농업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함께 폐자원 재활용, 수질 개선, 잉여 농산물 활용 등 ESG 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이번 선발된 8개팀에게는 ▲가설검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금융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해외 시장에서 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는 양사 수장이 과다한 경쟁력을 지양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나서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5일은 서울 중구에 소재한 롯데호텔에서 양 그룹 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그룹 수장이 나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업계 1위인 신한금융이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국내 기업들이 환경정보공개 및 평가 기관인 CDP로부터 연속으로 '탄소경영 이너스 클럽'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28일 CDP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CDP 한국위원회의 ‘CDP Korea Report 2019 발간 및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과 '물경영' 평가 부문 모두에서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CDP는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이슈와 관련하여 매년 전세계 주요 상장 혹은 비상장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올해 1분기 금융그룹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리딩뱅크는 신한금융그룹이 차지했다. 지난해 1~3분기 1위를 차지하다 4분기 KB금융그룹에 내줘 자존심을 구겼지만 1분기 만에 다시 찾아와 자존심을 세웠다. 1분기 리딩뱅크를 가른 배경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확대에 맞서 비이자이익을 얼마나 방어하느냐에 따라 갈렸다.26일 금융권에 따름녀 신한금융그룹 당기순이익은 9천324억원으로 KB금융(7천295억원)을 2천29억원 격차로 따돌렸다.신한금융그룹은 비이자이익에서 7340억원을 올리며 KB금융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30일 오후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NewLife 추진위원회’에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일을 내년 7월 1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KB금융과의 업계 1,2위 싸움에서 선두 유지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작년 2월 오렌지라이프를 자회사로 편입한 후 지난 1년간 공동경영위원회를 통해 통합 관련 주요 사항을 논의해 왔다.양사 통합이 완료되면 신한금융은 당기순이익 기준 업계 3위이자 국내 생보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가진 업계 탑 티어(Top Tier) 보험
“기존의 시각을 탈피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그 가치를 성장시켜 신한AI를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전문 AI회사로 다같이 만들어 가야 한다.”(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3일 ‘신한AI’ 출범식을 갖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혁신의 상징이 되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AI(대표이사 배진수)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AI’ 출범식을 개최했다.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신한AI 자회사 설립을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신한금융지주회가 10일 자율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신한금융투자에 6,600억원을 출자한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19년 1분기 결산실적 보고와 함께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출자 승인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증자는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의 혁신성장 노력에 부응하고 모험자본 육성 강조와 업계의 대형화 추세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신한금투를 초대형IB로 키우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신한금융 관계자는 "고속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한발 빠른 조직 인사 개편, 조기 영업력 시동, 비은행 부문 약진, 무엇보다 지난해 인수한 오렌지라이프 실적이 반영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올렸다. 신한금융지주는 25일 1분기 순이익 9,184억원이라고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8,575억원) 대비 7.1%(609억) 증가한 실적으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깜짝'실적이다. 금융증권가에선 당기순이익 전망치(컨센서스) 8803억원을 제시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올 1분기 804억원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신한금융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