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구자은 회장은 “AI와 탄소중립에 따른 전기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 LS 또한 고도의 전기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이어나가 글로벌 에너지 산업 혁신을 리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구 회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LS일렉트릭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견주어도 결코 뒤처지지 않음을 확인했고 스마트에너지 시장을 장악하는 카테고리 킬러로 자리매김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에너지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팔도는 베트남 현지 수요 증가에 따른 물량 확보를 위해 베트남 남부 떠이닌성 인근에 제2공장을 완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제2공장은 라면뿐만 아니라 음료 생산이 가능해 팔도의 현지 사업 포트폴리오는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제1, 2공장 모두 판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엄격한 국내 생산품질 기준을 적용해 내수용과 동일한 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공장 완공과 함께 라면은 연간 1억 개, 음료는 1억 5000만 개 생산할 수 있으며, 2025년 라면 생산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라면 생산량은 연간 4억 개 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돌봄서비스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한국은행이 외국인 노동자를 활용하는 것과 고용허가제에 돌봄서비스를 포함하고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제안했다. 노동계는 임시방편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먼저 돌봄서비스 노동자의 열약한 처우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의 이같이 제안을 놓고 노동계의 반발이 예상되면서 실제 적용될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고용허가제 돌봄서비스 포함,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한국은행은 5일 ‘돌봄서비스 인력난·비용부담 완화 보고서 ’를 발표하며 급속한 고령화와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SK하이닉스 김춘환 부사장은 31일 “메모리 산업 성장의 트렌드에 비춰 성장률을 살펴보면 시장 에측을 뛰어넘는 상승과 하락을 겪게된다”며 “올해는 반도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맞는 메모리를 만들기 위해 치열한 생존 경쟁에 나선 상태다”라고 진단했다.올해 35회를 맞이하는 ‘세미콘 코리아 2024’에서 김 부사장은 “3D 낸드 400단급 제품에서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적용해 경제성을 만족하고 양산성을 높인 차세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3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약 7만
[시사프라임 / 이가현 기자] 삼성전자가 ‘AI폰 시대’를 연다삼성전자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갤럭시 S24시리즈 국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에 AI를 이식한 첫 번째 AI폰으로 AI를 활용한 통역, 사진편집, 검색 기능이 향상돼 편의성이 높아졌다.브리핑을 맡은 MX사업부 황정호 프로는 “스마트폰은 생활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며 “스마트폰 다음 시대 새로운 혁신의 키워드는 AI”라고 했다. 이어 “AI는 엄청난 속도와 영향력으로 세상을 바꿔나가고 있다"며 "저희는 모든 것에서 새로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얼마 전 현장취재를 마치고 근처 카페에 가서 뱅쇼 한 잔을 시켰다. 평소 단 음료를 좋아하지 않지만, 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롤하며 익숙한 연말 풍경이 펼쳐지는 이맘때가 되면 시큼달달한 뱅쇼 한 잔이 생각난다.여름이 되면 매실청을 담그는 엄마들처럼 출산 전까지만 해도 해마다 뱅쇼를 만들어 먹는 게 지극히 개인적인 연례행사였다. 심지어 과일은 사치라는 자취생 신분일 때에도 나름의 방식으로 끓여 먹곤 했는데, 생각해보면 그 시작은 막연한 동경이었다. 벽난로 주변에 앉아 다 같이 꾸민 트리를 보며 따끈한 음료 한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올해로 22회차를 맞이한 2023 서울카페쇼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져 개막 전부터 이목이 쏠렸다.올해 서울카페쇼는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 카페 산업에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함께 새롭게: Blend New, Brand New’를 주제로, 브라질, 에티오피아, 컬럼비아 등 커피 산지를 비롯해 독일, 프랑스, 호주,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36개국 675개 업체, 3,750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화학은 13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시에 ‘유럽 CS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를 개관, 본격적인 고객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석유화학 노국래 본부장, 프랑크푸르트 부시장 등 주요 경영진 및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조직이다.유럽 CS센터는 2021년 9월부터 약 500억 원의 비용을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약 7천4백㎡(약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유럽 최대 모터쇼인 독일 IAA 모빌리티에 참가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제시하면서 ‘전동화 승부수’를 전면에 내세웠다.이미 유럽 메이저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에 대규모 배터리시스템 수주에 성공한 자신감이 글로벌 모빌리티 행사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현대모비스 전동화 기술이 유럽 시장에서 조용하고 강렬한 파워음을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5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데이 발표회에서 ‘MOBIS MOBILITY MO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전자가 23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에 참가해 듀얼 UHD 해상도 오디세이 네오 G9 오디세이 아크 신모델 등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 게임스컴은 약 1,100개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ㆍ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다. 삼성전자는 752㎡(약 227평)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57형 오디세이 Neo G9ㆍ오디세이 아크ㆍ49형 오디세이 OLED 등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를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전자가 현지에 최적화된 빌트인 주방가전 신규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 빌트인 시장 입지 강화에 속도를 낸다.프리미엄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빌트인 본고장인 유럽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요리 생활’을 주제로 빌트인 전시존을 꾸민다고 17일 밝혔다.전시존에는 LG 프리미엄 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인스타뷰 오븐, 식기세척기, 후드 일체형 인덕션,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2024년 최저임금이 2023년 최저임금 9,620원에서 2.5% 상승한 9,860원으로 결정된 영향으로 고용 감소 효과가 있을 것이란 지적이 제기된다.2.5% 상승은 2017년 이후 최저임금 상승폭 중 두 번째로 낮다. 그러나 최저임금은 2017년 6,470원이었던 것에 비해 7년 동안 52.4% 상승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노동계에서는 1만원을 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지만, 경영계 역시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했던 만큼 아쉽다는 입장이다.이번 결정이 양측을 모두 만족시키지 못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달 30일 소비자가 자신의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면서 현재 미국, 한국에 이어 유럽 9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9개국 소비자들은 현지 삼성전자 매장이나 전문 수리 업체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해 갤럭시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된다.자가 수리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국내와 동일하게 갤럭시 S20∙S21∙S22 시리즈로 디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최신 폴더블 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을 7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2010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시 S의 첫번째 모델을 공개하며 시작된 갤럭시 언팩은 그동안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바 있다.
착각은 어떤 사물이나 사실을 감각적으로 실제와 다르게 지각하거나 개념적으로 정상적이지 않은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착각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도 가끔 겪을 수 있는 일상의 경험이다. 그러나 착각은 자유가 아니라 지각력 오류,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심리적 불안, 정보력 결핍, 인지력 부족, 병리적 질병 등으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현상이다. 그러므로 착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영향과 결과는 긍정적인 경우보다 부정적인 경우가 더 많다. 공자, 예수, 소크라테스와 더불어 세계 4대 성인에 속하는 석가모니는 인생에서의 착각을 ‘내가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가 18일(현지시간 EU반도체법 3자 협의 타결 관련 국내 반도체업계에 주는 영향을 놓고 이견이 갈리고 있다. 정부는 영향은 적다고 보고 있는 반면 전문가 사이에선 안일하게 시장을 보고 있다며 비판적 시각을 내놓고 있다. 철저한 대비를 세우지 않는다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업계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EU 반도체 법안에 역외 기업에 대한 명시적인 차별 조항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EU내 반도체 생산설비 확충은 국내 소부
[시사프라임 / 양하늘 기자] 정규수업이 끝난 후 학교가 저녁까지 아이를 돌보는 전일제 돌봄에 대한 이슈가 교육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지난해 8월 교육부가 초등 전일제학교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던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3월부터 시작된 시범운영에 갑론을박으로 번지는 모양새다.현재 교육부의 핵심 정책이 된 ‘늘봄학교’는 기존 전일제 학교의 변경된 이름이다. 교육에 돌봄의 기능을 강화시킨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다.교육부는 2025년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겠다는 계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독일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정부청사에서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장관을 접견하며, 2030년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점을 설명했다. 이어 '부산엑스포가 전세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한편, 한 부회장은 하베크 부총리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전자가 23일과 24일(현지시간) 양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3 유럽 테크세미나'를 개최하고, 2023년형 Neo QLED와 OLED 등 TV 신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린다.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테크세미나는 전 세계 주요 지역 영상·음향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삼성전자는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만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2023년형 Neo QLED와 OLED 라인업의 개선된 화질 ▲2023년형 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