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29일 오후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노조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정규직 노사전협의체 구성과 고객응대 정상화를 요구했다.노조는 서울시의회 앞에서 정규직 전환 약속 이행과 고객응대 서비스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는 구조조정과 고객 응대 서비스 문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보이는 ARS’의 시행으로 콜 업무량이 급감해 1차 구조조정이 강행된 것에 이어, 내년 민간위탁 공개입찰이 진행되면 2차 구조조정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이같이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지난 3~4월 구조조정 등에 항의하며 투쟁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결혼 기피와 저출산이 국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해법이 마땅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출산가구에 대해 공공·미간 분양 시 신생아 특별·우선공급, 출산 시 소득요건 대폭 완화 등 금융지원, 청약제도 개선 등 파격 지원에 나선다. 이번 정부의 지원 대책을 놓고 일부 전문가는 관련 정책이 올해는 기대하기 어렵고, 주택공급에 있어 일부 사각지대가 존재 추가 제도 개선이 필요하고, 주택 공급물량이 수요를 따라갈 수 있을지 분양물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29일 국토교통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한전KDN이 2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8회 2023 대한민국ESG대상'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대한민국ESG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회(KSI)에서 주최하고 지역사회, 노사, 환경, 윤리경영 등 4개 부문에서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한전KDN은 2015년부터 지역 아동을 위한 ‘KDN-IT움’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KDN-IT ON’ 등 ICT업(業)을 활용한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을 지속적으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시장과 전문가 사이에선 한은의 이번 결정이 긍정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금리 인상과 인하를 놓고 의견이 갈린다. 이청용 한은 총재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차단하고 오히려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2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지난 2월 3.5%로 인상한 이후 5차례 연속 동결이다.물가상승률이 2%대로 목표치에 도달했지만 국제유가 상승,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오르며 물가가 3%대로
금년 성장률은 1.4%로 지난 5월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 내년에는 2.2%로 5월 전망치에서 0.1%p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5%로 지난 5월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 내년에는 2.4%로 전망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세계문화 경험 기회 제공베트남 역사‧문화 탐방 및 문화교류 봉사활동 가져베트남우리은행 본점‧하노이지점 등 방문 금융관련 체험도[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3년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세계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통해 글로벌 세계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됐다.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지난 6월 신청자 접수를 통해 중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명칭을 변경하고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으로 새출발한다. 신임 회장으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취임했다.전경련은 2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명칭 변경과 신임 회장 취임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경련은 오늘부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으로 명칭을 변경한다.1961년 한국경제인협회가 설립되고 1968년 전국경제인연합회로 이름이 바뀐지 55년만에 다시 이전의 명칭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는 정경유착을 근절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풍산그룹 류진 회장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전경련 임시총회에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제39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한국경제인협회'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이날 제39대 회장으로 취임한 풍산그룹 류진 회장은 "책임감이 크고 어깨가 무겁다"며 "보고서만큼은 최고의 보고서를 만들 것. 구체적으로 검토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지난 17일 MG손보 대주주 JC파트너스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MG손해보험 부실금융기관 지정 취소 소송 1심에서 패소함에 따라 MG손보의 매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우리그융그룹과 교보생명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JC파트너스 측이 지난 17일 1심에서 패소함에 따라 그동안 투트랙으로 진행되어오던 MG손해보험의 매각 주도권이 예금보험공사 측으로 넘어왔다. 예보 측은 빠르면 8월 말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며, 매각 흥행을
‘시장에 가면’ 코너는 우리네 전통시장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전통시장이 갖는 역사와 유래, 고유의 기능 및 현재 전통시장이 겪는 어려움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신곡시장은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시장으로 그 규모가 크진 않지만 인근에 대형마트가 존재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물론 시장을 끼고 중형마트가 운영되고 있어 시장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축산, 농수산품부터 분식, 잡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하나은행은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평가 받은 기업 신용등급이 기존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18일 밝혔다.하나은행은 무디스의 이번 결정으로 장기신용등급은 A1에서 Aa3로, 독자신용등급은 Baa1에서 a3로 각각 한 단계씩 상향됐으며,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조정됐다.무디스(Moody's)는 ▲시장성 자금조달의 낮은 의존도와 리테일 수신 비중 확대 등 수신의 질 개선에 따른 자금조달구조 개선 ▲여신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자산의 질과 안정성 개선 ▲강화된 자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가 전경련 조건부 재가입을 권고하면서 삼성이 전경련 ‘탑승 열차’의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5개 계열사는 21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전경련 복귀를 논의한다. 경실련 등 시민단체는 이재용 회장이 재가입 권고를 거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삼성이 전경련에 가입한다면 현대차, SK, LG 등도 재가입 행렬에 동참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이찬희 준법감시위원장은 “저희는 현 시점에서
[시사프라임 / 이가현 기자] 은행권에서 잇단 횡령 등의 금융사고로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금융감독원이 은행장들이 직접 챙기라고 칼을 빼들었다.17일 오전 금융감독원 이준수 부원장이 은행연합회 및 17개 은행 은행장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잇따른 중대 금융사고로 은행권에 대한 시장과 고객의 신뢰가 크게 훼손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이 부위원장은 우리경제의 구조적 취약점 중 하나인 가계부채 증가세가 은행권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신속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간담회에서 금감원은 실효성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하며 수입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자 소비자물가가 다시 3%대로 진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가 상승 및 기저효과와 맞물리며 당국의 물가잡기에 고삐를 쥘 것으로 보인다.17일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7월2째주 상승 전환한 이후 5주 연속 상승 중이다. 경유 가격 역시 7월 2째주 상승으로 돌아선 이후 5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이날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1734.20원으로 전일 대비 2.86원 올랐다. 경유는 리터 당 1601.47원으로 전일 대비 5.97원
최근 들어 TV, 신문, 인터넷 등의 각종 언론 매체에서는 우리나라의 학교교육과 관련하여 아동학대, 학생폭력, 교사폭력, 교사흉기피습, 교사의 자살ㆍ사망 뉴스가 반복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는 한국사회의 교육위기가 정상적인 학교교육이 불가능할 정도로 전반적인 교육시스템이 심각하게 붕괴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한국사회의 교육위기는 교사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범국가적인 종합적이고도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한국 사회의 학교교육위기 극복을 위해 교사의 존엄성 확립과 교육정상화 관점에서 좀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윤석열 정부가 14일 광복적 특별사면 대상 2176명을 확정했다. 대상자 가운데 경제인이 포함되자 경제단체는 일제히 환영했다. 반면 시민단체는 “명분 없는 사면이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윤 정부가 확정한 특별사면 대상자 중 기업 총수 등 경제인 12명이 포함됐다. 주요 대상자를 보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형선고 실효 및 복권됐다.이중근 전 부영그룹 회장, 강정석 전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 활동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 기간 무너진 상권은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외국 관광객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회복까진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수요가 썰물처럼 빠져 직격탄을 맞은 국내 유명 상권은 버티기 중이다. 본지는 유명 상권을 중심으로 현 상황, 상권 내 소상공인의 목소리, 상권 회복에 대한 대책은 없는지 등을 담아봤다. [편집자 주][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숙대 앞 상권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 조짐이 보인다.지하철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이동통신3사의 무제한요금제 가입자 비중이 줄면서 무선수익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분기 이통3사의 실적은 대체로 성장세를 보였다. SKT는 영업이익 3,791억 원으로 영업이익 감소를 겪었지만 KT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2% 성장하며 4,075억 원을 기록했고, LG유플러스는 전년 동기 대비 17.5% 성장하며 2,873억 원을 기록했다.5G 요금제 도입 이후 성장이 눈에 띄고 있지만, 올해 이통3사의 5G 무제한요금제를 이용하는 이용자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서울경제에 따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유통업계 양대 강자였던 롯데쇼핑과 이마트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지금은 ‘쿠팡없이는 못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통업계의 지형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의도된 적자’로 외형 확장에 치중했던 쿠팡. 일각에선 매년 수조원의 적자에 언젠가는 쿠팡이 몰락할 것이라는 비관적 분석마저 나왔지만 공격적 경영으로 세간의 시선을 뒤로 하고 턴어라운드에 성공, 장밋빛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3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올해 2분기까지 연속 흑자를 내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이마트를 앞지를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지난 8일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가 한도제한계좌의 거래 한도를 상향하는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금융 소비자들은 그동안 금융당국이 뒷짐만 지고 목소리를 외면해 왔냐는 성토가 이어졌다. 다행스러운 것은 권고안이 이제 발표되면서 상향 액수가 얼마나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현재 계좌 개설을 위해서는 급여나 사업 등 금융거래 목적을 증빙할 수 있는 각종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증빙 서류는 법인의 경우 물품공급계약서, 부가가치세증명원, 납세증명서, 재무제표 등이 해당되고, 개인의 경우 재직증명서, 급여명세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