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비율을 의미하며 BIS비율 중 하나이다. 자본건전성 지표로 활용되어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을 보여주며 주주환원 정책의 기준으로 활용되기도 한다.CET1은 Common Equity Tier1의 줄임말로 우리말로는 ‘보통주자본’이라고 한다. 보통주자본에는 보통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기타포괄손익누계액 등이 포함된다.국내 금융지주는 일반적으로 CET1비율 13% 이상 유지를 목표로 관리하고 있으며, 일정비율(통상 13~13.5%)을 초과하는 경우 배당을 늘리는 등 주주환원 정책에 활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BIS비율은 자기자본비율을 의미하며 금융권・은행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BIS비율이 높을수록 안정적이며 BIS비율이 일정수준 이하를 기록할 경우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BIS비율은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Capital Ratio의 줄임말로 우리말로는 ‘자기자본비율’이라고 한다. 국제결제은행이 정한 금융기관의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로 각국 은행의 건전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결정된 국제적 기준이다.BIS비율은 은행이 대출 등 잠재된 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지난해 증권사 당기순이익이 약 20% 감소하며 2년 연속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동산 경기 부진과 국내외 고위험 투자 손실 확대를 원인으로 지목했다.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60개 증권사의 일회성 배당금 수익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3조 5,569억원으로 전년(4조 4,549억원) 대비 20.2%(8,98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말 ROE(자기자본이익률) 역시 일회성 손익을 제외하면 4.7%에 불
[시사프라임 / 이가현 기자] “인구구조 변화, 기후금융, 사이버 보안, AI 금융,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 미래 트렌드에 대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연구기관장들과 2간담회를 열고 올해 금융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금융시장의 대내외 주요 리스크요인을 논의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연구기관장들은 ▲인구구조 변화 ▲기후금융 ▲사이버 보안 ▲AI금융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을 금융산업 트렌드로 선정했다. 이와 동시에 ▲부동산PF 부실화 우려 ▲높은 가계부채 ▲취약차주 금융부담 ▲지정학적 리스크 등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부동산신탁사 CEO 간담회를 열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금융사고 예방을 당부하며 회사별 충당금 적립실태를 일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은 1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14개 부동산신탁사 CEO들과 만나 건설사 워크아웃, PF 부실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부동산신탁사의 리스크관리 강화를 주문하고 건전한 산업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간담회에서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부동산신탁사의 ▲건전성・유동성 관리강화 ▲부실사업장 정상화에 협조 ▲내부통제에 만전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권이 올해 혁신과 연대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3일 중구 롯데호텔에서 6개 협회(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주최로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가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 금융사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해 경제 회복의 속도를 앞당기고, 균형과 조화를 이룰 것을 다짐했다.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신년사를 통해 “민간과 시장 중심의 경제체제가 지속가능하려면 경제 주체들의 연대가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올해 역대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10월 상승 전환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체율 증가가 눈에 띈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43%로 전월(0.39%) 대비 0.04%p 상승했다.앞서 9월 상 매각 등으로 하락한 연체율이 다시 상승한 것이다. 상승폭은 최근 추세와 유사한 수준으로 금융당국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신규 연체 확대가 지속되는 게 문제로 건전성 약화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는 상황이다,신규연체율은 0.1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고금리가 장기화되며 국내 은행권의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이 44조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20일 금융감독원의 발표에 따르면 3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조 4,000억원으로 2분기(7조원)에 비해 1조 6,000억원 감소했으나 지난해 동기(4조 2,000억원)에 비해서는 28.57% 증가했다.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9조 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조 1,000억원)에 비해 38.2% 증가했다.3분기 이자이익은 14조 8,000억원으로 직전 분기에 비해 1,0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2023년 상반기 국내 금융지주회사의 순이익이 13조 6,000억원 가량으로 지난해에 비해 1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금융투자・보험 권역의 비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26일 금감원 발표에 따르면 23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10개(KB・신한・농협・하나・우리・BNK・DGB・JB・한투・메리츠)의 연결당기순이익은 13조 62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조 2462억원 증가(10.1%)했다.자회사 권역별로는 은행이 1조 3172억원(16.7%) 증가했고, 금융투자가 1조 4977억원(78
[시사프라임 / 이가현 기자] 2분기 보험사의 가계대출이 전분기 비해 7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판매 중단 등 주담대가 중단된 사이 보험계약 대출이 늘어난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6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273조 1천억원으로 1분기 말에 비해 1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계대출은 133조 7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천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동분기에 비해 4조원 가량 증가했다.가계대출을 이끌고 있는 것은 보험계약 대출이다. 보험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지난 26일 KB국민은행이 역대급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27일 주요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하나은행은 이번 상반기 1조 8,3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하나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KB국민은행(1조8585억원) 보다 195억원 차이에 불과하다. 당기순이익 증가의 원인은 비이자이익의 증가와 효율적 비용 관리에 있다. 하나은행의 비이자이익은 5,74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38.6% 상승했다. 또 은행의 핵심이익인 자산관리 수수료와 여신・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국내 7개 금융지주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주는 좀처럼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앞으로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회복 시점을 전망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7개 금융지주사(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5조1549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5조2004억원) 대비 0.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올해 1분기 시장금리 하락과 조달금리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지난해 3월 K은행에서 1년 만기 변동금리로 5000만원의 신용대출을 빌린 김용운씨(남·50세). 김씨는 금리 상승의 부담을 고스란히 지고 있다. 신용대출 금리가 약 1.5배가량 상승하면서 이자 부담도 그만큼 불어났다. 이로 인해 가족 생활비 부족으로 두 차례 연체를 할 수밖에 없었다. 금리인하요구권을 발동해 금리를 약간 낮추긴 했지만 연체를 막진 못했다. 여기에 주택담보채출까지 채무부담 가중에 시달리고 있다. 가계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국내 은행들이 대출 건전성 관리에 나설지 주목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지스타 2022’ 이틀째를 맞은 18일. 이른 아침부터 게임 신작들을 보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다. 전날(17일)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도 이날 벡스코를 찾으며 현장 열기는 더 뜨거웠다. 부산 진구 부암1동에 사는 김원진(남·19세)씨는 “지스타를 손꼽아 기다렸다”며 “수능 준비로 한동안 게임을 끊고 살았다. 수능 끝나고 오늘 아침부터 지스타를 보러 왔는데 기대 이상인 것 같아 즐겁다”고 했다.오전10시 관람객들의 입장에 ‘10.29 참사’ 영향인지 현장 안내자들이 “천천히 움직이세요” ”줄 서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으로 은행영업과 주식·외환시장 개장이 오전 10시에 문을 연다.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변경됐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단축 영업을 하고 있던 은행들이 30분씩 늦춘 것이다.은행연합회는 14일 "시험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은행 영업시간을 조정한다"라고 전했다.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거래됐던 유가증권시장·코넥스 시장의 정규 거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시사프라임/박시나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www.hanafn.com)은 2022년 1분기에 9,022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8.0%(666억원)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및 은행과 카드사의 특별퇴직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과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은 결과다.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15년간 이어온 중간배당 전통 계승과 다변화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2005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로
[시사프라임/박선진 기자]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위치(SWITCH) 피칭 대회 슬링샷(SLINGSHOT)에서 디지털 테크놀로지 부문 톱 3(Top 3)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비주얼캠프는 시선 추적 기술 전문 기업으로 2016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슬링샷은 싱가포르 혁신 기술 주간(Singapore Week of Innovation and Technology)에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슬링샷에는 1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흔히 결혼을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고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어린 한국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인륜지대사가 있다. 바로 수능, 즉 대학수학능력시험이다.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달 18일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후에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학업에 매진하기 위해 미뤄왔던 일들을 하며 대학 입학 준비를 하기 마련이다. 보통 이 시기의 예비 대학생들이 하는 것은 문화생활부터 쇼핑, 운동, 취미활동 등 다양한 것으로, 코로나19 이전과 이후가 크게 다르지는 않다.올해는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고 ‘위드코로나(단계
[시사프라임/박선진 기자]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비대면 공연의 새로운 장을 펼쳐낸 ‘2021 청춘 브랜딩 페스티벌’이 11월 20일(토) 오후 2시 성남의 메타버스 허브 첨단 공연장에서 무대를 올린다.이번 공연은 브랜딩 아티스트 6개 팀 외에도 △박지헌(V.O.S) △더레이 △미남오빠(이윤화) △모아 △박정은 등이 예술가 후배들의 브랜딩을 응원·축하해 주기 위해 게스트로 참여하며, 더 풍성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유턴콰이어도 함께 출연한다.2021 청춘 브랜딩 페스티벌은 자기
[시사프라임/박시나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수능 수험생을 응원하고자 ‘수능 끝나고 뭐할까?’ 이벤트를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알바몬에서 수험생 1,2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수능 이후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은 1위 아르바이트, 2위 여행, 3위 운전면허증 취득, 4위 스타일 변신 순으로 나타났으며, 하나은행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험생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을 불려주는 동시에 ‘수능 끝나면 하고 싶은 일’을 테마로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