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24일 내용이 없는 '맹탕 회담'이라고 혹평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미정상회담은) 의미 있는 진전도 발전도 성과도 없는 맹탕 정상회담 아니었나"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23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3차 북미 정상회담 열린다면 아마도 한반도의 비핵화의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는 아주 세계사적인 대전환, 업적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나 원내대표는 "섣부른 규정으로 아쉬운점이 많다"고 박한 점수를 매겼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발하며 촛불의식을 하고 있다. 앞서 황 대표는 문 대통령의 조 법무부장관 임명에 강하게 항의하며 파면을 요구하는 삭발식을 거행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1일 법무부가 검찰 측에 윤석열 총장을 배제한 독립특별수사단을 구성하자고 제안한 것을 두고 '검찰 죽이기'로 보고 국정조사와 특검 실시를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조국 법무부장관을 향해 "완장을 차자마자 검찰 죽이기에 나서는 모습이 정말 경악스럽다"면서 "국정조사와 특검 바로 실시해야 한다. 국정조사와 특검법안 준비해서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대통령과 청와대, 법무부, 여당이 나서서 증거인멸, 수사방해, 검찰 죽이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조국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극적으로 성사됐다.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6일 하루만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4일 전격 합의했다. 그동안 가족 증인 채택을 둘러싸고 힘겨루기를 했던 민주당과 한국당은 인사 청문회에서 가족 증인을 부르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른 바른미래당은 불참을 예고했다. 이번 조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는 국민들의 관심사안으로 청문회 없이 넘어갈 경우 여야 모두 여론의 비판에 직면할 것이란 내부 분위기가 작용하면서 극적으로 성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에 대해 4일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조 후보자는 당연히 법무부장관실이 아닌 검찰청으로 달려가야 한다"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사모펀드, 웅동학원 등에 대해서 내놓았던 수많은 해명 역시 자유한국당의 검증으로 실체가 낱낱이 폭로되고 탄로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지금 사모펀드는 조국 일가를 넘어 정권실세들의 그림자가 어른거리고 있다"면서 "좀처럼 그 끝을 가늠하기 힘든 거대한 비리게이트로 달려가고 있다"고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3일 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중대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엄포를 놨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문회 개최, 증인채택, 자료제출 요청 등 청문회 전반에 대한 안건을 처리하고, 대통령은 이 기한을 인정하는 그런 재송부요청안을 보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일 조국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왜 여당이 조국 후보자를 지키기 위해서 온갖 몽니를 부리며 청문회를 보이콧했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알았다"면서 "기자들의 짤막한 질문에 조 후보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나경원 원내대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에게 통합하자는 ‘러브콜’을 보내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개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되고 있다.여의도 정가에선 정개개편 중심에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 양당의 당권파와 비당권파간 안력 싸움이 본격화되면 분당 수순으로 들어가는 때가 정개개편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특히 바른미래당의 행보에 따라 내년 총선 지형도를 가늠해 볼 수 있어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의 분당 시기가 언제이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가 7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러브콜'을 한 것과 관련 "나 원내대표를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는 공식적 입장을 내놨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와 인터뷰에서 "유 의원과 통합을 안 하면 한국당의 미래는 없다. 유 의원이 서울에 (한국당으로) 출마하면 얼마나 좋겠나”라며 유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냈었다. 그러면서 "유 의원과 통합할 시점은 손학규 대표가 바른미래당을 나가 그 당이 ‘정리’가 된 뒤"라고 했다.이 발언이 알려지면서 가뜩이나 당권파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에 바른정당계의 오신환 의원이 선출되면서 현 지도부 체제 전환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관영 전 원내대표 체제에서 패스트트랙 지정에서 여야4당이 공조를 이뤄졌다면 오신환 원내대표 체제에선 여야4당 공조에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점쳐진다.◆손대표 퇴진 요구 거세질 듯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오신환 의원이 과반수 이상 표를 얻으면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오 의원은 유승민계로 분류된다. 유승민 전 대표는 패스스트랙 정국에서 손학규 현 대표 체제에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정 협의체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드러내며 3당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했다. 이에 정의당은 “옹졸하고 거대정당의 횡포”라며 비판했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0일 “변명하기 위해 구색 맞추기, 생색내기용 여야정 협의체는 안 된다”고 말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 및 북핵외교안보특위 연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 제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말하는 여야정 협의체는 자유한국당을 들러리로 세우는 5당 여야정 협의체, 사실상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인영 신임 원내대표가 9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만난다.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이날 오후 3시에 나 원내대표를 예방할 예정이다.나 원내대표와 첫 만남을 통해 실타래처럼 꼬인 정국을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고성과 몸싸움에 이은 고발전까지 극심한 대치를 겪었다. 따라서 이 원내대표가 나 원내대표를 만나 꼬인 정국을 풀고 ‘협치’의 물꼬를 틀지에 관심이 모아진다.다만 한국당이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일 북핵 외교와 관련 청와대를 향해 "‘무조건 강행, 무조건 고집, 부릴게 아니라 이젠 좀 귀를 열고 야당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북핵외교안보특위 세미나 '북핵폐기 로드맵, 어떻게 해야 하나?'에 참석해 "외교안보가 결국 ‘구한말의 그런 상황이 반복되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걱정이 많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국회에서도 정말 헌정사상 치욕의, 최악의 뒷거래로 인한 ‘치욕의 패스트트랙’이 태워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5일 "공수처 설치는 정권 말 터져 나올 정권부패를 덮기 위한 ‘권력형 보혈(補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어제 철야농성을 이어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날도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패스트트랙을 통해 공수처를 처리하려는 것을 저지하고자 피켓 항의 농성을 이어갔다. 나 원내대표는 "공수처 설치해서 사법부, 입법부를 감시·통제하겠다고 한다. 문재인 정권의 불로장생의 권력을 찾아 헤매다가 공수처라는 불로초에 집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연동형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25일 "어제 하루 동안의 일어난 일들만 해도 이 나라의 의회민주주의는 짓밟히고, 또 짓밟혔다"고 개탄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장의 여러 가지 모습은 국회의 품격을 나락으로 떨어뜨렸다"며 "비록 여당출신이지만 국회의장의 그러한 언행은 야당의원인 저마저도 부끄럽게 만들었다. 문희상 의장의 부적절하고 불합리한 처신 매우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4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으로 갈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관영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을) 이간질 시키려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4일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회동에서 본인이 더불어민주당에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바른미래당 끝까지 가겠나’는 질문에 ‘끝까지 갈 수 없을 수 있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3일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공수처법이 패스트트랙에 태워지는 순간 의회민주주의의 시한부 270일이 시작된다”며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합의안을 강하게 비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의원총회에서 “어렵사리 정착시킨 의회민주주의 질서가 붕괴된다. 의회민주의의 사망선고이다. 민주공화정을 지탱하는 삼권분립이 해체되는 것”이라며 “좌파장기집권 플랜을 드디어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권력 대통령, 지리멸렬하는 국회’ 최종 배후는 문재인 대통령이다. 한마디로 문재인 대통령과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2일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합의한 것에 대해 “선거제와 공수처를 패스트트랙에 태우는 순간 20대 국회는 없다”고 으름장을 놨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합의를 두고 여당인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결국 좌파 장기 집권 플랜이 시동됐다고 볼 수 있다"며 " "패스트트랙 움직임에 대해 철저하게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패스트트랙에 태울수 없는 것을 태운다는 것은 의회 민주주의를 그만하겠다는 것”이라고
지난 주말 한국당 장외집회와 관련해 나경원 원내대표가 22일 "정부와 여당의 멸시와 패싱에도 불구하고 국민께서 바라보고 계신다는 생각으로 원내 투쟁에 집중해왔지만 여당의 오만함이 지금 도를 넘고 있다"며 "제1야당이자 공당으로써 장외투쟁은 결코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고 평했다.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22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4월 임시국회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서로 입장차만 확인한 채 합의해 실패했다. 이날 오전 국회의 의장 접견실에서 회동한 여야5당 원내대표는 '4월 빈손 국회'라는 따가운 여론의 지적에 모여 경색된 대치 정국의 해법을 마련하고자 모였지만 회동 내내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문제로 대립각을 세웠다.비공개 회동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