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긴급재난지원금이 청와대의 희망대로 5월 13일 지급될 수 있을까. 가능성은 있다. 추경안이 당초 청와대 예상대로 29일 통과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대통령이 긴급재정명령권을 행사하면 된다.그럼에도 청와대는 24일 추경안 통과의 마지노선을 29일로 잡고 국회가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오는 29일까지 추경안이 통과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통합당에게 알렸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해서는 5월4일부터 현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하고 있고,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청소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물을 제작·판매하는 것은 물론 소지·광고·구매행위까지 처벌하기로 했다.당정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와대, 국무조정실, 법무부, 여가부, 방통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모여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당정협의를 가졌다.이날 참석한 이인영 원내대표는 “n번방 재발방지법은 국민이 국회에 첫 번째로 청원한 입법과제”라며 “디지털성범죄방지법은 20대 국회가 책임지고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과 조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7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주장한 1인당 5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서 "매표형 헬리콥터 현금살포가 아니라 코로나19로 힘겨운 우리 국민 모두에게 단비와 같은 긴급재난지원금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의 주장을 포함해서 모든 국민이 가장 빨리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서두르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처럼 매우 비상하게 움직여야 한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역시 조금 아쉽다." "역시 다소 아쉬움이 있다."31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나온 발언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30일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아쉽다고 했을까. 당시 발표된 지원 기준 및 지급액은 소득하위 70% 4인 가구에 기준 100만원이다. 1,400만 가구에 해당한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재정 여건을 감안하고 더 확산될 경제위기에 대비해서 재정 여력을 비축하려는 현실적 고려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저 역시 조금 아쉽다"고 했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5일 100조 원 규모의 자금 투입과 관련, 정책마련에 협조한 각 기관에 네가지를 당부하며 "국책 금융기관의 대출 및 보증 확대에 필요한 자금 확충은 필수적이다.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 역시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금 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애써 마련한 자금이 유명무실해 지기에 효율성을 높이는 신속한 특단의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앞서 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및 저소득층 지원과 관련 2차 추경으로 직접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민주당 이인영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주요한 대책은 재정과 금융을 동원한 방역 지원과 피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및 저소득층 지원에 초점을 맞춰왔다"며 "이분들에 대한 직접적 지원은 2차 추경 등 여러 가지 정책을 통해서 과감하게 확대될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코로나 사태와 전 세계 경제하락에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대비책.”(이인영 원내대표) "헬리콥터에서 세금을 뿌리듯 선심을 쓰겠다고 한다.”(심재철 원내대표)코로나19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여야가 17일 충돌했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이번 추경의 목적은 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른 실물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돈을 푸는 것이라 주장한다. 반에 통합당은 이번 추경이 4·15 총선용 돈풀기라는 의구심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저지를 위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주문하고 있다. 3일 '신종 코로나 대응 국회 특위' 설치 필요성을 주장한데 이어 4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종식을 위한 국회 비상 행동’을 제안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비상한 대응과 함께 국회의 총력 대응이 절실히 요청된다"며 "감염 확산 방지와 분야별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가 비상하게 움직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조기 종식 여부 판가름이 앞으로 2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3일 "‘신종 코로나 대응 국회 특위’ 설치가 필요하다"며 국회의 총력 대응을 거듭 제안한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상임위를 시급히 열어 국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사태 조기 종결과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메스르 사태에 여야는 2015년 6월 8일 본회의를 열고 여야 지도부가 전날(7일) 합의한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재석의원 202명 중 찬성 201명, 반대 0명, 기권 1명으로 가결처리 한 바 있다. 당시 신종
더불어민주당은 6일 예정이었던 본회의를 9일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6일 본회의를 열고 검경수사권 조정을 위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비공개 회동에서 민생·개혁법안 상정을 포함한 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했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후 심 원내대표는 오후 문희상 국회의장이 소집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 불참했다.새해부터 한국당과 협의 없이 검경수사권을 포함한 민생법안을 상정해 처리하는 게 부담
20대 정기국회의 마지막 대정부질문이 26일 시작되는 가운데 '조국 청문회' 제 2라운드를 예고하고 있다.이날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은 정치분야 인데 야당 의원들은 조국 법무부장관에 대한 파상공세가 예상된다. 이미 야당에선 이번 대정부질문을 제 2 '조국 청문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다.특히 자유한국당의 공세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조 장관 딸의 논문과 상장, 아들의 인턴 경력 논란 등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조 장관이 발언 내용이 검찰 조사에서 밝혀진 내용과 상반된 것에 대해 따져 물을 예정이다.한국당은 한발 더 나아가 조국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극적으로 성사됐다.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6일 하루만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4일 전격 합의했다. 그동안 가족 증인 채택을 둘러싸고 힘겨루기를 했던 민주당과 한국당은 인사 청문회에서 가족 증인을 부르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른 바른미래당은 불참을 예고했다. 이번 조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는 국민들의 관심사안으로 청문회 없이 넘어갈 경우 여야 모두 여론의 비판에 직면할 것이란 내부 분위기가 작용하면서 극적으로 성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취임 첫날인 16일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 정상화를 위해 '심부름꾼'을 자처했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방문, 이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정상화를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 역시 오 원내대표의 국회 정상화 방안에 뜻을 같이했다.오 원내대표는 “형식과 제한이 없이 일단 만나야 한다”며 “이 원내대표가 맥주 잘 사주는 형님으로 자리를 한번 만들어주면 같이 정말 머리를 맞대고 대화해 엄중한 상황에서 해야할 일을 찾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6일 황교안 대표가 5·18 망언 의원에 대한 징계를 완료하고 광주에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황교안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오늘이라도 매듭짓고 떳떳하게 함께 손잡고 광주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광주 방문에 앞서 3가지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한국당이 망언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명확한 경종이 울려져야 한다”고 했다. 또, “자유한국당의 내부 징계절차를 완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외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14일 “미세먼지 예산과 경기부양 예산은 구분해서 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해 사실상 정부와 민주당이 추진하는 재해-민생 추경 일괄처리 형식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비쳤다.유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미세먼지 대책은 제대로 반영을 하더라도 경기부양 대책의 일환으로 세금을 그렇게 쓰는 것은 재고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확장재정만 써가지고는 스태그플레이션만 되지 전혀 경기부진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인영 신임 원내대표가 9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만난다.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이날 오후 3시에 나 원내대표를 예방할 예정이다.나 원내대표와 첫 만남을 통해 실타래처럼 꼬인 정국을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고성과 몸싸움에 이은 고발전까지 극심한 대치를 겪었다. 따라서 이 원내대표가 나 원내대표를 만나 꼬인 정국을 풀고 ‘협치’의 물꼬를 틀지에 관심이 모아진다.다만 한국당이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8일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 사령탑으로 이인영 의원이 당선됐다. 이인영 신임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김태년 후보와의 결선투표 끝에 총 투표수 125표 중 76표를 얻어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김태년 후보는 49표를 얻는 데 그쳤다.앞서 1차 투표에선 이인영 54표, 노웅래 34표, 김태년 37표로 각각 나왔다. 이 원내대표는 당선소감에서 “이해찬 대표를 모시고 다시 일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87년 6월 항쟁 때 국민운동본부에서 일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우리 당이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3파전 양상으로 치닫는 가능성이 커졌다. 21일 이인영 의원이 국회에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공식 출마는 처음이다.이번 주중에 김태년 의원과 노웅래 의원도 선거전에 뛰어들 준비를 마친 상태다.이에 따라 민주당의 20대 국회 마지작 원내대표 경선은 3파전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아직 김 의원과 노 의원이 공식 출마는 선언하지 않았지만 곧 출마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정치권은 보고 있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다음달 8일 치러진다.차기 원내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