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지금은 '누구를 위한 재정이며 무엇을 향한 재정인가?'라는 질문이 더욱 절박한 시점이다."문재인 대통령은 25일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은 국가 정책을 실현하는 직접적인 수단으로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담아야 하고, 경제 위기 국면에서는 국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국가재정전략회의는 2004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17번째이다.문 대통령은 IMF가 전망한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를 언급하며 "우리 경제도 예외가 아니다. 그야말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정부는 여성이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디지털 성범죄를 비롯한 성범죄를 끝까지 추적하고, 상응하는 대가를 반드시 치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 19 같은 위기를 겪으면서 우리 사회의 위기 대응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은 전반적으로 커졌지만 성 평등 문제는 아직도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많은 여성들이 일상에서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취임 3주년을 맞이한 문 대통령은 남은 2년 임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를 조속히 해결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경제 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수출 및 실물경제 위축 회복이 시급하다. 코로나19 2차 유행 가능성까지 전망되면서 올해를 넘어 내년까지 최소한의 피해로 현 위기를 넘겨야 하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현 국정 방향도 경제에 초점이 맞춰지는 만큼 코로나19 악영향을 최소화 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11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간 주례회동은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특정 커뮤니티 비난이 방역 관점에선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접촉자가 비난을 두려워해 진단검사를 기피하게 되면 그 피해는 우리 사회 전체가 고스란히 떠안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밀폐된 공간에서 가까이 오래 있으면 누구나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지금 방역당국이 정의하는 '접촉자'는 특정 커뮤니티에 한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정 총리 이날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문 대통령)국정 지지율이 70%를 상회하고 있다"며 "대통령을 보좌하며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방역의 힘으로,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높은 지지는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디지털경제 전환’, ‘스마트 교육’ 등 코로나 이후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사정 대화 등 사회통합 문제도 시동을 걸고, 규제 혁파와 공직자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속출이 발생하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방대본과 지자체에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최단시간 내 (접촉자)를 찾아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관련 기관에서는 접촉자를 찾기 위한 정보조회 요청을 최우선으로 적극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우리는 시험대에 올랐다"며 "이번 지역감염을 더 이상 확산시키지 않고 여기서 막을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방역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지난 2일 경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5일 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6일 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당초 예정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려 한다"고 밝혔다.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취해졌던 방역지침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밀집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완화가 대표적이다. 정 총리는 앞서 지난 1일 "다음주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1일 강원도 고성군 산불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주민 대피에 철저를 기하고, 산기슭 민가나 어르신 등의 대피에도 만전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문 대통령은 "산불 진화 방향을 예측해 필요시 예상되는 지역 주민을 미리 대피시킬 것"이라며 "야간 산불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민가로의 확산 지연에 노력하되, 진화인력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를 다할 것"이라고 지시했다.이에 정세균 총리는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에게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진화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다음주 부터 박물관과 미술관 등 공공 실내 분산시설의 운영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 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5월 6일부터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이행할 수 있도록 방역 성과를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시간당 입장인원이 제한되고 관람중 마스크 착용 등 불편함은 있겠지만, 국민께 조금 더 일상을 돌려드리는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문화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정부는 1일 12조2천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배정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국회가 전날(30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킨데 따른 후속 조치다. 추경 규모는 12조 2천억원으로 추가 재원 4조6천억원은 국채발행과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된다.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추경안의 국회 증액에 동의해 확정된 예산을 공고하면서, 예산배정계획안 등을 의결했다.정 총리는 회의에서 "국민께서 긴급재난지원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인가? 확진자 수가 연일 한자릿수로 안정적 유지가 이어지자 마스크 수습에도 여유가 생겼다. 정부는 기존 구입할 수 있는 공적마스크 1인당 갯수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다음주부터 늘리기로 했다. 또, 마스크 여유분이 생기면서 6.25전쟁 참전국 참전용사에게 마스크 100만장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정세균 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앞으로 경제활동이 증가하면 마스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청소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물을 제작·판매하는 것은 물론 소지·광고·구매행위까지 처벌하기로 했다.당정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와대, 국무조정실, 법무부, 여가부, 방통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모여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당정협의를 가졌다.이날 참석한 이인영 원내대표는 “n번방 재발방지법은 국민이 국회에 첫 번째로 청원한 입법과제”라며 “디지털성범죄방지법은 20대 국회가 책임지고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과 조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과 같은 야외 체육시설의 개방을 방역환경이 준비되는 대로 개방을 검토해 줄 것을 지자체에 요청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내일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시작으로 위험도가 낮은 실외 공공시설의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야외 체육시설 개방과 관련해 정 총리는 "국민들께 운동 전후 친목모임이나 단체식사를 삼가해 주실 것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2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된다. 종교시설 등 4대 밀집시설, 위험도가 낮은 실외 공공시설 등이 포함된다. 다음달 6일부터 생활적 '생활속 거리두기'도 현재 수준의 안정적 관리가 이뤄질 경우 이행될 전망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내일부터 5월 5일까지는 지금까지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일부 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가 일부 완화를 밝힌 배경에는 현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해외 입국자가 5000명대로 여전히 많고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확진자도 늘어나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금껏 조치 가운데 한발 더 나아간 것으로 14일간 의무 격리보다 강화된 조치다.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19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사증면제와 무사증입국을 잠정 정지하고, 불요불급한 목적의 외국인 입국제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1명 늘자 한국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유입 차단 및 확신 방지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중국에서 국내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의심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능동감시 대상자 분류 기준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우한 폐렴 관련 긴급 관계기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우한폐렴 대책을 논의했다. 설 연휴 첫날 정부가 갑작스런 긴급 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차기 대선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정 후보자는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의 후보자에 대한 비판이 총리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2022년 대선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점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라는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전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총리직에 충실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되묻자 정 후보자는 “총리로 인준을 받으면 이 시대에 국민이 원하는 경제활성화와 통합을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름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