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제철 노조는 임금 협상 지연과 관련 현대자동차그룹의 노무관리 지배 개입을 지적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현대재철 5개 지회(당진·당진 하이스코·순천·인천·포항)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현대제철 2023년 임투승리 확대간부 결의대회’가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현대제철 임금협상은 해를 넘겨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다. 이날 노조는 “사측 교섭단은 제철 노동자에 대한 성과를 답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과 현대제철에 차별대우 방침 철회와 조속한 2023년 임금 협상 타결을 촉구했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케이블방송 HCN이 불법영업을 강요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이하 노조)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CN의 불법·부당영업 실태를 밝히며 방송통신위원회에 이를 신고했다.HCN은 전국에 케이블방송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선방송 사업자(MSO)로, 지난 2021년 KT의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에서 이를 인수하면서 현대HCN에서 HCN으로 사명을 바꿨다.노조는 “KT스카이라이프는 최우선으로 HCN 하청
작업환경 개선한다던 포스코…현재까지 변화 없어산재승인까지 2년 내외, 산재처리기간 단축해야3년째 역학조사… 투명하게 공개‧부실조사 확인되면노동자 참여하는 역학조사 다시 진행해야 할 것[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직업암에 걸린 포스코 노동자들에 대한 신속한 산재처리, 작업환경 개선 등이 재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전국금속노동조합과 정의당 이은주 국회의원은 8일 포스코 직업암 및 직업성질병 재발방지 대책마련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많은 포스코 원하청 노동자가 직업암 산재신청을 했지만 아직도 30명의 노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포스코그룹이 진행하는 사업이 ESG에 반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이어졌다. 포스코측은 국가사업에 따랐을 뿐이라며 정면 반박했다.7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후·노동·미얀마 분야 시민사회단체 주최 포스코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현장에는 60+기후행동, 기후위기비상행동, 녹색당,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전국금속노동조합, 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정의동맹(이하 공동행동) 등이 참석했다.공동행동 측은 △포스코 인터내셔널 가스전 사업 수익 미얀마 군부 유입 △삼척
히키코모리는 1990년대부터 일본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방이나 집 등 한정된 공간에서 6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틀어박히다’라는 뜻의 일본어다. 히키코모리는 일본만의 문제일까. 한국에서는 이들을 다른 말로 ‘은둔형 외톨이’라 부른다. 한국도 어느새, 만 19~34세 연령 중 24만 4천명이 은둔 청년으로 파악되고 있다.사단법인 지엘청소년연구재단은 오금청소년센터, 경기사랑의열매와 함께 4일 서울 송파구 디앤지홀에서 ‘은둔형 외톨이 방문상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LG U+(LG유플러스)는 포항공과대학교와 손잡고, 6G 이동통신 서비스 구현의 핵심인 주파수 커버리지 확장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 환경에서 실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5G 상용화 과정에서도 28GHz 주파수 사용에 대한 애로사항이 많아 실제로 사용되지 못했다. 아직 6G 서비스 주파수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테라헤르츠 대역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이에 테라헤르츠의 가용 대역폭은 넓으나 파장이 짧은 점을 보완하고 주파수 손실을 줄이기 위하여 LG유플러스와 포항공과대학교 홍원빈 교수 연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이하, 통신3사)와 포스코는 ‘제철소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개선 및 신속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통신3사와 포스코의 업무협약은 국가기간산업인 제철소 내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이동통신 장비의 신속한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포스코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포항 냉천이 범람하면서 제철소 전역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시 제철소 내 이동통신 장비까지 물에 잠기면서 통신이 두절됐었다.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1일 오전 '필수의료 취약지 발표 및 공공의료 확충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17개 시도 필수의료의 공백실태를 발표했다.경실련은 필수의료 과목과 전문의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법 제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의 수익 추구 민간 중심 의료체계에서 수요가 적은 지역과 진료과목별로 공백이 생기게 되고, 의과대학 입학정원은 18년째 동결인 상황이다.전문의가 부족하다 보니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에서조차 필수진료과도 못 갖추고 전문의도 배치하지 않은 채로 의료법을 위반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7일 오후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포스코 비윤리·무능 경영진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포스코가 힌남노 수해 복구가 채 끝나지 않은 시점에 경영진에게 '스톡그랜트(회사 주식을 무상으로 주는 인센티브의 방식)'로 은밀하게 수백억 원의 주식을 무상 증여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또 포스코가 추진 중인 광양, 포항제철소 정비 자회사는 하청노동자를 정규직 전환하라고 한 대법원 판결을 무력화하려는 꼼수라는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7월 '비상경영'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7일 오후 강남구 포스코 본사 앞에서 '비윤리·무능 경영진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기자회견에는 금속노조의 ▲광주전남지부 ▲포항지부 ▲포스코지회 ▲포스코사내하청지회가 참석하였다.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포스코가 노동자에게는 회사가 비상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뒤에서는 '스톡그랜트(회사 주식을 무상으로 주는 인센티브의 방식)'를 통해 경영진의 잇속만 채운 것, 사회적 책임 방기와 노동자 정규직 전환 책임을 회피해 온 포스코 경영진에 대하여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황영길 포항지부 포스코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제철이 임직원과 함께 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총 22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이동용 보조기기를 전달했다.현대제철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포항, 당진, 순천, 울산 등에 거주 중인 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특수유모차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증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현대제철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걸음More 마음More'의 일환이다.'걸음More 마음More' 캠페인은 '많이 걸을수록 더 많은 정성이 모아진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목표인 1억보 달성시 5,000만원을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전국 23개 숲과 공원 환경을 정화하는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통해 한 해 동안 식재한 교목, 관목, 초화는 6,472주로 가꾼 숲과 공원의 공간은 1,700여 평에 달한다.스타벅스는 2019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2019년에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20개의 숲을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개점 23주년을 맞아 23개 숲으로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이동통신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을 개발하고 실증한 성과로 제23회 전파방송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전파방송기술대상은 전파 및 방송분야 우수 기술과 제품을 개발, 상용화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LG유플러스는 홀로그램, XR(확장현실) 등 대용량 서비스가 상용화될 6G 시대에 앞서 수백 메가헤르츠(㎒)에서 수십 기가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사장 송창익)은 지난 9월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힌남노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와 경주시에 파란천사 봉사 조직을 통해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태풍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제조 회사들과 협력해서 생수 지원에도 큰 힘을 보탰다.이번 생수 지원을 위해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은 직접 생수 회사에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동원샘물에서 생수 26,880병과 풀무원 샘물에서 1.5L를 포함해서 15,000병을 지원했다.이밖에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김용철 기자] 현대제철이 포항공장 침수피해로 정상화까지 한달 정도 예상되는 가운데 노조 파업까지 더해질 경우 강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침수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정상화가 이르면 수개월 늦어지면 1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오면서 철강재 수급 차질 및 철강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들린다.20일 철강업계 및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제철 포항공장 정상화까지 현장에선 이르면 한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포항공장 현지에선 정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임재현 기자] 현대제철 노조가 사측이 교섭에 응하지 않으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사항을 받을 수 없을뿐더러 교섭에 나설 명분이 없다고 못 박았다. 노사간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철강업계는 파업이 이뤄질 경우 미칠 파장에 예의주시 하고 있다. 금속노조 현대제철 4개 지회(당진, 인천, 포항, 당진하이스코)는 19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3월 16일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상 요구안을 회사에 발송하고 6월 3일 1차 교섭을 요청했으나, (사측은) 9월 15일 15차 교섭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포스코는 태풍 피해로 가동이 중단된 포항제철소 고로 3기를 이르면 13일까지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12일 포스코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복구 작업에 매진, 지난 10일 포항3고로가 정상 가동된데 이어, 제강 설비 복구 일정과 연계해 12일 4고로, 이르면 13일 2고로도 정상 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포항제철소는 이날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한 제강 및 연주설비 복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제강공장의 경우, 지난 11일 2제강 4전로와 3제강 1전로가 재가동을 시작했다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포스코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로 고로 3기에 대한 휴풍 결정 나흘만에 일부 고로에 대한 재가동을 시작했다.포스코는 11일 “태풍 힌남노와 이에 따른 냉천 범람으로 고로가 휴풍에 들어간 지 4일만에 고로를 정상 가동시켰다“며 “포항3고로 출선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르면 내일(12일) 중 제강설비 가동과 연계해 나머지 2고로와 4고로도 정상 가동에 돌입할 계획” 이라고 발혔다.출선은 고로에서 쇳물을 빼내는 작업으로 5일 이상 고로를 가동하지 못하면 내부의 쇳물이 굳어버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