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오뚜기가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집약한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이번 보고서에는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하여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ESG 경영 활동과 목표를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지속가능한 포장 ▲책임 있는 소싱 ▲식품 안전 및 품질 ▲기후변화 대응 ▲건강과 영양 ▲인권 경영 등 6개의 핵심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전략 및 성과, 계획 등을 상세하게 기술했다.오뚜기는 이슈의 중요도를
▶ [줌人] 기획 인터뷰①에 이어[시사프라임 / 양하늘 기자] 스스로 고립을 선택한 ‘은둔형 외톨이’ 점점 그 수가 늘어나면서 이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현상이 돼버렸다. 청소년기부터 은둔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현실은 어떤 상황이고 문제는 무엇일까.“요구는 많이 받았으나 수용당한 경험 없어” 자기표현 약해지엘청소년연구재단 상임 이사로 학교 밖 청소년 연구에 힘쓰고 있는 윤철경 박사는 자기표현을 못 하는 아이들일수록 학교 폭력 피해나 억울한 일, 힘든 일을 겪었을 때 대부분 표현이 잘 안된다고 했다. ‘표현을 안 하는 것’이 아니
[시사프라임 / 양하늘 기자]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순응하며 잘 지내던 A가 어느 날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은 뒤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 부모는 이유를 알 수 없어 답답하다. 평소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않던 A. 학교와 부모의 요구에도 문제없이 따라오던 A였기 때문에 A의 생각이나 의사를 물어본 이는 없었다. 그래서 더욱 A가 문을 열고 나와 이유를 말해주지 않는 이상 밖에 있는 그 누구도 문이 닫힌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마치 선택적인 함구인 듯 방문을 닫은 A. 그렇게 닫힌 문이 열리지 않은 지 며칠, 몇 개월, 몇 년이 되면서
최근 들어 TV, 신문, 인터넷 등의 각종 언론 매체에서는 우리나라의 학교교육과 관련하여 아동학대, 학생폭력, 교사폭력, 교사흉기피습, 교사의 자살ㆍ사망 뉴스가 반복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는 한국사회의 교육위기가 정상적인 학교교육이 불가능할 정도로 전반적인 교육시스템이 심각하게 붕괴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한국사회의 교육위기는 교사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범국가적인 종합적이고도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한국 사회의 학교교육위기 극복을 위해 교사의 존엄성 확립과 교육정상화 관점에서 좀
지난 한 해가 무척 험난했던 터라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는 마음 역시 불안함이 없지 않지만 다시금 희망의 꿈을 다잡아 보기에 어느 해보다 올 해가 반갑기 그지없다.우리가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거의가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스스로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해서 얻은 댓 가로 볼 수 있어 미국의 카네기도 생활이 가난해 학교에 가면 아이들은 헌옷을 입은 그를 (걸레) 라고 놀려도 카네기는 당당히 태연했다어려운 집안에 태어난 카네기는 부모의 가난을 조금도 서러워하거나 원망하는 일이 없어도 어머니의 교훈을 잘 지켜 꾸준히 노력한 결과 미국의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LG전자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충청 지역에서 침수된 전자제품 수리, 부품 교체 등 복구 작업에 나섰다.19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과 괴산군 불정면 행정복지센터에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복구 활동을 시작했다. 17일에는 충남 공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제품과 제조사 관계없이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실시한다.LG전자는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피해 지역 확산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서비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최근 전국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식품기업에서 긴급 지원에 나섰다.먼저 라면기업 농심은 경북·충청 폭우 피해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농심이 지원하는 2,500세트의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농심 관계자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식품기업 SPC는 홍수, 산사태 등 폭우
7월17일은 75주년 제헌절이다. 우리나라 헌법을 제정 공포한 날이다. 헌법은 나라의 기본법이고 모든 법률은 헌법에서 비롯되어 만들어진다.우리들이 학교에서 지켜야 할 여러 가지 교칙이 있듯 국가에도 온 국민이 지켜야 할 법 이러한 법 가운데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헌법(憲法)이다한나라의 헌법은 나라를 유지해 나가는 근간이며 최고의 법으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함으로써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이다.우리나라는 해방된 후 3년 동안 미군정이 실시되다가 국제연합(UN)의 결의에 따라 1948년 5월10일
[시사프라임 / 이가현 기자] 4대 금융그룹(KB, 신한, 하나, 우리)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35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또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키트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금융지원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신한금융 또한 성금 10억원을 기부하고, 피해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KT는 ‘2023년 KT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서는 분야별로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했고, KT의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 활동,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노력 등 대하여 다루고 있다.KT는 외부 환경, 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 가이드 라인에 따라 2023년 ESG 분야의 여섯 가지의 핵심 이슈를 결정했다.핵심 이슈는 ▲안정적인 통신망 완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새벽배송 전문 이커머스 기업 ‘컬리(Kurly)’의 첫 오프라인 축제 ‘2023 컬리 푸드 페스타’가 열렸다.이는 컬리가 서비스 론칭 8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컬리와 함께 성장해 온 주요 파트너사 및 고객들과의 친밀한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그간 마켓컬리에 입점해 인기를 얻은 85개 대표 파트너사, 130개 F&B(식음료) 브랜드들이 참여한다.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는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컬리의 고객과 파트너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자립(自立)의 사전적 정의는 ‘남에게 예속되거나 의지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섬’이다. 여기, 법적으로 성인이 되기 전부터 또래에 비해 조금은 일찍 모든 면에서 스스로 설 준비를 해야 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자립준비청년’으로,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을 말한다.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겸 아동 전문가 오은영 박사는 육아의 궁극적 목표는 ‘아이를 독립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녀가 성인이 되어 좋아하는 걸 하면서 살 수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거지방에 있는 우리는 쓸 돈이 없는 것도 맞지만, 나를 위해 안 쓰는 것이기도 해요”서울에 거주하는 20대 중반 김 씨(여)는 석 달 전부터 다니던 아르바이트를 관두고 실업급여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재취업 준비를 위해 학원에 다니느라 지출비가 늘어 생활이 빠듯해진 김 씨는 다른 비용을 줄이기 위해 웬만한 거리는 걸어 다니고 도시락을 챙겨다닌다.어린데 절약정신 투철하다는 주변 칭찬에 뿌듯함도 잠시, ‘쓰기 위해 열심히 버는 거 아니냐’, ‘이게 바로 나심비(내가 만족할 수 있다면 지갑 여는 것을 망설이
[시사프라임 / 양하늘 기자] 2023년 소비트렌드 첫 번째 키워드는 '평균 실종'이었다.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고 개인의 취향은 다양해졌다. 일각에서는 개인화를 넘어 초개인화 시대가 됐다며 '평균이 사라지고 있다'는 말을 한다.개개인성에 주목하는 흐름을 반영하듯 셀럽이나 크리에이터 같은 '1인 기업가'들이 넘쳐나고,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춰 연관성을 찾는 알고리즘 마케팅이 대세다.평균을 뛰어넘어야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는 요즘, 자신만의 이미지 브랜딩을 위한 개인의 욕구는 커지고 있다.◆ 단점보다 개성, 나도 몰랐던 내 강점 찾
[시사프라임 / 양하늘 기자]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어느 정도인가 봤더니 초저출산 기록을 매년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심각하다’를 넘어 ‘인구 절벽’의 현실이 돼버렸다. 저출산 국가라는 꼬리표를 단 1983년부터 줄어든 수는 급기야 작년 기준 합계 출산율 0.78명까지 내려앉았다. 적정인구 유지선인 2.1명의 3분의 1 수준으로 OECD국가 중 최하위다.◆ ‘심각하다’ 넘어 ‘인구 절벽’ 현실 된 저출산 문제세계적인 석학과 권위있는 기관들이 빠른 속도로 줄고 있는 한국의 인구 문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KT는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에서 '2023 KT 그룹 미디어 데이'에서 1년간의 성과 및 지니 셋톱박스 사운드바를 소개하며 KT는 2025년까지 미디어 총사업 매출액 5조를 목표로 잡았다.이어 2023년 스튜디오 지니의 작품 라인업 소개 및 ‘ENA’로 리브랜딩한 skyTV의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오늘 공개한 지니 셋톱박스 사운드바는 셋톱박스, 공유기, 사운드 바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으며 디자인을 고려하여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고, 세계 최초로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이 온갖 거짓과 모순과 惡으로 넘쳐나는 것은 知識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德이 모자라기 때문이다.그래서 우리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천재교육이 아니라 ‘재주가 德을 이겨서는 안 된다.’는 소박한 진리 일 것이다. 비록 애들은 한 둘 밖에 안 낳더라도 德이 있는 아이로 키웠으면 좋겠다.머리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보다 가슴이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다 그러므로 머리에 앞서 德을 쌓고 德으로 세상을 살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할 것이다.얼마 전 급한 일이 있어 비행기를 탔다 생글생글 웃음 띤 목소리로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동심 잡기에 나선다.하림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용가리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고자 공룡과 관련된 전시 공동 기획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박준호 하림 육가공부문장과 이남숙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하림은 내달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다향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지자체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연사박물관으로 연간 30만명이 찾는
[시사프라임 / 김주원 기자] SPC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실시하고,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The 안전한 행복’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안전 환경 구축 사업인 ‘The 안전한 행복꿈터’와 장애인 작업장 안전설비 지원 사업인 ‘The 안전한 행복일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The 안전한 행복꿈터’는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20개소에 사업비 총 3억원이 지원된다. ‘The 안
욕심(慾心)은 필요 이상으로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바라거나 얻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을 뜻한다. 더 나아가 탐욕(貪慾)은 욕심이 지나쳐서 자기의 뜻에 맞는 일이나 물건에 애착하여 탐을 내고 만족할 줄을 모르는 것을 말한다. 욕심(慾心) 자체는 나쁘거나 좋은 것이 아닌 가치중립적인 용어이다. 욕심(慾心)은 적절하게 선의적ㆍ긍정적으로 사용하면 동기유발의 발판이 되고, 이와 반면에 과도하게 악의적ㆍ부정적으로 사용하면 패가망신(敗家亡身)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욕심의 명암(明暗)과 교훈(敎訓)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