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는 24일 광화문에서 국민의 경고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한 구국집회를 연다. 황 대표가 장외집회를 접은 지 3개월 만에 다시 거리로 나선다.이번 장외투쟁은 황 대표의 정치적 승부수로 보인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시각이다. 최근 당 지지율이 하락세로 접어들며 답보 상태에 빠진데다 황 대표 대권 후보자 지지도도 2위로 밀리면서 위기감을 느꼈다는 분석이다.◆당‧대권 후보자 지지율 답보…5월 효과 ‘한 번 더’최근 여론조사기관의 지지율에 따르면 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회장 정창곤)는 광복절 전날인 14일 긴급총회를 열고 협회의 본안인 올해의 인물 시상에 이어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시국 성명을 발표, 일본 정부를 강력 규탄했다.협회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시국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했다고 16일 밝혔다.협회는 "일본이 최근에 벌이는 한국에 대한 경제조치는 정치로 재판부를 좌지우지하는 일본의 미개한 법치주의를 더러낸 형국"이라며 "지금의 한국 재판부를 한국정부가 압박해 주기를 바라는 아베신조의 저급한 보복조치"라고 비판했다.정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청와대는 16일 오전 북한이 강원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NSC 상임위원들이 미사일 발사 중단을 촉구했다.청와대는 이날 오전 9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NSC 상임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청와대에 따르면 NSC는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청와대는 "NSC상임위원들은 북한이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을 이유로 단거리 발사체를 연이어 발사하고 있는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일본의 역사 왜곡과 경제 침략을 규탄하는 '범국민 촛불 문화제'가 15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75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아베규탄시민행동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과 공동으로 시민들과 함께 반아베 구호를 외치고 일본제품 불매 운동 구회를 외쳤다.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15일 광복절 오후 6시. 75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아베규탄시민행동'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4개 단체가 이날 저녁 광화문광장에서 '8·15 74주년 역사왜곡, 경제침탈, 평화위협,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문화제'를 열었다.이날 광장에는 'NO아베' 피켓을 든 시민들이 가득 모인 가운데 'NO 아베' 규탄 구호가 연일 울려 퍼졌다. 시민들은 최근 벌어진 일본의 노골적인 경제 보복과 혐한 발언 등을 지적하며 아베 정부 규탄을 외쳤다. 이들이 입은 티셔츠에는 'NO아베'가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4일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빠르게 처리하고, 바로 세종의사당 설치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우리나라 미래가 달린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핵심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세계적으로도 입법부와 행정부가 멀리 떨어진 나라는 찾아보기 어렵다. 국회와 행정부가 떨어진 탓에 발생하는 비효율과 낭비를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며 강조했다.그는 "신설되는 세종의사당에서 세종시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광복절인 15일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11일 기상청이 16시 30분 발표 기준 태풍정보에 따르면 태풍 크로사는 광복절인 오는 15일 15시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을 지나 갈 것으로 예상했다,크로사는 지난 6일 15시 발생해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8km 이동 속도로 북서쪽을 향해 진행 중이다.최대 풍속은 시속 126km/h로 초당 35m씩 이동한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강풍 반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0일 새벽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문재인 정권의 안보포기를 묵과할 수 없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 선언 ▲외교안보라인 전원 즉각 교체 ▲한미일 공조체계 복원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등 5가지를 요구했다.황 대표는 이날 북핵외교안보특위 긴급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나흘만에 또 다시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5월 이후 일곱 번째"라며 "국가를 보위할 책임지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여전히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 청와대는 NSC조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북한이 10일 새벽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정치권이 일제히 비판했다. 올해만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쏜 것만 7번째로 한반도 평화에 올인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이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무모한 도발이라며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北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논평에서 "한반도 일대에 불필요한 긴장만 조성할 뿐 북미 비핵화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그동안 쌓아온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에도 역행하는 무모한 도발이"이라고 비판했다.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서해맹산’(誓海盟山)의 정신으로, 공정한 법질서 확립, 검찰개혁, 법무부 혁신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신임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지은 한시 '진중음'을 읊으며 검찰 개혁의 의지를 드러냈다.진중음은 이순신 장군이 판옥선 12척을 눈앞에 두고 진중에서 읊은 시로 '바다에 서약하니 어룡이 꿈틀거리고 산에 다짐하니 초목이 알아듣네'라는 내용이다.서해맹산은 `서해어용동(誓海漁龍動) 맹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여름철 휴가철마다 산간계곡 내 위법행위가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도 불법 점유하거나 불법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젊은 층이 인적이 드문 산림 내에서 고기를 굽는 등 불법 취사행위를 하고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영상이 빈번하게 게시됨에 따라 불법행위를 조장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산림청은 전문 모니터링 요원을 두고 SNS과 방송 채널 등에서 산림 내 위법행위 의심 영상을 적발하고, 8월말까지 휴가철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법무부장관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포함해 장관급 8명등 총 10곳의 인사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4명의 장관과 6명의 장관급, 1명의 차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번 개각은 하반기 국정 안정과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개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에 교체된 장관 가운데 유영민 과기부 장관, 현역 의원인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 진선미 여성부 장관은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현 정부 초대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전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내정하는 등 총 10곳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4명의 장관과 6명의 장관급, 1명의 차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번 개각 초미의 관심사는 조국 전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임명이었다. 정치권 안팎에선 청와대가 조 전 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할 것이란 게 기정사실로 여겨왔다. 야당에선 조 전 수석의 법무부 장관 임명에 강하게 반발해왔다. 인사검증에 번번이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당에 내방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이번 검찰 인사는 편향적 인사라고 지적했다. 특수통 검사들이 주요 보직을 차지한 것에 대한 검찰 안팎의 우려의 목소리를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윤석열 검찰총장과 황교안 대표의 만남은 2013년 당시 법무장관이었던 황대표와 국정원 댓글수사 팀장이었던 윤 총장이 국정원 댓글수사처리 방향을 놓고 갈등을 빚은 이후 6년 만이다. 황 대표는 8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검찰의 역할을 다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균형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면
[시시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8일 "한일 경제전에 임하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자세가 색깔론에 입각해서 사실을 왜곡하고 우리 국민을 호도해서 경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이라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전날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비판하며 ‘정부의 반자본주의정책이 한국 증시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주장한 황교안 대표를 향한 강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전날 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대통령은 구체적인 대안도 없이 반일만 외치더니 허황된 평화경제를 ‘극일(克日)의 길’이라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조 전 수석은 sns중독자로서, 국민을 분열시키고 사회갈등을 조장하는 글들을 쉼 없이 올려 나라를 두 동강 내고 있다."사법시험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은 8일 이영훈 교수의 저서 ‘반일종족주의’에 대해 ‘구역질 나는 책’이라고 비난한 조국 전 민정수석을 검찰에 고발했다.고시생모임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전 민정수석이 저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출판사의 업무를 방해하는 범죄를 저질러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로 조 전 수석을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조 전 수석은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나경원 원내대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에게 통합하자는 ‘러브콜’을 보내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개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되고 있다.여의도 정가에선 정개개편 중심에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 양당의 당권파와 비당권파간 안력 싸움이 본격화되면 분당 수순으로 들어가는 때가 정개개편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특히 바른미래당의 행보에 따라 내년 총선 지형도를 가늠해 볼 수 있어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의 분당 시기가 언제이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가 7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러브콜'을 한 것과 관련 "나 원내대표를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는 공식적 입장을 내놨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와 인터뷰에서 "유 의원과 통합을 안 하면 한국당의 미래는 없다. 유 의원이 서울에 (한국당으로) 출마하면 얼마나 좋겠나”라며 유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냈었다. 그러면서 "유 의원과 통합할 시점은 손학규 대표가 바른미래당을 나가 그 당이 ‘정리’가 된 뒤"라고 했다.이 발언이 알려지면서 가뜩이나 당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