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서울시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 취했던 시설폐쇄 명령 조치 완화 여부에 대해 조만간 논의에 들어간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6일부터 시작되면서 신천지에 대한 단계적 완화 조치에 들어갈지 아님 그동안 행정조치를 완전히 풀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본지가 서울시 관계자를 비롯해 취재를 종합해 보면 신천지에 내려졌던 시설폐쇄 명령은 경기도와 보조를 맞추고 있어 서울시 자체로 폐쇄 조치를 해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 코로나19 지역 감염 사례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신천지 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들이닥쳐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조사4국은 이날 전국 신천지교회 등에 조사관을 파견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교회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월27일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 대해 감염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지 61일 만이다.특히, 청와대가 21일 ‘신천지를 강제 해산하고 교주를 구속 수사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관련 답변한지 일주일 만이다.당시 정동일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논산훈련소에서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 2명은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훈련소에서 발생한 확진자 3명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논산 훈령생 중 2명이 입소 과정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두 사람은 지난 14일 입소했으며, 15일과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훈련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방대본에 따르면 현재 두 사람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논산육군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대구시는 31번 확진자가 역학조사 당시 허위진술을 했다는 정황이 발견되어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을 두고 신천지는 대구교회측은 14일 “허위 진술이 아니었다”며 해명했다.양측간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는 모양새로,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지난 13일 대구시 발표에 대해 이날 신천지 대구교회는 입장문을 내고 “확인 결과 허위진술이 아니었다”고 대구시 발표를 반박했다.신천지측은 “31번 확진자에게 확인한 결과, 2월 18일 양성 판정을 받은 당시 역학조사관이 2월 6일부터 동선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과천시가 신천지 옥죄기에 나서며 전면전으로 확전될지 주목된다.2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의회는 243회 임시회에서 류종우 의원이 긴급 발의한 ‘과천시 건축조례 개정’안을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다.류종우 의원은 "해당 건물은 피난계단이 3개 밖에 없음을 고려하면, 화재나 비상시 1개의 계단에 1,000여 명이 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이는 인명피해가 불가피하고 인재이자 재앙이 될 것이다”라며 긴급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주요 개정 내용은 ‘다중이용 건축물 및 준다중이용 건축물로 용도변경 하는 건축물로서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남미에서 입국한 광주 거주 30대 A씨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를 위해 자택에 들리기 전 미용실과 편의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광주19번째 추가 확진자는 남미에서 입국한 광주 거주자 A씨로 신천지 전도사 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미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A씨가 처음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A씨는 신천지 전수조사 명단에는 포함 안 된 것으로 확인됐다.82년생 A씨는 해외 선교차 콜롬비아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신천지가 신천지 관련 ‘가짜뉴스’를 퍼트린 자들을 상대로 경찰에 신고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무자비한 고발로 국민을 겁박하는 행태”라며 심각한 유감을 표했다.20일 신천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신천지에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례 1000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신천지는 코로나19 31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유튜브나 커뮤니티 등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수집해왔다. 건수만 1000여건으로 교회 및 신도 등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잘못된 정보로 인해 신천지 및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신천지 창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13일 창립기념 행사가 올해는 하지 않는다는 총회 결정에 따라 서울시 관내에 위치한 신천지교회의 움직임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본지가 이날 서울시 관내에 위치한 서울야고보지파 동대문교회를 취재한 결과 창립기념일에 맞춰 행사의 움직임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천지교회 건물은 적막감만 감돌았다. 교회 폐쇄시설 안내문은 부착 당시 그대로 유지되어 있었다. 3층 출입 현관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교회 내 신도 움직임은 없었다. 부관시설 내 드나드는 신도의 움직임도 없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일부 신천지 신도들이 보건당국의 조치에 불응하거나 일부 시설을 불법으로 용도 변경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지자체들이 강경 대응에 나서는 등 신천지와 지차체간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이재명 경기지사에 이어 최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천지와 갈등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천지에 소유 부동산 30건에 대한 지방세 세무조사에 착수한다. 세무조사 통지서를 신천지 측(신천지 관련 보고업무를 총괄하는 시몬지파)에 직접 전달했다. 서울시는 신천지가 종교단체라는 이유로 재산세와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은
서울시가 신천지 사단법인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 법인 취소 착수를 위한 수순으로 현장조사에 나섰다. 법인 취소가 신천지 해체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전문가 대부분은 법인 취소가 신천지 해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동작구 논현동 D빌딩 현장조사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천지 사단법인 ‘새 하늘 새 땅’의 주사무소에 대한 종합 현장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부터 신천지 사단법인 허가 취소를 본격 추진해 온 것의 일환으로, 코로나19가 대구를 기점오로 전국 확산에 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이 확보한 신천지 인적사항 명단 가운데 간병인 명단을 파악하고 종사 유무를 신천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요양병원에 대한 추가 전수조사에 나선 중대본이 신천지 성도 가운데 간병인 종사 유무를 파악해 집단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8일 중대본 및 신천지에 따르면 중대본은 신천지 신도 가운데 간병인 명단을 파악하고 현재도 종사하는지 파악해달라고 신천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간병인이 종사하는 장소와 코로나19 검사여부 및 현재 진행 상황까지 자세한 기록을 요청했다. 신천
신천지예수교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인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치료하는 의료인이 부족한 실정에서 신천지가 내부 신도 가운데 의료인 모집을 통해 인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5일 본지가 신천지 전직 고위층을 취재한 결과 최근 내부에서 의료인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의료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모집 대상은 전·현직 의료인으로 의사, 한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이다.이는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 이후 후속 조치에 따른 것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20억원을 기부했다. 그러나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기부금이 코로나19 지원에 사용될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신천지는 5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대구지회 100억원 중앙회 20억원을 각각 기부했다 밝혔다.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및 전국의 재난활동과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것이라고 신천지측은 밝혔다. 신천지 관
신천지를 이끄는 이만희 총회장이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적 물적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총회장은 이날 오후 가평 신천지 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며 국민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사과했다.이어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당국에서 최선의 노력을 했다"면서 "최선의 노력을 했으나 다 막지 못했다. 국민 여러분들께 사죄를 구한다"고 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지난달 23일 취소한 이후 8일 만이다. 이 총회장은 정부에 대해서도 감사함과 동시에 용서도 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책임을 놓고 정부 당국과 신천지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서울시를 비롯해 일부 지자체가 신천지 성도 명단 누락과 허위기재 사실로 방영당국의 업무에 방해를 받고 있다며 고발 조치에 나선 상황이다. 반면 신천지는 고의적 은폐를 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정부가 신천지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취지로 적극 반박했다. 정부 당국과 신천지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외견상 협력하는 모습을 취하고는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신천지와 정부 당국의 갈등이 격화될지 주목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서울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금지하기로 했다. 또, 서울 관내에 소재한 신천지예수교회도 21일부터 폐쇄하기로 했다.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 보호하기 위해 시민 운집이 많은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제49조 제1항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심 내 집회를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위반 시에는 300만원 이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31번 환자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에 출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커진 가운데 신천지가 사실상 잠복 기간인 2주간 모든 교회 출입을 폐쇄할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8일 31번 환자가 대구교회를 출입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자 ‘해당 교회를 폐쇄하고 당분간 모든 교회 예배도 중단하기로 했다’는 입장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언론을 통해 알렸다.‘당분간’으로 기간을 한정하지 않으면서 폐쇄 기간에 의문점이 드는 가운데 본지가 취재한 결과 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1년여 만에 10만 명의 새로운 성도가 공식적으로 입교하는 ‘10만 명 수료식’을 10일 성공적으로 마치며 복음 전파의 새 역사를 이뤄냈다. 이날 수료인원은 총 10만 3천76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새로운 성도들이 142%의 전도율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천지예수교회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본격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날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전체 인원수용이 어려워 수도권과 부산 안드레 연수원, 광주 베드로성전 등 국내 3곳 등과 아메리카,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