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서 비례대표 후보가 확정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시민당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당원 투표를 통해 참여한 유일한 비례연합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 및 국방장관과의 통화에서 "각국의 방역 활동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업인의 활동이 보장돼야 한다"며 한국 기업인의 사우디아라비아 입국 허용을 요청했다.문 대통령은 26일 열리는 G20 특별화상정상회의에 앞서 이날 오후 8시부터 20분간 모하메드 왕세자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 공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통화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국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의료시스템 붕괴 위기에 치닫자 미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이 미국의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의료장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지 요청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밝혔다.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다만, 미 FDA 승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중 승인이 될 수 있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제에 심각한 위기가 닥쳐올 것이라 판단하고 기업구호 긴급자금에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했던 50조원이 넘는 규모의 범국가적 민생·금융안정 대책에 두배가 확대한 100조원을 투입키로 했다. 정부가 기업의 방파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분석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1차 회의에서 결정한 50조원 규모의 ‘비상 금융 조치’를 대폭 확대해 100조원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정책기획본부장은 23일 "채권시장 안정펀드 및 증시 안정펀드 조성, 채권안정펀드 및 증시안정펀드 조성, 채권담보부 증권(P-CBO) 프로그램 등 필요한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기획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금융시장에 대한 과감한 조치가 신속히 취해져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환매조건부채권(RP), 기업어음(CP) 등 단기자금 시장에서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및 저소득층 지원과 관련 2차 추경으로 직접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민주당 이인영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주요한 대책은 재정과 금융을 동원한 방역 지원과 피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및 저소득층 지원에 초점을 맞춰왔다"며 "이분들에 대한 직접적 지원은 2차 추경 등 여러 가지 정책을 통해서 과감하게 확대될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24일 4.15총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자당 후보들이 다른 진영 단체로부터 선거방해 행위를 당하고 있지만, 경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주장을 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에 참석한 공동선대위원장들은 불법 선거방해 행위와 함께 관건선거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정부와 선관위 등을 압박하고 나섰다. 일부 진보 진영 단체가 통합당의 주요 후보를 대상으로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선거 방해를 하고 있으나 선관위와 정부 당국이 사실상 묵인, 방조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4·15 총선 선거운동 현장에서 충돌 및 갈등이 비일비재 일어남에도 제대로 조직이 정비되지 않아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미래통합당 내에서 터져 나왔다..미래통합당 오세훈 서울 권역별 공동선대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서 "최근 선거운동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갖가지 충돌이나 갈등의 과정에 어쩔 수 없이 사법기관인 경찰의 개입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 당 후보들이 굉장히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위원장은이 이날 언급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언급한 9월 학기제 시행과 관련 "현재 개학 시기 논의와 연계해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특별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9월 학기제 시행에 선을 그으면서 논란은 일단락 될 전망이다.9월 학기제 시행은 문 대통령의 최 측근 중 한명인 김 지사가 언급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어 9월 신학기제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다.김 지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코로나19가 종식되려면 인구의 60%가 집단면역(무리면역)을 가져야 한다며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2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면역을 끌어올리려면 예방접종밖에 없다”며 “백신이 나오려면 12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은 코로나19 재생산지수를 2.5라고 가정하면 인구의 60%가 코로나19 면역력을 가졌을 때 비로소 확산이 멈추게 된다고 설명했다.오 위원장은 “면역력을 60% 이상 끌어올리려면 예방접종밖에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벌어진 미성년자 성 착취 사건인 이른바 'n번방' 사건과 관련 운영자 및 이에 연루된 회원 전원에 대해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엄벌 의지를 드러낸 만큼 경찰 수사가 확대될 전망이다.문 대통령은 23일 n번방 사건과 관련 "아동․청소년 16명을 포함한 피해 여성들에게 대통령으로서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의 정당한 분노에 공감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n번방 사건’ 가해자들의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23일 하루만 9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하루 9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산불원인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9건 산불 중 오후 6시 현재 6건이 진화 완료됐고, 3건은 진화중이다.산불 9건 가운데 6건은 입산자실화1건, 건축물 화재 1건, 담뱃불 화재1건, 3건은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건, 전북1건, 부산 1건이다.산불 확인 및 진행 중은 3건이다. 울산 울주군 두서면 전읍리에서 난 산불로 산불진화헬기 7대(산림6, 소방1)가 투입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차관 인사를 단행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제1차관에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을, 환경부 차관에 홍정기 전(前)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을 발탁했다.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강성천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에 이문기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인선했다.문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인사도 단행했다.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에 이남구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을,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에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인선했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23일 자체 홈페이지를 오픈한 목적은 한마디로 삼성 계열사 최고경영진의 준법 의무 위반 여부를 감시 감독하겠다는 것이다.홈페이지에서 눈여결 볼 점은 위원회의 재 권고를 삼성 계열사 경영진과 이사회가 수용하지 않을 경우 홈페이지에 게시, 대외 공표한다는 점이다. 즉, 삼성 계열사 최고경영진의 준법 의무 위반에 대한 신고 및 제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권고나 요구를 재차 수용하지 않으면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서 삼성 최고경영진들에 대한 감시 투명성을 국민에게 보여주겠다는 의미로 해석된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여당이 야당에서 제안한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40조원 규모의 '긴급구호자금' 지원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확장재정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포퓰리즘과는 다른 얘기"라며 선을 긋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대규모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야당의 주장을 여당에서 그간 강조해온 확장재정 정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과감한 재정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발 경제위기 국면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데 국민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신천지 전국 12지파 모든 교회가 코로나19 종식때까지 예배나 모든 모임은 열지 않기로 했다.22일 신천지에 따르면 대구교회 뿐 아니라 전국 12지파 산하 모든 교회가 코로나19 종식되는 날까지 모든 예배 및 모임을 중지하기로 했다.신천지 소식통에 따르면 신천지는 12지파가 함께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각자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구조라며 대구교회측이 코로나19 종식되는 날까지 모든 예배 모임을 중지한다고 밝혔다면 나머지 지파 역시 같다고 보면 된다고 알렸다.현재 신천지 산하 모든 교회가 시설폐쇄로 인하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열린민주당이 친조국, 친문(친문재인) 성향의 비례대표 후보를 공천명단에 올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고 있는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으로 가야 할 친조국 성향의 표 중 일부가 열린민주당에게로 가면 더불어시민당에서 당선 가능한 자당 몫이 그만큼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다.또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전면에 내세운 열린민주당이 부각될 경우 중도층의 표심이 진보진영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앞서 정봉주 전 의원과 무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남미에서 입국한 광주 거주 30대 A씨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를 위해 자택에 들리기 전 미용실과 편의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광주19번째 추가 확진자는 남미에서 입국한 광주 거주자 A씨로 신천지 전도사 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미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A씨가 처음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A씨는 신천지 전수조사 명단에는 포함 안 된 것으로 확인됐다.82년생 A씨는 해외 선교차 콜롬비아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방역당국이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검역단계에서도 일부 확인되고 있다"면서도 "유럽만큼 위험도가 있지는 않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21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확진자는 1만8563명, 사망자는 227명이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외국의 상황은 계속 예의주시 중이고, 상황 변화에 따라 논의 중이다"며 "현재로선 북미 입국자를 대상으로 전수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북한이 21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쏜 것과 관련 여야가 일제히 비판했다. 그러나 수위를 놓고선 온도차를 보였다.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북 미사일 중단 촉구와 함께 코로나19 공동협력을 촉구한 반면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정부의 안보관 비판으로 화살을 돌렸다.앞서 합참은 코로나19로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런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고 밝혔다.북한이 발사체 발사는 지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