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6일 열린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2024년 전략 목표로 ‘고객중심 일류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강조했다.진옥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를 가늠할 수 없는 오늘날의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생존을 위한 위기의식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생각이 절실하다”며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명제 앞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 고객과 주주, 사회로부터의 신뢰 속에서 모두에게 인정받는 일류(一流) 신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2024 제56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50개사 800개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막했다.오는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소상공인들이 고물가·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지연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창업자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큰 관심 속에서 현장은 후끈했다. 개막부터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가 하면 각 부스들이 창업 희망자들와 업계 관계자들로 빠르게 채워지며 뜨거운 창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참관객들은 창업전과 산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21일 오후 보건복지부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전공의 처우개선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수련시간 단축 등 전공의의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의사인력의) 30~40%에 해당하는 전공의가 자리를 비우니 상급종합병원의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을 여실히 목격하고 있고 이 부분은 우리가 반드시 극복하고 바꿔가야 하는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전공의법이 시행되며 감당하기 힘들었던 근무시간은 점차 감축되었
불법이던 의료행위 간호사에게 전가시민의 요구로서 의사인력 중원 실종[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정부와 의사들은 헛된 논쟁에 시간 낭비하지 말고 시민과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최선의 의료를 받을 권리가 있는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뿐 아니다. 의료 현장에 남아있는 간호사는 기존의 과중한 업무에 더해 의사 업무까지 확대되는 등 업무 과중으로 인력들의 피로도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21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LG전자, 인텔, 마이크로소프트가 손잡고 AI노트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 2024 온디바이스 AI기술 발굴에 나선다.21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LG전자,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온디바이스AI챌린지’ 출범식을 열었다.이날 자리에는 중기부오영주장관, LG전자장익환BS사업본부장, 인텔코리아권명숙대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대표가 참석했다.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인사말에서 “AI가 출연을 하고 AI 수요와 활용 범위가 굉장히 넓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암 정밀 분석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20일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암 정밀진단 및 조기진단 전문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018년에 설립된 아이엠비디엑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의 액체생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 한 번의 채혈로 개인 맞춤형 암 정밀의료와 조기진단이 가능하다.아이엠비디엑스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일반인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암 발생을 조기 진단하는 ‘캔서파인드’, 1~3기 암 수술 환자의 암 재발을 조기에 탐지하는 ‘캔서디텍트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허영인 회장 구속수사해라.” “SPC파리바게뜨는 지금 당장 노조파괴 행위에 대해 노동조합과 시민사회에 사죄하고 진정한 재발방지 대책을 내놔라.” 화섬식품노조는 20일 SPC 파리바게뜨-친기업노조 불법 야합 규탄과 노조파괴 피해 원상 회복을 요구 하는 SPC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PC파리바게뜨는 지금 당장 노조파괴 행위에 대해 노동조합과 시민사회에 사죄하고 진정한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규탄했다.노조 탄압 논란으로 황재복 SPC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노조는 허 회장도 구속수사 해야 하고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삼성전자 주식 123주를 보유한 본 기자는 20일 삼성전자 주주총회의 현장 분위기와 주주들이 삼성전자 경영진에 어떤 질문을 쏟아내는지 참석했다. 요약하자면 주가 상승에 관한 대책에 대한 주주들의 쓴소리와 해결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송곳’질문들이 이어졌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등 경영진은 진땀을 빼는 모습이 역력했다.그도 그럴것이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HBM 판매로 날개를 달아 주가가 크게 오른 것에 반해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하며 손실을 보고 있어 '쌓일데로 쌓인 주주들의 불만이 이날 주총에서 한꺼
[시사프라임 / 이가현 기자] KB라이프파트너스 노조는 회사 측의 일방적인 보수 규정변경에 반발하며 설계사들에게 직접 변경된 규정의 내용들을 제대로 설명하라고 요구했다.19일 KB라이프파트너스 노조는 여의도 KB국민은행 신사옥 앞에서 보수 규정 설명회 실시와 교섭에 성실하게 응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KB라이프파트너스지회는 지난 2022년 9월 26일 설립됐으며, 지난해 1월 27일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5차례 교섭을 진행했다.노조에 의하면 노사 상견례 이후 노조 사무실 제공 등을 위한 기초협약을 제안했으나
[시사프라임 / 이가현 기자]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은 18일 “디지털화의 긍정적인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해 적절한 규제체계를 마련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부위원장은 아세안(ASEAN) 국가들의 디지털 금융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요인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韓-OECD 라운테이블 국제회의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한 금융 혁신은 금융의 거래비용을 낮추고, 데이터 축적을 통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며,
세계경제에서 기후위기 대응 선도무탄소화 기술 개발과 확산 주도할 것[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이회성 무탄소(CF)연합은 1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대한상의, CF연합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전환하기 위한 전력과 산업공정의 무탄소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이회성 CF연합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가 세계경제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고 무탄소화 기술 개발과 확산을 주도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홍콩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피해자들이 지난 12월과 1월에 이어 3차 집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안을 규탄하며 원금 전액을 보상할 것을 촉구했다.15일 오후 홍콩H지수 ELS 피해자모임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본점 앞에서 ‘대국민 금융 사기 규탄’ 집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하며 입장문 발표와 뱅크런(항의성 예금인출)을 진행했다.집회가 시작되기 전 피해자 A씨는 14일 NH농협은행 충정로지점에서 겪은 일을 진술했다. A씨는 판매자에게 파생상품펀드의 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증과 보수교육 날짜를
조선업 다단계 하도급 금지“노조법 2‧3조 개정 필요”이주노동자 처우 개선해야[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3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제조업 노동권 사각지대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라! 금속노조 사업단지 작은 사업장‧조선하청‧이주노동자 총선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가 조선업 다단계 하도급, 고용허가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금속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제조업의 대표적인 노동권 사각지대 노동자들의 실태를 사회적으로 알리고 이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정책질의서를 주요
[시사프라임 / 이가현 기자] 삼성전자가 13일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 ‘언박스&디스커버 2024’를 열고 “18년간 세계 TV 시장 1위를 지속해온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2024년형 삼성 TV를 통해 AI TV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이날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한국 시장이 프리미엄 TV와 초대형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핵심 시장임을 강조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용 사장은 “최근 다양한 업계에서 AI 기술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삼성에게 AI는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며 “초정밀 반도체
[시사프라임 /김종숙 기자] “쿠팡은 블랙리스트를 철폐하라, 이번 사태의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쿠팡대책위원회는 13일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쿠팡의 블랙리스트 제보자 김준호씨가 직접 나와 실체에 대해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씨는쿠팡의 블랙리스트를 언급하며 어떻게 운영되고 쿠팡의 주장에 문제점은 무엇인지 소상히 밝혔다. 김씨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쿠팡풀필먼트 이천 인사팀에서 근무를 했다. 근무 당시 단기직 채용과 업무가이드 제작 관련하여 업무를 하다가 3월
외국인 쓰고 임금 낮추자는 한은 보고서반인권적 발상… 보고서 폐기하고 공개 사과하라[시사프라임/백나은 기자] 한국노총·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과 참여연대 등 1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돌봄 공공성 확보와 돌봄권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돌봄공공연대)’는 12일 오전 한국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노동자 차별 및 돌봄서비스 시장화를 부추기는 한국은행을 규탄, 공개적인 사과와 보고서의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한국은행은 지난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부담 완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개인 최대 298만명과 개인사업자 최대 31만명이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2일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 시행 행사’를 열고 소액 연체 성실상환자의 신용회복 지원과 효과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신희부 나이스평가정보 대표 ▲황종섭 코리아크레딧뷰로 대표 ▲이호동 한국평가데이터 대표 ▲이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농업인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고 농・축협이 중심이 되는 든든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은 11일 오후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임기동안의 비전을 발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문표 국회의원 ▲김윤철 합천군수 ▲전국 농・축협 조합장 800여 명 등이 참석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농촌과 농업은 인구격차, 소득격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1일 오전 사무금융노조 NH투자증권지부가 농협중앙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NH투자증권 대표이사로 낙하산 인사가 아닌 합당한 인물을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NH투자증권은 지난 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소집해 차기 사장 후보로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등 3명으로 숏리스트를 확정했다.그러나 11일 최종 후보 선정을 앞두고 여러 추측과 의견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 전 부회장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선거 캠프에서 활동한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전체 조선소에 1달 동안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딸 재발 방지를 위한 신속한 기획감독 실시와 원하청 통합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금속노조는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2일 한화오션 중대재해 발생을 시작으로 30일 동안 5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올해는 정부 정책에 따라 조선업에 5천 명의 이주노동자들이 들어올 예정이라, 대규모 산업재해 발생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이들은 조선소의 다단계 하청구조도 지적했다. 소규모 영세업체들이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