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해소방안 등 민생경제 안정 도모 위해국토부-고용부-금융위, 건설업계 유관단체와 간담회[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부동산PF 부실화 우려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악조건에 건설산업이 불황을 이겨내고자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손을 잡았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6일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유관단체들과 함께 건설산업 활력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건설현장에서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10일 대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이재용 회장님! 노동조합과도 떡볶이 먹으면서 대화합시다.” 삼성그룹노조연대가 6일 삼성그룹 이재용 회장이 대화 소통에 직접 나서달라며 외친 말이다.지난해 12월 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부산 국제시장 분식집을 찾아 일명 ‘떡볶이 먹방’을 시전하며 시민들에게 다가가 호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삼성그룹노조연대는 당시 상황을 상기하며 이 회장이 노조와도 소통하고 호응해달라는 의미로 떡볶이 먹자는 제안을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올해 임금 5.4% 인상을 요구하며 이재용 회장과 직접 교섭 상견례 등을 담은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5일 오전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가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독자적인 DSP 사업모델을 통한 매출 증가를 통해 고수익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데이터 사업으로 시작된 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업자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간예보를 생산하여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날씨경영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케이웨더는 기상데이터 시장을 90% 점유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날씨데이터가 아닌 원자재 구매부터 생산량 조절, 수요 예측 등 날씨경영을 할 수 있는 맞춤형 날씨데이터를 4,000여 개에 달하는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부동산신탁사 CEO 간담회를 열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금융사고 예방을 당부하며 회사별 충당금 적립실태를 일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은 1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14개 부동산신탁사 CEO들과 만나 건설사 워크아웃, PF 부실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부동산신탁사의 리스크관리 강화를 주문하고 건전한 산업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간담회에서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부동산신탁사의 ▲건전성・유동성 관리강화 ▲부실사업장 정상화에 협조 ▲내부통제에 만전을
누구를 위한 '부자감세'인가…결과에 대한 책임 져야[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윤석열 정부의 재벌개혁 의지 안보인다.”, “‘부자감세’로 인한 후과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99% 상생연대는 1일 2층 아름드리홀에서 21대 국회 재벌개혁 및 경제민주화 입법 평가 토론회서 내놓은 현 정부의 평가다.토론회 발제자로는 이창민 경제개혁연구소 부소장(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위평량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위평량경제사회연구소장)이 각각 ‘21대 국회의 재벌개혁 관련 입법 평가와 과제’ ‘경제민주화, Season Ⅱ 대전환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고물가 현상으로 소비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기가 쉽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형마트들이 앞다투어 ‘가격파괴’로 경쟁이 붙었다. 특히, 설 대목을 앞두고 있어 마트3사는 많이 구입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최저가 경쟁을 펼치며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섰다.소비자들도 가격 할인 전쟁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먹거리 물가에 민감한 주부들은 가격이 저렴한 것에 눈길이 쏠린다.이날 마트3사 현장에선 가격 할인 코너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쏠렸다. A사 마트에 들린 60대 이모씨는 “가족들이 1주일에 두 세번은 삼겹살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Enterprise, 변환과 융합의 역동성’ 전시 개관은 우리나라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KDI는 31일 서울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한국 기업들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주제로 전시를 개관했다.이번 전시는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는 한국 대표 기업들의 성장 과정과 핵심 전략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동철 KDI 원장은 개관사에서 “이번 전시가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변모한 한국 기업의 성취를 더욱 빛나게 하고, 그들이 안내하
김동욱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획실 부사장은 31일 “미래 모빌리티는 현대차 혼자만 리딩할 수 없고 여러 기업과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 생태계가 같이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부사장은 서울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한국 기업들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주제로 'K-Enterprise, 변환과 융합의 역동성' 전시 개관에 참석 “미래 모빌리티를 위해 수소와 같은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고 비행체 개발 등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으로 그룹에서 육성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2026년 초 정도 약 20만~25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얼라이언스번스틴(AB) 자산운용이 미 연준이 오는 6월부터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측하며 현금 보유보다 채권 투자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AB자산운용은 31일 오전 여의도 FKI타워에서 글로벌 주식・채권시장 전망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채권부문 발표를 맡은 유재흥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지난 4분기 투자자들이 타이밍을 고민하는 것보다는 투자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이 훨씬 더 양호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이어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1.5% 내외로 지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세미콘 코리아 2024”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A.B.C.D.E홀)에서 약500개의 기업이 참가, 2,100여개 부스를 꾸렸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SK하이닉스 김춘환 부사장은 31일 “메모리 산업 성장의 트렌드에 비춰 성장률을 살펴보면 시장 에측을 뛰어넘는 상승과 하락을 겪게된다”며 “올해는 반도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맞는 메모리를 만들기 위해 치열한 생존 경쟁에 나선 상태다”라고 진단했다.올해 35회를 맞이하는 ‘세미콘 코리아 2024’에서 김 부사장은 “3D 낸드 400단급 제품에서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적용해 경제성을 만족하고 양산성을 높인 차세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3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약 7만
‘계약연장’ 가능함에도 건보공단은 ‘신규입찰’만 주장"건보공단은 협력업체 입찰 중단하고 전환 약속 이행하라"[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31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앞에서 ‘소속기관 전환 취지 퇴색시키는 건강보험공단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투쟁발언에 나선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이은영 지부장은 “노사전문가협의체를 통해 실무협의 등 총 22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나 전환시점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며 “공공부분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시사프라임 /양하늘 기자] 오랜 시간 은둔·고립 현장에서 일해온 민간기관들이 실질적 지원과 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하자는데 힘을 모았다. ‘한국 은둔·고립자 지원기관 협의회’(은고협)는 30일 서울시민청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의미있는 시작을 알렸다.시간이 갈수록 은둔형 외톨이, 사회적 고립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밝힌 19-34세 은둔·고립 청년이 54만명(2021년 기준)이다. 아동·청소년과 35세 이상 중장년층은 포함되지 않은 숫자인걸 감안하면 현실에서는 그 수가 더 많다.사회 문제로 대두된 은둔·고립자에 대한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기업 적용에 대해 처벌이 아닌 재해예방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손경식 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처벌만이 능사가 아닌 만큼 재해예방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도록 하루빨리 보완 입법이 추진돼야 한다. 준비가 부족한 영세 소규모 기업의 실태를 고려해 법 적용 유예를 위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평소에 5분이면 오는 거리를 45분만에 도착했어요.” 반려견과 동행한 쇼핑객의 말이다. 지난 26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터를 잡은 ‘스타필드 수원’이 인기를 실감하듯 개점 후 이틀만에 23만명이 다녀갔고 28일까지 집계한다면 30만명은 웃돌것으로 관계자는 밝혔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교통 체증으로 인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실제 개장 첫날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긴 차량행렬로 경찰과 안내요원들이 대거 투입됐다.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한 조처다. 그럼에도 혼잡도는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26일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 1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투자기관 간의 체계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뉴지스탁 ▲비바리퍼블리카 ▲웨이브릿지 ▲핀다 등 8개 기업과의 1:1 멘토링 등 종합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행사 중에는 ‘핀테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돼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간 협업환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24시리즈가 국내 사전판매에서 121만대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26일 서울 강남구 신세계 센트럴시티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엔 사전 체험을 위한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스테이지에는 총 4개의 체험존이 있다. 모두 완료하고 나면 마지막 설문 조사 후 상품을 받을 수 있다.이날 방문객들은 체험존에 들러 실제 갤럭시S24 기기를 사용하는 등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AI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13개국의 언어를 통역 번역하고 메모나 녹음까지 자동으로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25일 오후 서울 LW컨벤션에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주제로 ‘2024년 제1차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이 진행됐다. 이 날 포럼에서는 정책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정부혁신 방향이 논의됐다.이 날 포럼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 ▲이영범 한국행정학회장을 비롯해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은 “1952년 인구가 2,700만명이었고 한해 90만명이 태어났다. 현재는 25만명 미만으로 태어난다. 어려운 전쟁통에서도 잘 살아나갔는데
노조 “부당한 '계약 연장 거부'… 당장 고용 보장하라"사측 “비속어 사용 등 고용전환 점수 기준 미달 때문"[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티시스지부(지부장 백재철)는 25일 오전 태광그룹 본사 앞에서 ‘티시스 계약직 콜센터 상담사 부당한 계약 연장 거부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노조에 따르면 태양그룹 계열사 티시스는 콜센터 상담사들에게 조기출근을 강요하고 연차휴가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했을 뿐 아니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하는 등 콜센터 상담사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해왔다.이에 노동조합 운영위원 활동을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국내 최초의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실사용 이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일 조기 소진되고 있다.카드 한 장으로 월 6만원대에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게되어 시민들은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다. 서울역에서 만난 A씨(여, 30대)는 “교통비가 매달 12만~13만원 정도 나오는데 반값에 다닐 수 있으니 이번 서울시에서 크게 일낸 것 같다"며 "정말 감격스럽고 제게는 선물상자 같다”고 말했다.교통비를 많게는 절반 가까이 아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