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4일 서울 도심에서 문재인 정권과 조국 법무부 장관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文실정 및 조국 심판’ 국정감사대책회에서 “그동안 움직이지 않던 중도우파 시민들이 움직이고 있다. 청와대까지 울려퍼졌던 그 함성 소리를 문재인 대통령도 똑똑히 들었을 것”이라며 “민심이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87년 민주화는 평범한 국민들의 분노로 가능했다. 평범한 국민들을 더 이상 분노로 밀어넣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3일 검찰에 비공개 소환된 것을 두고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당초 예상과 달리 정 교수를 비공개로 소환한 것에 대해 ‘적절한 조치’라는 평가를 내리면서도 검찰 개혁에는 강도 높은 목소리를 유지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검찰의 비공개 소환에 대해 “정 교수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적절한 조치로 판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검찰권 행사 방식과 수사관행상 피의자에 대한 공개소환, 포토라인 세우기, 심야조사
10월 3일은 개천절 4352주년이다.기원전 2333년 단군께서 왕검성(지금의 평양)에 도읍하고 나라이름을 조선이라 하신 날 예로부터 대종교에서 개천절로 기념하고 우리민족 국가인 고조선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국경일로 서기전 2333년으로 10월3일이다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고려시대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에는 ‘하늘에 계신 환인의 아들 환웅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해 홍익인간이 뜻을 펼 곳을 찾아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이곳을 신시라 하고 이때 웅녀가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관련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 패스트트랙 투쟁은 문희상 의장, 더불어민주당, 또 그 2중대와 3중대의 불법적 패스트트랙 태우기에서 비롯됐다”며 사태의 책임을 여권에 돌렸다. 그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고발된 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불법에 평화적 방법으로 저항한 것은 무죄”라며 소환 불응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곳곳에 산재한 ‘일제잔재’를 청산하고, 민족 자주성을 회복하여 우리나라 근본을 바로 세워, ‘나라다운 나라’ 이루어야 한다.지난 28일(토) 저녁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일대 도로에서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모여든 집회 참가자들의 요구 사항은 ‘검찰 개혁’이었는데, 예정했던 행진도 사람이 너무 많아 취소했다.참가자의 규모와 다양성은 박근혜 전 대통령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가 촉발했던, 2016년 말 ‘촛불 집회’를 떠올린다. 엄청난 인파가 몰렸는데도 질서를 유지했고, 충돌
여야가 29일 전날 열린 검찰 개혁 요구 촛불 문화제를 두고 상반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개혁에 저항하는 검찰에 맞서 국민이 직접 검찰개혁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며 검찰을 압박하고 나섰다.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통제받지 않는 무소불위 검찰 권력의 폭주에, 보다 못한 국민이 나섰다. 200만 국민이 검찰청 앞에 모여 검찰개혁을 외쳤다”면서 “거대한 촛불의 물결은 검찰개혁이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사명임을 선언했다”고 논평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오로지 ‘자기조직’을 위해 개혁에 저항하는 검찰의 몽니도,
‘깨어있는 삶’으로 국내 10여개 언론을 들여다보면서 매일 아침 8시경 기사와 칼럼 그리고 사설 17꼭지를 12포인트 A4용지 크기로 정리해 #한상석시사를 보내드린 지도 만 4년 6개월째 접어들었다. 2019년 여름 전반은 ‘아베’, 후반은 ‘조국’ 두 이름으로 채워졌다. 일본 경제침략으로 한·일 격돌 설명서를 8차례 쓰다가, 후반 ‘조국 사태’ 관련 뉴스를 살피며 네 번째 정리하고 있다. 요즘 모임에서 자리에 앉으면 이 말부터 꺼낸다. “조국 이야기는 하지 말자.” 쓴웃음이 나오는, 그러나 진심을 담은 저 전제에 서로 “그래” 하
26일 진행된 20대 정기국회 마지막 대정부질문은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공방으로 채워졌다.이날 조 장관을 비롯한 여권은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고, 야당은 조 장관의 의혹에 따른 도덕성 흠결을 강조하면서 장관직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야당의 십자포화를 온몸으로 맞은 조 장관은 검찰 개혁이 필요한 이유를 제시하며 개혁 완수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 장관은 인사말에서 “국민의 열망인 법무부 혁신과 검찰개혁에 무거운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권력기관 개혁 관련 입법에 관한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서 현명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검찰의 조국 장관 수사와 관련, 민주당이 조 장관 엄호를 지적하며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있다고 보고 해임건의안 카드를 꺼내들었다.오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조국 피의자 장관을 비호하며 국회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있다"며 "야당은 부득이 해임건의안 카드를 꺼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태추이를 지켜보며 다른 야당과 제출 시기를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오 원내대표는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조 장관을 향해 "피의자 장관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6일 "조국 부부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마치 자신들이 탄압이라도 받고 있는 것처럼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는 눈물쇼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불법펀드 혐의부터 자녀 스펙 위조까지 온갖 불법이 다 드러나고 있는 마당에 국민들에게 미안한 감정은 눈곱만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조국 장관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자신이 페이스북에 심경의 글을 올리며 "아이의 자존감이 여지없이 무너졌나 보다.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고 했다.이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이번 주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일주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부정평가는 소폭 하락했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3%포인트 오른 48.5%(매우 잘함 30.6%·잘하는 편 17.9%)로 집계됐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9.3%(매우 잘못함 37.5%, 잘못하는 편 11.8%)로,
20대 정기국회의 마지막 대정부질문이 26일 시작되는 가운데 '조국 청문회' 제 2라운드를 예고하고 있다.이날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은 정치분야 인데 야당 의원들은 조국 법무부장관에 대한 파상공세가 예상된다. 이미 야당에선 이번 대정부질문을 제 2 '조국 청문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다.특히 자유한국당의 공세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조 장관 딸의 논문과 상장, 아들의 인턴 경력 논란 등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조 장관이 발언 내용이 검찰 조사에서 밝혀진 내용과 상반된 것에 대해 따져 물을 예정이다.한국당은 한발 더 나아가 조국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6일 "명분 없는 국정조사, 장관 해임요구에 일체 응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시도하는 정쟁만능 국회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 민생과 관계없는 증인 신청은 원천적으로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국정감사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 일가의 각종 의혹에 대한 청문회로 변질 될 것으로 우려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법사위에서는 69명이 넘는 증인신청을 요청하는 등 조 장관을 둘러싼 정쟁으로 한국당이 이끌어
자유한국당은 26일 대정부질문에서 조국 법무부장관이 국무위원으로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는 것과 관련, "대한민국 70년 헌정사의 오욕"이라며 "문 대통령은 즉시 조국을 파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조국은 더불어민주당이 열어준 기자간담회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우길 만큼 우겼고, 거짓말을 쏟아낼 만큼 이미 쏟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대변인은 "조국은 오늘도 더불어민주당이 호위하고 떠받들어 모시는 가운데 대한민국 헌정을 모욕하는 희대의 거짓쇼를 기어이 펼쳐보겠다는 것인가"라며 "거짓말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선발 비율이 높으면서 특목고나 자사고와 같은 특정학교 출신 선발이 많은 전국 13개 대학에 한해 학종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유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교육공정성강화특별위원회와 교육부의 첫 연석회의에서 "이번 학종 실태조사는 대입제도의 공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 개선 목적의 실태점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이 불거지며 학종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등 문제가 확대되자 나온 조치다.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적으로 풀어야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연내 3차 미북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고, 한일 갈등은 여전하다. 경기는 침체일로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발생했다. 앞으로 국회에서 민생입법 처리가 안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 '조국 사태'가 한 달여 이상 나라를 뒤흔들며 '국력 소진 블랙홀'이 되고, 이제 임계점에 온 듯하다. 어제 ‘조국 대전, 긍정 평가하는 호남’ [설명서]를 쓰면서, 전국적으로 지지도가 하락세인 가운데 호남지역만 유일하게 높은 이유로, “첫째, 문재인 대통령이 필요하다.(효용성) 둘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일본의 경제침략 대응 등 해야 할 일은 산적해, 국민 모두가 똘똘 뭉쳐도 극복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검찰수사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여론은 갈리고, 이른바 ‘조국 대전(?)’의 태풍이 불고 있다.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논란은 주류인 586 운동권 정치인들의 내로남불과 불공정 문제로 번진 상태다. 이는 상류층의 특권과 불공정 그리고 무능한 정치가 발단이나, 검찰 역시 성찰할 게 많다. 이번 수사를 통해 피의사실 공표나 ‘정치검찰’이라는 비판을 씻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과의 전쟁에 나설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조국 법무부장관에 대한 검찰 발 피의사실 유포 언로보도가 늘어나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관련 고발 카드를 만지고 있다.조 장관 일가 관련 검찰 수사가 ‘정치검찰’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에 심각성을 드러낸 민주당이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 검찰 고발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24일 취재진과 만남에서 “(검찰) 스스로 자제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더 심해지고 있다”며 “민주당 내 분위기가 심각하다"고 전했다.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4일 조국 법무무 장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검찰을 향해 "윤석열 시대의 검찰은 어떠한 경우에도 검찰이 정치로 복귀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경고했다.검찰이 조 장관을 향한 칼끝을 겨누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검찰이 소환조사 없이 조 장관 아내를 기소하거나 피의사실 유포 의혹 등 정치검찰의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 발 피의사실 유포로 보이는 언론보도만이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서 대단히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을 계기로 여야 정치권이 또다시 격전을 벌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검찰에 대해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조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다시 추진하는 등 조국 사태를 둘러싼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조 장관에 대해 고강도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피의사실 공표, 별건 수사 등 잘못된 수사행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