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현행 40%인 소득대체율을 2025년에 50%까지 올리고, 보험료율은 2031년부터 13%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노총을 포함한 여러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국민강화행동(이하 연금행동)이 26일 오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주장했다.연금행동은 “제5차 재정계산위원회는 위원 구성, 개혁 방안, 논의 과정 모두가 편파적으로 진행되었고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을 민간보험처럼 보는 보험수리적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정부 재정계산위 보고서를 규탄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들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만났다. 25일 개막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제25회 반도체대전”은 제조사를 포함 320기업이 집결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830부스를 열었다.반도체는 한국 수출의 대표적 핵심산업이자 IT강국 코리아의 기술적 근간이 되는 사업의 일환이다.현장은 뜨거웠다. 그 중 가장 핫한 부스는 역시 삼성전자. 예년과 같이 200평 규모의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다.입구 중앙에는 콘셉트카를 배치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동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라는 명분 아래 한시적 전환일 뿐이라고 하지만, 이를 통해 평일로 의무휴업일을 바꾸려는 영구적 전환정책 간보기 임을 다 안다.”내달 11일부터 시작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를 앞두고, 서울시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변경하는 행정처분을 예고하자, 대형마트 종사자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25일 오전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와 오세훈 서울시장을 규탄했다.코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우리은행이 동남아 3대 법인 집중 육성과 차기 거점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수익 비중을 25%까지 늘려 아시아 No.1 글로벌 금융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윤석모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은 25일 오전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발표회’에서 이와 같은 중장기 사업계획을 공개했다.우리은행은 2023년 9월 말 기준 24개국 466개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수치이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 글로벌 부문은 지난해 말 당기순이익 3억 4,000만 달러를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국내 최고 전자 IT 전시회인 ‘2023년 한국전자전 박람회’가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24일 개막했다.이번 한국전자전 박람회는 전자 산업의 혁신과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등 “기술의 혁신과 변화를 경험하라”는 주제로 10개국이 참가, 480개사(1,200부스)가 마련됐다.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많은 인파가 몰렸고 특히 국내 굴지의 삼성과 LG는 스마트홈관에 대규모 부스를 차려 일상 속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하고 가장 많은 관람객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가족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취향에 맞춰 최신 상품들을 체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24일 오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현장적용 및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처법을 적용함에 있어 추가적인 유예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으나 전문인력 지원방안의 필요성과 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는 컨설팅 등의 지원사업이 1회적이고 한시적인 것 보다는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으로 개편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동의하는 분위기였다.강석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 여당, 경영계에서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아시아나항공 노조가 대한항공의 화물사업매각 추진에 “이는 대한항공 독점 완성과 아시아나항공 해체 수순으로 가는 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24일 오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이하 노조)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의 슬롯(특정 공항에 이·착륙할 수 있는 시간대) 반납과 화물사업 분리매각을 규탄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측에 ▲슬롯 반납 중단 ▲화물사업 매각시도 거부 ▲인수합병 시정조치안 공개 등을 요구했다.노조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코로나 위기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노조)는 사측의 낮은 임금 인상률 안에 반발하며 총파업을 단행했다.19일 노조는 오후 LG유플러스 사옥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근속수당 요구를 통한 고정급 확대를 요구했다.LG U+의 자회사 유플러스홈서비스와 50개 협력업체의 노동자들로 구성됐다. 문제는 업계서 유일하게 '자회사 50%전환, 협력사 50%유지'의 반반자회사 구조로 이뤄지다 보니 매년 U+홈서비스(이하 자회사)와 협력업체(이하 협력사협의회)와 '따로국밥'처럼 교섭이 진행돼 제대로 된 임금협상이 진행되지 못하고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케이블방송 HCN이 불법영업을 강요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이하 노조)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CN의 불법·부당영업 실태를 밝히며 방송통신위원회에 이를 신고했다.HCN은 전국에 케이블방송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선방송 사업자(MSO)로, 지난 2021년 KT의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에서 이를 인수하면서 현대HCN에서 HCN으로 사명을 바꿨다.노조는 “KT스카이라이프는 최우선으로 HCN 하청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사무금융노조 서울보증보험지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신임 사장의 선임 절차를 즉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노조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의 이사회내 위원회 규정에는 ‘대표이사의 임기만료, 기타의 사유로 대표이사를 새로이 선임할 필요가 있는 경우 지체없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 규정에 따라 유광열 사장의 임기가 한 달 남짓 남은 시점에서 신임 사장을 선임하는 절차가 즉시 진행되어야 한다.그러나 현재까지도 서울보증보험은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박영우 대유위나아그룹 회장이 국정감사 증인 출석에 불출석 하자 노조가 동행 명령 등 강제로라도 출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17일 오전 국회 정문에서 위니아 관련 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4개 노조는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의 국정감사 출석과 임금체불 햬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재계에 따르면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임금체불 문제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 회장이 체불임금 지급 노력과 지병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 등을 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6일 LG유플러스가 DX플랫폼 ‘화물잇고’를 통해 “기존 미들마일 운송시장 생태계의 종사자들을 지원하고 DX 파트너로서 함께 상생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16일 오전 용산 사옥에서 주선사와 차주를 매칭시켜주는 화물운송 중개 DX플랫폼 ‘화물잇고’ 출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화물잇고’의 타깃은 상품 운송의 중간 단계이자 B2B 운송을 의미하는 미들마일 시장이다. 미들마일 시장은 37조라는 큰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게시판 수준의 화물 정보망, 프로세스 없는 배차 시스템 등 아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여기 5레벨 이상만 손들어보세요. 손드신 분들 메인넷 열리면서 무조건 3개월 이내로 억으로 들어갑니다. 7레벨은 두 달 내로 일억으로 들어가거든요.” -뉴트로월드㈜ 조학연 회장 강연 내용 중 일부 발췌-지난 2022년 5월 고령층을 상대로 무허가 다단계 영업을 해 수사를 받은 뉴트로월드㈜(이하 뉴트로월드)가 여전히 불법 행위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트로월드 피해자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뉴트로월드의 불법 행위 내용을 밝히며,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3일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가 “IP 솔루션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시켜 글로벌 반도체 IP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에서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의 성장 전략을 밝히며 이렇게 말했다.김 대표는 또 “최근 국내외 증시에서 반도체 IP 기업들이 연이어 상장함에 따라 해당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반도체 IP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 2017년 삼성전자 출신의 공학박사들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2일 오전 다이슨이 젖은 모발에 건조와 스트레이트가 동시에 가능한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를 출시했다.윌 커 다이슨 헤어케어 연구개발부문 제품개발 총괄은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열린 신제품 소개 간담회에서 “연구 결과 한국 사용자들의 65% 이상이 매일 머리를 감고, 이 중 50% 이상은 매일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머리를 말리면서 스타일링이 가능해 시간을 상당히 절약시켜 줄 것”이라고 했다.이번에 출시된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사람들이 간혹 버터가 건강한 식재료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데, 적당량의 버터는 건강에 좋습니다.”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프랑스 버터 행사 “프랑스 버터, 평범한 요리에 마법을 더하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 끄니엘(CNIEL·Le Centre National Interprofessionnel de l'Economie Laitière)이 주관하고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프랑스 버터 홍보 캠페인 ‘버터 오브 유럽’의 일환이다. 소피텔 앰배서더 정하봉 이사는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5일 오후 국회 제7간담회의실에서 정의당 배진교 의원과 정의정책연구소가 주최한 ‘지역경제 피폐화의 대안, 지역공공은행’ 토론회가 진행됐다.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대출과 투자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금융기관의 수입이 해당 지역에 재투자 되지 않고 외부로 유출되면서 지역 자본과 노동이 함께 유출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의 인구감소로 이어져 지방소멸, 지역경제 붕괴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지역공공은행 설립이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의 붕괴외 서민・중소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이하 노조)는 5일 오전 서울 성동구 배달의 민족 B마트 광진자양점 앞에서 과적 문제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과적 사냥 캠페인’ 전개를 알렸다.노조는 B마트 라이더들의 과적 운반 실태를 설명하며, 사측에 ▲과중량 자동 분리배차 시스템 도입 ▲부피 기준 현실화 및 부피 안전기준 가이드 공개 ▲과적-산재 유발 물품의 판매 제한 검토 등을 요구했다.B마트는 현재 전국 70곳 정도에 운영 중이며, 그중 53곳은 수도권에 몰려있다. 고객이 B마트를 지정하여 물건을 구매하면, 라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우리나라 출산율이 OECD국가 중에서 가장 낮다. 합계 출산율 0.7, 위기의 대한민국 현 주소에 임신과 출산을 앞두고 있는 초보 엄마 아빠들을 위한 행사가 5일 코엑스에서 열렸다이에 개막전부터 많은 인파가 대거 몰려 줄서 있었다. 그 만큼 자녀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이유다. 출산준비를 할 때 가장먼저 고민 하게 될 육아용품이 뭘까? 수십가지가 넘겠지만 그 중 하나가 유모차 일 것, 그래서 인지 행사장 초입에 유모차와 카시트가 제일 앞에 전시되어 있었다. 관람객들은 여러 브랜드를 체험하며 각각의 디자인,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국내 MRO 전문기업 서브원 노조가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서브원지회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브원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사측에 ▲노조 탄압 중단 ▲성실 교섭을 촉구했다.서브원 노조는 성과급 공정성 논란을 계기로 지난 2022년 4월 설립되어, 같은 해 6월 첫 노사 교섭에 들어갔다.이후 이어진 교섭에서 노사 간극은 좁혀지지 않았고, 갈등 심화로 노조원이 줄어들고 같은 노동자들 사이에서도 갈등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파생되자, 예병기 서브원지회 지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