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사과 71.0%, 귤 78.1%.2월 사과, 귤의 전년 동월 대비 오른 수치다. 사과 귤 등 과일값의 미친 가격 오름세에 2월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렸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1월 2.8%로 떨어지며 6개월 만에 2%대로 진입했던 물가가 한 달 만에 3%대로 복귀했다. 과일가격 폭등에 최근 국제유가 불안까지 더해진 영향이 컸다.신선식품지수는 신선과실이 41.2% 오른 영향으로 20.0% 상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1% 상승(1월 2.8%)하며 3%대로 재진입했다. 농축수산물이 전년 동월대비 11.4% 오른 영향이 컸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침체기를 겪었던 명동, 홍대 등의 상권은 옛 명성을 회복 중인 반면 대학가 상권은 회복에 시간이 걸리는 모습이다. 1년 전 을 기획 취재했던 본지는 대학가 상권 중 한 곳인 혜화역을 중심으로 한 대학로 상권을 다시 찾았다.혜화역을 중심으로 반경 500 미터 안에 성균관대 상권, 대명길 상권, 대학로 상권 3곳이 자리잡고 있으며, 중심은 대학로 상권이다. 혜화역 1,2번 출구 방면에 130여 곳의 소극장이 모인 연극이 거리는 연극 공연의 메카로 불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체외진단 업체 오상헬스케어가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잠정)를 기록하며 수요예측과 청약 진행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상헬스케어는 연결기준 4분기(가결산) 매출은 195.9억원으로 전년동기(456.4억원) 대비 57.1% 큰 폭으로 급감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7.3억원)을 냈지만 1년 만에 71.5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50.6억원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61.3억원) 비해선 적자 폭을 줄였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빗썸 이재원 대표를 포함해 임원진이 대폭 물갈이 될 것으로 보인다,22일 시사프라임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원 대표와 임원진이 오는 2월 말 기점으로 교체될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익명을 전제로 OOO 제보자는 과 통화에서 “이재원 빗썸 대표가 오는 2월 말 교체될 것이란 말이 있다”며 “이 대표를 비롯해 임원진이 교체 될 것이다”고 말했다.빗썸은 루나 사태 등고 맞물려 이사회를 열고 허백영 전 대표이사를 이 대표로 교체한 바 있다. 빗썸 임원은 이 대표를 비롯해 김상흠 의장, 이정아 빗썸코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오른 이후 최근 이어져온 행보에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작년 12월 의장에 취임한 이후 SK 전반에 걸쳐 고강도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로 그룹 경영의 공식적인 최고 협의 기구다. 이 자리에 그동안 언론의 주목도에서 비껴 있었던 최 부회장이 최태원 회장에 이어 서열 2위로 불리는 의장에 취임한 것은 SK그룹 전반에 걸쳐 변화의 바람이 부는 신호탄이란 해석이다.최 의장은 2000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2021년 아파트 가격 호황기에 최대 수혜를 입었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이 부동산 침체기에 직격탄을 맞으며 수억원씩 가격 하락에 더해 거래절벽까지 이어져 매수심리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노동강은 왜 부동산 침체기에 더 큰 타격을 받는지 취재에 나섰다.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매물을 중심으로 ‘영끌족’과 갭투자가 매수에 나서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게 지금에 와서 침체기에 맞물려 독이 됐다는 평가다.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OOO부동산 한민국(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오리온 이화경 부회장 및 담철곤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가 지난해 오리온홀등스와 오리온으로부터 받는 배당금이 3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은 지난달 25일 각각 주당 750원, 1250원 현금배당 한다고 공시했다.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은 배당금액은 각각 451억원, 494억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7.1%, 20.3% 증가한 수치다.이에 따라 오리온 오너 일가가 손에 쥐는 배당금도 그만큼 늘어나게 됐다. 오리온홀딩스 지분 구조를 보면 이화경 부회장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OCI가 올해 인수합병(M&A)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시황 부진으로 실적 하락을 겪었던 OCI가 신사업 전략 중 일환으로 올해 M&A 진행을 위한 기업 물색에 나설 전망이다.김유신 OCI 사장은 6일 컨퍼런스콜에서 “올해가 어떻게 보면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굉장히 기술력이 있지만 자금난을 겪으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회사들이 있다”고 했다. M&A를 고려한 기업 물색에 나설 것이란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면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를 검토 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올해 첫 코스피 상장 ‘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에이피알이 2월 마지막 주 코스피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은 과 통화서 “에이피알의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한국거래소와 논의 중이다”며 “현재로선 2월 마지막 주 29일로 예상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맞춰 언론 기관 대상 IPO(기업공개) 간담회도 마지막주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에이피알의 희망공모가는 14만7000~20만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1조5168억원에 달한다. 전체 공모 주식 수는 37만9000주 이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네이버웹툰의 한국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 ‘웹툰프렌즈’가 성인용품 굿즈를 판매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측은 성인용품 굿즈 판매 논란을 의식한 듯 일단 게시물 차단에 나섰다.웹툰프렌즈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18금 인기 웹툰 첫 번째 MD 2.14 COMING SOON 제목을 시작으로 성인용품 굿즈가 등장한다.홍보 문구를 보면 “조금 놀라실 수도 있지만 ‘도전적’이고, 야심차게‘ 준비한 굿즈를 만나고 싶다면! 지금 바로 프로필링크 MD펀딩 사전알림 신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백나은 기자] 기존 이마트24 브랜드 편의점 인근에 GS25 편의점이 출점하기로 하면서 점주의 생계가 위기에 놓였다. 포화상태인 편의점 업계의 출혈 경쟁에 애꿎은 점주들만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이마트24 매장을 운영하는 제보자 A씨는 최단 도보로 약 40m 되는 지점에서 GS25 편의점이 들어선다며 매출에 직격탄을 맞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A씨는 “편의점 출점을 제한하는 편의점 자율 규약을 대기업 GS가 어기는 것이 저는 너무 억울하다”며 “심지어 자율규약에는 ‘근접출점을 지양한다’라고 해놓고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현대건설이 채무 상환과 운영자금으로 3000억원을 조달한다.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전날 308-1,2,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회사채) 수요예측 결과 흥행하며 총 6850억 원의 투자 수요가 몰렸다.이에 따라 각각 1300억원, 1500억원 자금을 모집한다. 앞서 현대건설은 800억원, 600억원을 모집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했었다. 3회차 200억원을 포함한 조달 금액은 총 3000억원이다.현 공모사채는 콜옵션이나 풋옵션 등의 조기상환권은 없다.현대건설은 채무상환과 운영자금으로 각각 150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유통업계의 오랜 숙원이 풀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의뮤휴업일이 폐지되면 이마트, 롯데쇼핑 등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법 개정 사항이고, 노조 반발 등 넘어야 할 산이 남아 있어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존재한다.정부는 지난 22일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다섯 번째, 생활규제 개혁’의 주요 골자는 대형마트의 영업규제 개선이다. 공휴일 의무휴업일을 평일에 휴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제한 시간 외에도 온라인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쿠팡이츠가 지난해 연말 특수를 누리기 위해 특정 날짜를 지정, 배달이 몰리는 황금시간대에 배달기사에게 미션금을 내건 이후 갑자기 미션을 종료해버린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배달기사는 배달 종용에 이용만 당했다는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다행이 쿠팡이츠에서 당초 입장을 변경해 “정산 처리하겠다”고 하면서 일단락 됐지만 같은 일이 반복되지는 않을지 배달기사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본지에 제보한 쿠팡이츠 배달기사 A씨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지난해 12월30~1월1일까지 황금 시간대인 오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 평균 거래금액이 9억원 밑으로 내려갔다. 부동산PF 우려 여진과 매도 우위로 인한 집값 하락으로 이어지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서울부동산원에 따르면 18일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균 매매 거래금액은 8억9094만원으로 9억원을 밑돌았다. 이는 9억원을 돌파한 2020년 8월 이후 두 차례다.2021년 11억원 이상 돌파했던 평균거래 금액은 2022년 8월 8억원대로 주저앉은 이후 지난해 1월 9억원대로 상승한 뒤 8개월 간 상승세를 이어가다 9월 하락세로 전환했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기업공개(IPO)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2차전지 기업 목표를 내세운 이닉스가 베터리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할지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파우치형, 각형 배터리가 주력이다. 글로벌 완성차 15개사 가운데 원통형을 채택한 곳은 3개사에 불과하다.2차전지는 폼팩터(포장 형태)에 따라 크게 파우치형, 각형, 원통형으로 구분된다. 에너지시장 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파우치 시장은 2022년 기준 북미 29%, 유럽 41%, 중국 4% 수준의 점유율에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위니아가 이번 주 매각 공고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진행할 예정이다.9일 업계 및 위니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 매각 공고가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초 지난주 5일 매각 공고를 실시하고 오는 10일 설명회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법원에서 승인이 늦어져 한 주간 뒤로 늦춰진다.위니아 OOO 임원은 과 통화에서 “5일 매각공고가 나갔어야 하는데 이번 주 법원에서 승인이 날 것으로 보여 매각 공고가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태영그룹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을 살리기 위해 알짜 계열사인 에코비트의 매각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에코비트 지분의 절반을 갖고 있는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로 매각이 이뤄질 것이란 조심스런 관측도 나온다.지난 3일 태영그룹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채권단 설명회를 갖고 태영건설 자구 계획안에 에코비트를 매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에코비트는 티와이홀딩스가 50%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로, 윤석민 회장이 25.5%를 갖고 있다. 알짜회사를 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연간 변동률이 송파구를 제외하곤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 금관구(금천,관악,구로)의 하락세가 뚜렷했다. 올해 역시 하락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은 가운데 금리 인하 여부에 따라 상승 반전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2일 KB부동산 및 아실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5.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4% 하락에 이어 2년 연속 하락장을 이어갔으며, 하락폭은 더 커졌다.서울 25개구 가운데 송파구만 1.1% 상승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