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발달재활사 국가자격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싣고 있다. 전문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선 국가자격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21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의 주최로 발달재활사 국가자격 추진 토론회가 진행됐다.강훈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함께 법안을 만들어 소외된 공간들을 없애는 게 저희들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발달재활사의 역할이 중요한 이 상황에서 우리가 장애아동에 대해 장애심화를 예방하고 더 나아가 보다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기성세대로서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오래된 셋톱박스에서도 우리가 제공하는 고성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게 VCS 기술의 장점인데, 단계적으로 이미 시작을 했고 올 연말까지 110만 대, 그리고 내년까지 대부분의 셋톱을 바꿀 계획이다.”SK브로드밴드가 B tv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해 유료방송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0일 오전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 20층 동반성장홀에서 열린 AI B tv 기자간담회에서 SK브로드밴드 측은 “AI B tv로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차세대 스트리밍 UI인 VCS 기술을 업계 최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향후 10년 동안 300억원을 투자해 총 1,500개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우리금융은 20일 오전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사회공헌 비전 발표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은 16개 그룹사,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 한해 순수기부금 기준 520억원, 132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발표회에서 우리금융그룹은 4대 핵심분야와 시그니처 사업을 선정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내년 한국 경제가 2%내외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9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2024 경제전망과 중소기업 이슈’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 자리에서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내년 2..1% 낮춰 잡은 것과 보조를 맞춘 셈이다.주제발표를 맡은 최세경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책컨설팅센터장은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전망・중소기업 동향과 이슈를 종합적으로 발표했다.최 센터장은 2024년 세계경제는 선진국의 경기 둔화 영향으로 팬데믹 이전 대비 낮은 2.9%의 더딘 회복세를 보일 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여・야가 합의처리한 재벌대기업 감세특혜 법안 백지화 추진하라.”19일 오전 경제민주화와 양극화해소를 위한 99% 상생연대(이하 99% 상생연대)가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재벌 대기업 감세특혜법안 백지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99% 상생연대는 60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세수 부족 규모는 윤 정부의 감세 기조에 여야 할 것없이 합심한 결과라고 주장하며 재벌기업의 급증한 내부거래는 전형적인 비경쟁적 지대추구로 불평등과 양극화가 극심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반면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국내 최대 공예 박람회 ‘2023 공예트렌드페어’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공예가와 대중을 이어주는 ‘공예 잔치 한마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작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7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현장 판매액 또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예작가, 기업, 갤러리, 기관, 대학 등 276개 참가사가 참여한다.제18회 공예트렌드페어는 지난 17년간의 발전된 모습과 더불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성탄절과 연말연시, 설날' 등을 앞두고 가성비 높은 프리미엄급 선물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렸다.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설맞이 명절선물전' 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떤 선물을 어느 정도 선에서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3000여 가지 농·축·수산물부터 전통상품, 주류, 건강식품, 생활용품까지 다채롭게 내놓았다. 특히 이번 명절선물전이 내놓은 핵심 키워드는 ‘프리미엄’과 ‘가성비’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는 것. 선물전에는 가격이 높아진 원물보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독점방지법이 국회를 통과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모여 연내에 입법처리를 촉구했다.13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 모인 중소상인・시민사회단체들은 온라인플랫폼 공정화 및 독점방지법을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 온라인플랫폼의 독점이 심화되며 기업들의 갑질과 소비자 기망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개인정보의 이용과 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또 독점과 같은 불균등한 시장을 방치할 경우 경쟁력이 있지만 소규모인 기업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플랫폼 알고리즘 관련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은 “확대되는 플랫폼 생태계에서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11간담회실에서 윤영덕 의원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이하 라이더유니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 디지털정보위원회, 정보인권연구소, 진보네트워크센터 주최로 ‘플랫폼의 비밀 알고리즘과 개인정보 열람청구권 토론회’가 열렸다. 윤 의원은 네이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1일 오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일반지부가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앞에서 KB국민은행 콜센터 상담사들의 집단해고를 철회하고 고용승계를 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노조에 의하면 국민은행은 지난 10월 콜센터 업무를 담당하는 용역회사를 기존 6개에서 4개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상담사들은 계약사항에 고용승계가 있었기 때문에 업체는 바뀌더라도 계속 일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국민은행은 2023년 11월 대전에서 근무하고 있는 2개 업체 240여명의 상담사들에게 해고를 통지했다.노조는 지난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뉴코아·이랜드 공동교섭연대(이하 공동교섭연대 혹은 노조)가 이랜드리테일의 부당노동행위를 고발하며, 실질임금 인상과 체불된 휴일수당 지급을 요구했다.8일 오전 서울 금천구 이랜드사옥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조는 “사측은 직원들에게 상세히 내용을 밝히지도 못하는 평가 기준으로 하위등급인 C등급에 임금 동결을 주장하고, 무기계약직에 대해서는 36만 원 차등 인상을 고수하는데, 이는 물가인상률에도 못 미치는 규모로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이뿐 아니라 ‘기본급 삭감 꼼수’와 ‘불법적 휴일대체협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8일 카카오 노조(크루유니언)가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인근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비위 관련 팻말 시위를 열고 경영진을 비판했다.노조는 ‘인수합병 부당거래 전수조사 시행하라’, ‘경영실패 불법의혹 경영진은 사퇴하라’, ‘경영실패 책임지고 인적쇄신 시행하라’ 등의 팻말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노조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경영 위기를 맞아 내부적인 비용절감과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그러나 경영진들은 경영 실패의 문제들을 제대로 밝히거나 규명하지 않고 묵묵부답”이라고 비판했다.오치문 수석부지회장은 “희망퇴직,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2023 홈·테이블데코페어와 ‘2023 경기도자페어’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C홀에서 동시 개막했다.이번 행사는 전시기획사 ‘RX케이훼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생명의 숲 후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외 500여 개 브랜드, 1000여 개 부스로 열렸다.주최측은 “올해의 메인 기획관은 DDP NFT 공간 디자인, 한지관 백지원 등 남다른 감각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온 디자인 프로모션 에이전시 박용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5일 오전 한국노총이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재의결과 50인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노총은 국회가 노조법 2・3조를 재의결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은 예정대로 2024년 1월 27일부터 전 사업장에 시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국회를 통과한 노조법 2・3조 개정안은 파업에 대한 손배 청구를 제한하지도 못하고 불법 파업이면 손배 청구를 당하게 되는 법적 구조를 바꾸지 못했다. 이 법이 시행되더라도 여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SK브로드밴드 자회사 홈앤서비스의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대해 근로자들과 사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근로자들은 원청인 SK에 적극 개입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노조 측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29일 오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SKB비정규직지부 강서지회(이하 노조 혹은 SKB비정규직지부) 조합원들이 서울 종로구 SK빌딩 앞에서 SK윤리경영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노조는 “SK그룹사 전반의 윤리경영을 책임지는 윤리경영실에 SK홈앤서비스에서 일어난 각종 부당노동행위와 불법적인 업무지시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볼보만의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이 더해진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볼보 EX30’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볼보 EX3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2030년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향한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비전을 알렸다.첫 연사로 나선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영국 일간지 더 썬에서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되었고, 1시부터 시작될 온라인 예약 사전 대기자가 5천 명이 넘는데, 이는 고객 여러분들이 EX30의 상품성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국민연금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다.28일 오전 국민연금노조가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국민연금 보장성 강화와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노조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기로 한 연금개혁을 전면적으로 비판했다. 노조에 의하면 운용수익에 따라 연금급여가 정해지는 ‘확정기여형 전환’은 사실상 연금을 민영화하겠다는 정책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연금기금 운용사 경쟁체제 도입이 필수가 되며 이는 연금공단의 기금운용 기능을 민간 보험사에 쪼개서 넘겨야 한다는 뜻이다.또 현재 한국 사회는 노인인구의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27일 오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혜화 경실련 강당에서 LH 공공택지 매각실태 분석결과를 발표하며 LH의 공공택지와 공공자산 매각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정택수 경실련 경제정책국 부장에 의하면 지난 10년 동안 LH가 매각한 공공택지 중 공동주택지는 총 1,220만평으로 매각금액은 78조원이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14배이며 강남구 면적보다 크다. 이렇게 매각된 택지에 용적률 200%를 적용해 장기공공주택을 짓는다면 97만 6천세대를 공급할 수 있다.이 땅을 매각하지 않고 무주택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에 은행권이 분주하다. 1차로 내놓은 은행권의 상생금융이 못마땅한 금융당국은 은행권 수장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정책적 행보에 발을 맞추라는 주문을 요청하고 있다.지난 20일 금융지주 회장단에 이어 일주만인 27일엔 은행장들이 금융당국과 자리를 마주앉았다. 5대 은행장을 비롯해 17개 은행의 은행장들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 금리부담을 느끼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범위 확대가 꼽힌다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 “통신노동자 임금체불은 전국적으로 있는 문제다. 다들 용기가 안 나 감히 발설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사건으로 임금체불이 인정되면 너나 나나 의뢰를 할 것이다.”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앞에서 SK홈앤서비스의 부당노동행위와 임금체불 사건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기자회견을 주최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SKB비정규직지부 강서지회(이하 노조)는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에 제대로 된 사건 조사 및 체불내역 확정 ▲고용노동부에 홈앤서비스 부당노동행위 시정하는 근